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7월엔 내게로 와
맑은 하늘처럼 뜨거운 태양처럼
바람이 불어오면 흔들리며
고독을 달래는 나뭇잎들 처럼
바람과 입맞춤한 들꽃들의
웃음처럼
7월의 푸른 연가를 부르며
날아가는 새들처럼
기다리지 않아도 쏟아지는
빗줄기 처럼
그대 7월엔 내게로와
사랑해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대 따뜻한 눈빛속에 빠지고싶다
그대 흘리는 눈물속에 나도 젖고싶다
견우와 직녀처럼
그대 부르지 않아도
그대 7월엔 내게로와
언제 어느 곳에서 든지
불어오는 바람처럼
그대 내게로 오면
내안에 모든소망 다 회복되리
그대로 인해 떨리는 가슴
기쁨이 되리.
윤 세영
첫댓글
잔잔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작가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윤 세영 작가님
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해 올려주신
고운 시어와 아름다운
이미지 감상 잘하였습니다.
작시 편집 애쓰셨어요.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건강과 안전 각별히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