♣ 영완이 죽을거 같다. ♣

[김영완 (母母童子)]

♣ 너무 굶어서 영완이 죽을거 같다. ♣

몇일간 아무것두 먹지못해서

서있기 조차 힘든 상태에서,

치과에 다녀 왔더니,

기진맥진

집에오자마자 화장실에가서

헛 구역질만, 눈물, 콧물, 다 짜냇다.

틀니가 완성 될려면 아직 멀었단다.

지금 현재는 틀니가 문제가 아니다.

턱 밑에 부은게 문제다.

침 조차 삼킬수 없으니,

미음 조차 먹을수가 없다.

내일 병원가는 날인데,

병원에서는 내일까지 차도가 없으면,

큰 병원가서 C/T 촬영해서 정확한걸 알아야 한단다.

다음 주 부터는 한림대 병원으로 다녀야 할거같다.

그나저나 조금이라도 먹어야 할텐데.

깡 으로 굶고 있으니,

젠장!

기운이 없어서 자리펴고 드러누워 있어야겠다.

[권용준]

친구야 힘내 그래도 먹어야 기운차리지 화이팅

[김영완 (母母童子)]

내가 내일 직업학교 근처
한림대 병원에 가게 될꺼야.
만나고 싶은 맘은 있는데,
바쁜사람 만나야 피해만 줄거 같아
치료받고 집으로 바로 올 생각이야.
치료받고나면,
좋은일이 생길꺼야.
나는 행운의 사나이, Lucky Guy, 이니깐.
우리친구 모두 Happy 하길.
친구 응원 고마워, 우리모두 화이팅.

[신현식]

친구야! 힘 내어라... 내가 도와 줄 수 있는게 무언지....

[김영완 (母母童子)]

현식이가 나에게 도와줄수 있는거?
글쎄 뭐가있을까?
내가 천천히 생각해서
도움 받을일 있으면 도움 청할께.
친구 고마워.

[[포틀랜드] 박정수]

영완이 그렇게 아파서 어떻게 하냐!
죽이라도 좀 먹어야, 힘이 나지....
힘이 있어야 해! 힘 "him" ^^
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김영완 (母母童子)]

정수야!!!!
미음도 못먹을 정돈데,
죽을 어떻게 먹니? ㅎㅎㅎㅎ
지금 기운이 없어 화상 통화할 힘도 없다.
내가 기운 차리면 전화할께.
정수야!
먼곳에서 응원해줘서 고마워.

[김영완 (母母童子)]

지금 병원에 다녀왔다.
병원에서는 약을 한번만 더 먹고,
낮지 않으면 월요일 대학병원에서 치료하잖다.
그렇다고 월요일 꼭 병원에 들리난다.
대학 병원에서 치료 뱓을려면
병원에 들려야한다.
병원에서 치료의뢰서를 발급받아야하기에.

몸은 힘들어도 기분이좋고 정신이 맑은게,
나에게 좋은일이 생길거 같다.
좋은일을 맞이하기위한 준비 단계인거같다.
친구들 걱정해 줘서 고마워.
나 에게 좋은말을 하는 친구는 "꼭" "福" 받는다.
이건 농담이 아니고 정말이다.

[김영삼]

친구 힘내고 그래도 식사는잘해야지,

[김영완 (母母童子)]

지금 미음과, 베지밀 억지로,
조금씩 먹고있어,
친구 고마워.

[손상원]

여태까지 참고 견디었는데 힘들더라도 조금만더 참으면 아주 좋은날이 분명 올것이야 액이라생각하고 죽도도 먹고 힘내시게 화이팅

[김영완 (母母童子)]

오우!
반가운친구 상원이!
한국에 온다더니 지금어디야?
상원이랑 창섭이 만나보고 싶은데.
내일 한림대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할거같아.
지금은 통증을 참으며 베지밀과 미음을 조금씩 먹고있어.
몇년전 상원이가 한국왔을때 삼각지에서 정기모임 있을때.
상원이가 나를 보더니 반가운 얼굴로 나에게 악수하자고
손을내미는걸 나는 사진 찍느라 바빠서 미처 손을 잡지를 못했네.
상원이를 대하면 항상 그때 생각이 나서 미안한 마음이드네.
내가 대학병원에서 치료받고 틀니를 하면 음식을 먹을수있으니,
한국오면 친구들과 여럿이 어울려 한번 만나자.
나는 만날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치료할께.
친구 고마워.

[이석원]

친구 !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