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圓_ 도원대학당 강의] - 2006강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했을까?
질문] 지난 12월3일, 한 밤중에 각종 시위와 집회가 금지되고 모든 언론과 출판을 통제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포고령과 함께 계엄령이 선포되어 온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하였습니다. 헌법 조항과 절차를 무시하고 선포된 이번 계엄령은 국회의원 190명이 본 회의에 속속 참석하여
비상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하였고 결국 계엄 선포 후 6시간 만에 윤 대통령이 비상 계엄 해제를 선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비상 계엄령 선포는 "전쟁 위험 또는 국가 비상 사태 시 선포되며 국가의 통제와 군의 개입을 허용하는 제도"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승님께서는 대통령 후보들의 관상을 보시고는 "나라를 극하고 국민을 배신하고 국가를 휘몰아치게 할 후보가 있다"라며 "겉모습과 인기몰이로 찍으면 안 된다"시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법문을 하신 적이 있으십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겪으며 3년 전에 법문 하신 "도원강의 1118강"을 들어보니 스승님께서 하신 예언이 똑같이 맞아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한탄스러움이 더 듭니다. 스승님 이런 답답한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 보아야 하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스승님의 지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스승님의 격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좀처럼 저런 모습을 보이는 분이 아니신데... 많은 걱정이 되셨나 봅니다. 암튼 나라가 빨리 안정되었으면 합니다.
나라가 빨리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