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인도하시는 우리 주님...."
[시편 33:18~19]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시편 48: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배우가 되고자 800번의 오디션을 봤지만 매번 탈락한 한 중년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뚜렷한 개성이 없는 평범한 외모와 배우치고는 흐릿한 인상으로 800번이나 떨어졌지만, 10년 넘게 바텐더, 요리사,
페인트공 등의 일을 하며 배우 오디션을 보러 다녔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된 계기는 케네스 로너겐의 희곡 “ This is our Youth' 였습니다.
감칠 맛 나는 길거리의 폐인 연기로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게 되면서 블록 버스터 영화에도 출연하여 이제 앞날이
활짝 열리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급작스럽게 통보 받게 된 뇌종양..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그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10시간의 생사를 넘나드는 수술을 받았지만 그 후유증으로 왼쪽 귀의 청각을 잃게 되었고,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배우에게 가장 치명적인 ’안면마비‘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우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끊임없는 재활치료 끝에 안면 근육을 움직이는데 성공했고, 모든 것을 이겨내고 결국 배우로써 인정을 받게 돼 이제는 할리우스의 대 스타가 됐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마크 러팔로(Mark Ruffalo)입니다.
우리에게 영화 어벤져스, 비긴 어게인, 헐크, 나우 유 씨미로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그는 7전 8기가 아니라 800전 801기의 신화를 이루어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위기와 좌절, 실패와 상처를 마주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만약 10년 이상의 백수 생활이나 800번 이상의 오디션 탈락이나 갑작스러운 뇌종양으로 청각을 잃게 되거나
안면마비를 겪지 않으셨다면ᆢ 당신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시편 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몇년 전부터 20~30대들 사이에 유행한 자조적 신조어 '삼포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를 말합니다.
불안정한 일자리, 학자금 대출상환, 기약 없는 취업준비, 치솟은 물가와 집값 등 과도한 삶의 비용으로 인해
이들은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거나 기약 없이 미루는 것입니다.
거기에 집 마련, 인간관계 포기를 포함해 '오포세대', 취미생활과 꿈 (희망)까지 모두 포기하는 '칠포세대'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마십시요.
갈증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한 적당한 때에 하나님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십니다.
끝까지 인도해주시는 우리 하나님은 내가 걷는 길을 촉촉이 적셔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잡는 날, 마크 러팔로처럼 멋진 인생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신명기 11:14~15]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성공에는 초심을 잃지 말고, 실패에는 희망을 잃지 말고, 삶에는 신념을 잃지말고,
얼굴에는 웃음을 잃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레미야 29:11~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성경에는 실패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모세도 인생의 실패를 많이 겪은 사람입니다.
젊은 혈기의 모세는 자기 동족을 괴롭히는 애굽의 감독관을 쳐서 죽인 후에 보복이 두려워 멀리 미디안으로 도피하여
양치는 목동으로 40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애굽 왕자의 특권을 누리며 호화롭게 살던 그가 하루아침에 목동이 되어 양들과 함께 40년의 세월을 그 광야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 생활은 결코 한가롭거나 평안한 삶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광야에서 자신을 훈련하고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부르셔서 위대한 출애굽의 지도자로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도 실패의 자리에서 회복의 길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실패를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실패는 새로운 시작이요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실패를 통하여 우리는 값진 교훈을 배울 수 있음을 명심하십시요.
실패의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 기업은 경력사원을 뽑을 때 실패의 경험이 있는 사람을 더 우대한다고 합니다.
◆셋째로 실패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오히려 우리는 실패 때문에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세도 애굽의 왕자일 때는 자신만만했고 거만했고 자신만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보기 좋게 넘어졌습니다.
다시 일어선 모세가 하나님의 보냄을 받았을 때 그를 통해 출애굽의 위대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도 지금 선 자리에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실패에서 회복으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내가 실패한 것처럼 보일 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들아, 실패란 네가 실패자란 뜻이 아니라 네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는 뜻이란다.
실패는 네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는 뜻이 아니라 네가 무엇인가를 배웠다는 뜻이란다.
실패는 네가 바보라는 뜻이 아니라 네게는 실험을 하기에 충분한 믿음이 있다는 뜻이란다.
실패는 네가 열등한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라 네가 완벽하지 않다는 뜻이란다.
실패는 네가 네 시간을 허비했다는 뜻이 아니라 네게는 다시 시작할 구실이 있다는 뜻이란다.
실패는 네가 포기했다는 뜻이 아니라 네가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란다.
실패는 네가 결코 성공하지 못하리라는 뜻이 아니라 네게 더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는 뜻이란다.
실패는 내가 너를 포기했다는 뜻이 아니라 나에게 더 좋은 생각이 있다는 뜻이란다
그러니 아들아, 이제 그만 울고 다시 일어서렴ᆢ 내가 널 위해 더 좋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거라”
[예레미야 7:23] 오직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우리 모두 주님의 이 음성을 귀 기울려 듣고, 주님의 뜻과 나를 향한 계획을 깨달아
오늘도 다시 일어나 전진하시길 기도합니다.
♣내 인생에 단비를 내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비록 실패의 자리에 있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가뭄 든 것처럼 힘든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단비는 지금도 내리고 있고, 저의 길을 촉촉히 적셔 주실 것과
결국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이 제 삶에 주신 기회는 어떤 것일까 생각하며 소망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여기고 주님을 구하고 찾아 주님을 만나게 해 주시고,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의 임재를 매일 삶 속에서 느끼게 하소서.
끝까지 인도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