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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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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다뉴브강의 슬픔~
라아라 추천 0 조회 283 19.05.31 20:02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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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5.31 20:09

    첫댓글 사별의 아픔을 묻어 두고 사노라면
    사는 기쁨이라고는 없겠지만
    생노병사 만은 인간 맘대로 선택이 아니라서 고대로 묵묵히 그래도 웃으며 살자 입니다

  • 19.05.31 20:38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살고있는 두살 터울 친정오빠때문에
    1993년도에 동유럽 여행을 갔어요.
    부다와 페스트를 잇는
    저 다리와 도나우강변의 국회의사당에
    조명이 켜지면
    너무도 아름다운 야경이예요
    사고 소식을 접하고 그때 생각이 나서
    오늘 아침에는 빛바랜 동유럽여행의 사진들을
    꺼내봤답니다
    옆사진은 체코인지,헝가리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 작성자 19.05.31 20:39


    오빠가 헝가리 에 사시는 군요
    아주 오래전에 애들 데리고 가보셨군요
    율리아나님은
    여행매니아 에다 오빠를 위하는 마음도 남다르네요

  • 19.05.31 20:39

    또 해난사고~~ 에휴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해난사고의 트라우마가 깊은 사람으로서 사고상황이 리얼하게
    크로즈업 합니다
    큰배가 다니기에는 넘 위험한 수로입니다

  • 작성자 19.05.31 20:41

    아 글습니까?
    큰 배가 다니기엔 수로가 위험스런 곳이군요
    우찌 큰배가 지나가는 시간을 피해 가지를 않았는지?

  • 작성자 19.05.31 20:42

    해난사고에 대한 트라우마 라시면
    눈앞에서 해난사고를 직접 보신적이 있으셨겠네요
    우쨌든
    사고란
    끔찍합니다

  • 19.05.31 20:45

    @라아라 항해사 6년 했습니다

  • 작성자 19.05.31 20:46

    @군고구마 우잉
    멋쟁이 시군요
    바다 사나이는 강하고 순수하다고 해요

  • 19.05.31 23:10

    @군고구마 오모나~~
    놀라워라-오모나오모나-황해사요-?
    대단한 군고무마 선배님이시군요
    그쪽 분야는 통 모릅니다만 -제
    생각엔 특별할것 같아요-^*^

  • 작성자 19.06.01 06:57

    @지 인 글쵸
    특별한 분야죠
    오대양 육대주를 항해하는 항해사
    면허 따기도 쉽지 않치요

  • 19.05.31 22:48

    마음으로 떠나보낸것이 젤
    힘들다고 하잖아요-
    글방에 오기전에는 사별애기를
    많이 못들었는데 -글방 오고부터는
    종종 사별한분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그-절절함이 버거움을 생각할때면 자신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드라구요-^*^

  • 작성자 19.06.01 06:59

    사별이야기는
    사별한 분들은 꺼내기도 싫은 얘기겠지만
    60대 나이가 되면 마니 들리게 되고
    주위에서 도 보면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 분도 있지요

  • 19.05.31 22:49

    저도 4년전에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을 탔었는데,
    그리 위험하다곤 생각을 안했었는데요~
    참 안타깝네요~
    생존자가 더 나오길 빕니다~~

  • 작성자 19.06.01 07:03


    뮤즈님이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을 타셔 보셨다니
    더 관심이 가는 비보 였겠습니다
    저는 15년전 파리 세에느강에서 유람선을 탔는데 우리한국말로 안내가 나와서 감개가 무량했고
    넘 감동이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6.01 07:06

    사고는 예고 없이 갑자가 당하는거니까
    우리는 늘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할까요?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이나
    아니면 일상에서도 한 치 앞을 모르잔아요

  • 19.06.01 01:00

    저도 오늘 아침에서야 뉴스를 접하고 너무 충격적인 소식에 잠시 눈과 귀를 의심했답니다.
    7월초에 바하마 크루즈 떠나는데
    솔직히 쪼금 겁도나네요..ㅜㅜ

  • 작성자 19.06.01 07:08

    그렇겠네요
    우리보다 ,지금 사시는 나라보다 민도가 떨어지는 나라에 가신다면 안전에 유의를 하셔야 해요
    수많은 해난사고와 항공사고
    닥치면 인간은 속수무책 이니까요

  • 19.06.01 04:44

    저도 그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읍니다.
    특히나 6살의 어린나이에 할머니손을잡고
    좋아라 했을 그어린 것이 구조되지못하고
    행불상태로 남아있는것이요.
    어디나 안전이 최우선인데 그것이 지켜지지 않아서
    아까운 생명들이 사라져 가지요.

  • 작성자 19.06.01 07:11

    사고라는건 예기치 않고 갑자기 오는거라
    피할새도 없고
    꼼짝엄시 당하니까
    기가 막히지요
    이국에서 그리 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아까운 인명피해는 참 안타깝지요

  • 작성자 19.06.01 07:58

    @라아라 첫 해외 여행을 여고친구랑 떠난 아내 64세
    2월에 새아파트로 이사와 그리 조아하더니
    이국만리 차가운 물속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남편의 울부짖음~
    여러 사연들이 많겠지요

  • 19.06.01 07:46

    마음이 아파서~~~
    애써 피해보려 해도ㅠ

  • 작성자 19.06.01 07:59

    글쵸 모
    아프지요
    가족들이 얼마나 쇼크겠나요?

  • 작성자 19.06.01 08:02

    @라아라 다뉴브강 저 교각 밑이
    물살이 그리 급류라
    접근하기가 힘들다고 하잔아요

  • 19.06.01 10:30


    수년전
    저도 동유럽 여행때
    다뉴브강 야경 유람선을 탔지요
    그때도 유월
    전날 비가 억시기도 내려서
    유속도 빠른데 탔네요
    동유럽여행에서 백미라할만큼
    다뉴브강 야경은 유명한데
    수많은 관광 유람선 떠있는 그시간에..어찌그리 큰 선박을
    운행해서리 많은이들 가슴에
    피멍들게 하는지 ㅠㅠ
    안일한 생각이 너무 큰 사고로
    이어졌네요
    뉴스에서보니
    크루즈탔던 사람들이
    유람선 침몰순간 살려달라
    아우성이었다고ㅡ
    그순간 어떠했을지
    너무도 큰 참사입니다
    부디 가족품으로 시신이라도
    돌아올수 있기를요
    머나먼 이국에서 찾지못하면
    더 더 어쩌리오ㅠㅠ

  • 작성자 19.06.01 10:39


    정아님
    그 야경이 그리 아름다와서 관광객들이 마니 가나 봅니다
    침몰순간 살려달라는 그 무섭고 암담한 두려움 으로 질린 소리는
    아비규환~
    우찌나 가슴 아픈 사고 인지요
    실종자들이 찾아 지면 얼마나 좋겠나요?
    동구는 저는 못가보고
    서 유럽은 가봤지요
    세에느강도 길기만 하고 폭도 좁고요
    우리나라에 내려 한강을 보니
    그리 커고 조터라고요

  • 19.06.01 14:44

    @라아라
    세느강도 강폭이 아주 좁지요
    거기도 좁은강에 수많은 관광유람선에
    구명조끼는 없었네요ㅠ
    서유럽 동유럽 다 댕기봐도
    구명조끼는 어디에도 없었으니
    여행사들이 앞다투어
    유람선 코스ㅡ없앴답니다
    또 금방 잊혀지겠지만요

  • 작성자 19.06.01 10:49

    @정 아 구명조끼도 없다니
    넘 위험하네요
    작은 유람선은 큰 선박이 꽝!
    하면 순식간이죠 모
    교통사고도 큰 트레일러에 작은 승용차가 꽝!
    결과는 참담하죠
    어쨋든 여행이라면 마음은 부풀어 있는데
    느닷없는 사고로 인명피해라니
    있어선 안되는 일이 일어났으니
    우찌해야?

  • 19.06.01 11:47

    15년 11월에 비슷한 시간에 유람선을 탔기 때문에
    더 아련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면서
    남은 가족들 슬픔에 동참합니다

  • 작성자 19.06.01 11:52

    아고나
    그러시겠네요
    그 유람선을 타셨던 분들이 시라면
    더 마음이 ....

  • 19.06.01 15:12

    국제해난심판은 몇년씩 걸리기도하고~
    판결이 어떻게나올지 걱정스럽습니다

  • 작성자 19.06.01 18:35

    어두운 밤에 7초만에 말려든 침몰
    구명조끼도 없었고 차가운 급류에 휩쓸려 아니면 선체내에서 물밑으로 가라앉은 건 아닌지?

  • 작성자 19.06.01 19:59

    도나우강 은 독일어로
    다뉴브강은 미국식 이란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다뉴브강의 물결 이런 음악들도 있다
    강은 요즘은 좀 탁하고 선명하지가 않다는~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우리 잠수원 25명이 가 있어도 위험수위가 높아 들어가 보질 못하고 있다는 뉴스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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