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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연세대학교 영화동아리 엔딩크레딧(And-ing Cred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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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목 | 종이비행기(가제) |
감독 | 호은재 |
극중배역 | 20살 이하 아들, 4-50대 엄마 |
프리 프로덕션 진행 상황 | 진행중 |
캐스팅 진행상황 | 이제시작 |
촬영기간 | 11월 5,6일 |
출연료 | 추후협의 |
모집인원 | 2명 |
모집성별 | 남자,여자 |
담당자 | 최규찬(조연출) |
전화 | 010-8744-2356 |
이메일 | filmcrew_ac3@naver.com |
모집 마감일 | 2016-10-30 |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영화동아리 앤딩크레딧 (And-ing Credit) 팀 입니다.
저희는 매 학기마다 1~2편 이상의 단편영화를 정기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촬영하게 된 단편영화 종이비행기(가제) 에서는 20살 이하의 아들 역할, 4-50대 정도의 엄마 역할 배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본래 10살 이하의 어린아이를 구하려 했으나 여건상 힘들 것으로 예상되어 20살 이하의 배우로 수정되었습니다. '아들'의 역할에 잘 어울리시는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10대 느낌이 나시는 분이라면 20대 초반도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촬영일정은 (11월 5일 토요일, 11월 6일 일요일, 서울 및 서울 근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10월 29일 토요일)까지 filmcrew_ac3@naver.com 으로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프로필 사진 등을 보내주세요.
(메일 보내 주실 때 영화제목인 '종이비행기(가제)'를 메일 제목에 꼭 써주세요!!!)
저희가 생각한 캐릭터와 비슷한 분들을 한해 (10월 30일 일요일 신촌)에서 배우미팅을 가질 계획입니다.
경력은 무관하니 편하게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출연료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이메일에 함께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편하고 활발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니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세요~!
-------시놉시스-------
불이 꺼져있는 방, 어머니는 아들의 방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아들의 목 뒤에 있는 태엽을 감아준다. 그제서야 움직이는 아들. 아들은 목각 인형처럼 뻣뻣하고 경직되게 움직인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칫솔질 해야지- 머리 감아야지- 등 사소한 일상들을 나지막하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어머니와 아들은 옷을 차려입고 집을 나선다.
옷을 차려입고 나간 곳은 공원. 공원에는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있다. 아들은 날고싶다고 나지막하게 되뇌인다. 그런 아들을 물끄러미 쳐다보다 길을 나서는 어머니. 어머니와 아들은 손을 꼭 잡고 나란히 길을 걷는다. 초등학교, 놀이터, 슈퍼 앞 등 둘은 많은 곳을 함께 걷는다. 그러다 다리 위를 지날 때 어머니와 함께 걷던 아들은 그 자리에서 태엽이 멈춘듯 우두커니 서 있다. 어머니는 아들의 뒤로 가 태엽을 감는듯한 모습을 취하고 아들의 손을 이끌고 다시 길을 걷는다.
집으로 돌아오던 중 길거리에 떨어진 종이비행기를 발견한다. 어머니가 종이비행기를 지나쳐 걸어가려하자 아이는 태엽이 멈춘듯 그 자리에 서 있는다. 어머니가 멈춰있는 아이의 곁으로 가 종이 비행기를 줍자 어느샌가 아들은 움직여 어머니의 앞에 서 있다. 같이 손을 잡고 집으로 올라와 아들의 방으로 가는 어머니. 불을 키자 책장과 침대 위에 있는 수많은 양의 종이 비행기가 보인다. 어느새 사라져있는 아들. 오프닝 때 아들이 앉아있던 자리에는 흰색 꽃이 놓여져있다. 문 앞에 아들의 실루엣이 보인다. 아들은 엄마에게 달려와 아까 주운 종이비행기를 손에 놓고 방을 뛰쳐 나간다. 어머니는 쫓아가려다 쫓지 않는다. 어머니는 종이 비행기를 들고 창가에 선다. 어머니는 종이 비행기를 창 밖으로 던지고 고개를 숙인다. 고개를 숙이고 서 있는 모습이 태엽이 풀린 목각 인형과 같다.
설명과 요약: 영화 속에서 어머니는 반복적으로 아들의 태엽 감는다. 이는 죽은 아들에게 남은 어머니의 미련이다. 어머니는 태엽을 감아 계속 아들을 움직이게 한다. 그에 반해 아들은 날고 싶어함을 지속적으로 나타낸다. 이는 이미 죽은 아들의 꿈이자 엄마의 기억 속에 얽매여있는 자신을 놓아달라는 아들의 메시지이다. 어머니는 여전히 태엽을 감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아들을 떠나보내지 못하며 슬퍼하고 자책하지만, 끝내 종이비행기를 날려버리며 아들을 떠나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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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사항은 ( 010-8744-2356(최규찬) 혹은 010-9086-9718(호은재)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정상 통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부재시 꼭 문자를 남겨주세요.
◎메일로 접수된 프로필 검토 후, (10월 29일)에 오디션 보시는 분들에게 개별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