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마륵동 DY빌딩 2층에 위치한 광주상무수치과(원장 김수관)는 지난 24일 긴급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56만원을 광주고려인마을에
기부했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고려인마을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다과’ 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치과 치료 중 발생한 폐금을 병원에서 매입하거나, 환자들이 치료 후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을 모아서 마련됐다.
김수관
원장은 2012년 사단법인 자평을 설립해 저소득,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 고려인마을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나눔, 그리고 섬김을 실천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고려인광주진료소에 2,500만원 상당의 치과 의료장비를 지원한 후 고려인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고려인마을을 찾아와 치과 진료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수관 원장은 “앞으로도 폐금을 모아 발생한
수익금을 분기별로 고려인마을과 지역사회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김수관 원장님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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