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구와서 그런가...??
넘넘 편하네여~ 이히히..
그는요... 쫌 있음 여길떠나... 음... 그루니깐...
강릉으루가여... ㅡ.ㅡ 집이 강릉이거든요...
울 까페에 강릉분들두 계시겠군요...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 가기 전까진...
그는 맬맬 얼굴을 보길 원하 더라구욧~
오널두 그의 집에 가자마자...
에고.. 에고.. 더오라...
선풍기에 몸을 맡겼습니다...
아~~~ 살것같당 !!
음.. 그가 절 위해... ^0^
사과 맛 아이스티를 만들어서 준비 한 거있죠~
지난번 이마트가서여 산 건데여...
제가 하두 덥다구 구루니깐... 미리 만들어 놓구
저 오기만을 기다린거죠~
아~~ 넘넘 사랑스럽죠 ~0~
그날은 아마 박찬호 경기가 떠 있엇을꺼에여...
그 와 전 찬호옵빠 팬이라서여...
티비에 정신을 팔구 있엇습니다... @_@ @.@
그루다가 저여??
뻔하죠!! 네네 맞습니당~
졸았습니다... 아침에 맬 10시까지 학겨 갈려구 하니...
안하던 공부 할려니깐... 머리에서 쥐가 나더라구요...
ㅋㅋㅋ
그와 함께 있음 넘 편해서여... 나두 모르게...
졸곤해여... 남친 앞에서 조는여잔... 저바께 없을걸요...
그두 그러더군요... 참 잘 존다구...
그러면서...
" 돼지야~ "
잘못들은 거겠지??
" 돼지야~~ 울이뿐 돼지... "
아~~ 충격입니닷... 저보구 돼지랍니다...
이룬이룬... 태어나서 이태 껏 살아오면서...
장난이라두 통통 하단소릴 한번두 들어본적 없는
'젓가락 전못대' <---- 머 요런 얘기만 들어온 저입니다...
아~~ 내가 어딜봐서 돼지란 말인가??
저여?? 왕 삐졌지요... 윽...
쇼크가 큼니다...
수습 안되구 있죠... 정신적 충격이 큼니다...
특히 여자들은 이부분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그루구 나선 그의말...
" 에구...에구~ 울 이뿐 돼지..."
" 아~~~~악... "
저여??
그를 막... 때렸습니다...
" 내가 어딜봐서 돼지야?? 앙?? "
" 너 혼나볼래?? "
그는 아무일두 없단듯이...
절 봅니다...
그루면서 하는말...
" 에구 우리 돼지..."
에효...
포기 햇습니닷...
" 그래 나 돼지닷... "
" 흥~ 낼부터 다이어트한다..."
사실 살이 쩜 찌긴 했습니다...
그를 만나기 전보다 2키로나 쪘습니다...
그럴수 바께 없지요... 아시잖아여...
전 하루에 한끼만 먹었어요... 점심만여...
근데 그를 만난 지난 1주일...
맬 점심저녁 챙겨먹고, 치킨에 아이스크림에 음...
살이 쩜 찌긴 했지만... 티두 안나는데...
그가 눈치 챈 걸까여??
역시 예리하군요...
눈치 챘답니다... 이룬이룬...
방에서 그가 오락을 하구 있군요...
저여?? 티비보다가 그의 방으루갔습니다..
제 눈에 들어오는 까만색... 멀까여??
다이어리입니다... ㅋㅋㅋ
나 : " 자기야~ 다이어리 봐두 돼?? "
그 : " 응... 봐두 돼... 써놓은거 없떠... "
나 : " 엇?? 이건모지?? "
순간 모가 휙~ 날라옵니다...
그 큰 키의 그가 컴터에 앉자있다 저에게 몸을날려...
제가 보려는 사딘을 빼았습니다...
나 : " 모야?? 모야?? "
그 : " 아무것두 아니야... "
그루면서 사딘을 꾸길려구 하더군요...
나 : " 안 볼테니깐 사딘 꾸기지마...
다이어리에 갖구다니 걸 보면 중요한 사딘인 것 같은데.."
저 정말루 착하죠?? 그렇죠??
안심한 그는 사딘을 다이어리에 넣더군요...
그 틈을 타서...
ㅋㅋㅋ
나 : " 엥?? 이거 누구야?? "
그 : 쭈빗쭈빗... " 나야..."
또 한번의 충격입니닷...
지금의 모습의 두배입니다... 상상이 가시나여??
알고보니... 그 사딘은 고2때 사딘 이더군요...
아~~~ 다시 그를 봅니다...
나 : " 너 다이어트 성공했구나?? "
대단해... 우~와...
그런데 머?? 나보구 돼지라구??
흥~
그는 어렸을때 아팠대여... 그래서 살이 쪘데나??
그러다가 고2 말 무렵... 엄마랑 같이 소식을 하기 시작했구...
또 몸이 져아 져서 자연스레 살이 빠지기 시작했데여...
눈물겨운 다이어트는 안했지만...
음 그래두 그 사딘은.. 충격이더군요... ㅋㅋㅋ
그제서야 모든게 이해가 갑니다...
머여?? ㅋㅋㅋ 그의 몸을 보면...
쭉쭉 잘 늘어나여... 전 그게 살이 워낙에 말랑해서
그런줄 알았져여... 그룬데... ㅋㅋㅋ
살쪘을때 늘었났던 가죽 이래여...
아~~ 그 시간이후로...
제가 젤 져아하는거 ----> 그의 뱃 가죽이 되구 말앗습니다
말랑말랑... 그리고 부드럽죠~~
ㅋㅋㅋ 근데... 그는 음...
나중에 수술해야 하나다나?? 하긴 멀해여...
전 져은데...
웃기죠??
그리곤 우린 밖으로 나왔떠여...
같이 거닐구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손을 또 놓네여...
저여?? 가만히 있었습니다...
한참을 거닐다가...
그가...
또...
손을 놓아여...
저...
그길로 집으로 와 버렸습니다...
너무 속상 하더군요...
그를 이해 할 수가 없네여...
핸펀 빠데리를 뺐습니다...
집에와서 누웠습니다...
눈물만나여... ㅜ.ㅜ
제가 바보가 된 기분입니다...
그가왜 그랬을까여... ??
집으루 저나가 왔습니다...
그 입니다...
전 틱틱대다가... 음... 이런다가
한두 끝두 없겠다... 싶어서..
말을 했습니다...
그는 제 말을 듣더니...
미안하다고 하네여... 단지... 자기는
팔장을 끼는것 보단... 손을 잡는게 더 좋데여
팔장을 끼면 많이 어색하데여...
그래서 자기두 모르게 그런 것 같데여...
윽... 그에게 많이 미안하네여...
그런데... 저... 결국 미안 하단 말을 못했습니다...
그에게 미안하단말두 못한채... 저날 끈었습니다...
" 띠리리리~ ~ 띠리리리~ "
친구의 저납니다... 원주에 왔다며 만나자고 하네여...
8시에 만나기루 했습니다...
" 띠리리~~ 띠리리~~"
그 입니다... 지금 저희 집에 오는 중 이랍니다...
도저희 제게 미안해서 온다고 하네여...
그가 왔어요... 그에게 말했죠~
나 : " 친구 만나러 가자~ "
그 : " 응?? 친구?? "
나 : " 가자~ "
ㅋㅋㅋ 제가 왜 웃냐구요??
사실요... 지금 까지 제가 그의집에 갈땐여...
정말 편한 복장으루 갔떠여...
그룬데.. 꼭 그럴 때 마다 밖에 나가자는 거에여...
자긴 이뿐게 하구말이죠...
그룬데... 오널은??
헤헤헤~~ 그는 집에서 있는 복장~
나?? 이뿌게 꾸몄습니다...
친구 만났습니다...
밥을 먹구요...음... 간단히~
술 한잔 하러 갔습니다...
" 지직스" 라는 곳인데여.. 분위기는 음...
좋 네 여 ~~ 헤헤헤 ^0^
아~~ 친구와 또 그와 넘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2 시간을 얘기하면서 ...
와우~ 벌써 11시네여...
아시죠?? 저 10시 공주잖아여 ...ㅡ.ㅡ..
친구를 택시 태워 보내고... 그와 저는 걸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있엇던 일을 얘기 했습니다...
전 많이 서운 했습니다... 그가 제 손을 놓을 때 마다
그가 넘넘 미웠떠여... 정말 ...
그룬데...
저... 눈물을 보이고 말았떠여..
그가 넘넘 미안해 해여...
그를 보니... 더 미안해 지더군요...
작은 목소리로...
" 미안해..."
제가 그에게 처음으루 한 사과입니디...
그에게 너무 고마울 뿐이에여...
그도 화가 많이 났을텐데... 정말 고마울 뿐이에여...
그... 정말 착하죠...??
제가여 맨날 택택대구요... 삐지구요... 그래두요...
이뿌다면서요... 다 이해해줘여~~
아~~~ 전 그를 좋아할 수 바께 없나봐여~~
ㄴㅑㅎㅏㅎㅏㅎ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