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이상민
Q 5년 연속 최다득표를 차지했는데, 그 인기비결은 무엇인가?
A 나도 잘 모르겠다(웃음).팬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몸이 좋아 않아 많이 뛰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바란다.
Q 팬들이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걱정할텐데?
A 늘 체력에 신경 쓰기 때문에 웨이트를 많이 하고 있다
Q 이제 세대교체의 필요성은 느끼지 않나?
A 나도 세대교체가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 좋은 후배들이 많이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
Q 농구팬들에게 한마디.
A 몸이 좋이 않아 좋은 플레이를 펼치질 못하게 됐는데 올스타전이니 만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
오리온스 김승현
Q 올스타전에 베스트5로 나오게 된 소감?
A 별 느낌은 없고, 승패를 떠나서 관중들이 즐겨줬으면 한다.
Q 소속팀 오리온스가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데?
A 리 벤슨이 가세했는데도 성적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농구팬들에게 한 마디.
A 올스타전은 팬들을 위한 경기이니 만큼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즐기기 바란다.
LG 조우현
Q 3점슛 대회 우승 차지했는데?
A 올스타에 뽑히지 못해서 팬들에게 어떻게 보답할까 생각 했었는데 이렇게 3점슛 우승으로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Q 슛 쏠 때 특별한 느낌은 있었나?
A 느낌은 없고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몸 풀 때 몇 개 던졌는데 감이 좋았다. 그래서 계속 들어간 것 같다.
Q 소속팀 LG가 시즌 초 기대만큼 잘되고 있나?
A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아직 6라운드가 남았고 1승, 1승 착실히 쌓아 가면 6강에 무난하게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농구팬들에게 한 마디.
A 농구를 좋아하는 팬이 많이 찾아주시니 기분 좋다. 팬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한다.
[올스타전 인터뷰] 덩크슛 대회 국내 우승 석명준 2006/02/28
Q : 멋진 앨리웁 백덩크 슛을 선보였는데, 얼마나 연습했는가?
A : 이번 대회를 위해서 특별한 연습을 하지는 않았다. 그저 평상시에 연습 때 덩크를 한 것이 전부이다.
Q : 이 대회 2연패인데, 이번에도 우승을 예상했는가?
A :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에 또 우승을 할 꺼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다른 참가 선수들이 많이 실패하면서 내게 또 한번의 영광이 찾아 온 것 같다. 운이 좋았다.
Q : 팀 성적이 굉장히 부진한데, 앞으로의 각오가 있다면?
A : 팀이 침체되어 있어 나 자신도 실망스럽고 팬들에게도 죄송스럽다. 하지만, 항상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팀이 부진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매 경기,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Q : 올스타 게임 참가도 욕심이 나지 않는가?
A : 그렇다. 다음시즌에는 올스타 선수들 자리에 앉아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올스타전 인터뷰] 덩크슛 컨테스트 심사위원 이충희 씨 2006/02/28
2005~2006 KBL 올스타전에서 왕년의 농구스타 이충희 씨를 만나 보았다. 이충희 씨는 이날 올스타전 덩크슛 컨테스트에 심사 위원으로 자리했다.
Q : 최근에 근황은 어떠한가?
A : 미국에 있다가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 큰 일이 없는 한 양국을 왔다 갔다 하면서 지내고 있다.
Q : 과거 점보시리즈나 농구대잔치 시절에 이러한 올스타전에 참여했는데 오늘날과 비교를 한다면?
A : 우선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역시 용병의 유무가 가장 큰 것이고 그 시절이 조금더 팬들의 성원이 많았다고 생각된다.
Q : 현역 때도 올스타전에 참여했었는데 만일 오늘 선수로 참여했다면 ?
A :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3점슛 컨테스트에는 한번 도전 하지 않았을까 한다.
Q : 아직도 실력이 무섭다고들 하는데.
A : 이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빗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본 경기 이전에 실시된 덩크슛 컨테스트 예선에서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덩크 실력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은 오리온스 아이라 클라크의 패션이었다. 경기 중에도 뛰어난 덩크슛을 과시해 이번 덩크슛 컨테스트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클라크는 곱슬머리에 비쭉 솟아오르도록 빗을 꽂고 나왔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클라크는 몇 차례의 덩크를 시도해 번번이 실패에 그쳤고 “슛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빗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라는 장내 아나운서의 놀림을 받기도. 비록 슛은 실패했지만 이 날 클라크는 누구보다도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예선전에서 전자랜드 안드레 브라운과 SK 데이먼 브라운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하프타임에 치러지는 결선에서는 ‘브라운’끼리 맞대결 하게 됐다. 국내선수들 가운데서는 동부 김주성과 전자랜드 석명준이 결선에 진출했다.
농구선수 아들 맞네
1쿼터 작전타임 도중에는 한 꼬마가 경기장에 깜짝 난입하기도. 삼성 네이트 존슨의 아들로 밝혀진 이 꼬마는 신나는 음악과 치어리더의 율동에 이끌려 경기장에 들어왔나 싶었지만 농구선수 아들 아니랄까 봐 경기장을 가로질러 가 3점 라인 근처에 놓여있던 농구공을 집어들던 도중 아버지 네이트 존슨에게 이끌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올스타전 이모저모] “서장민(?) 파이팅!” 2006/02/28
“서장민(?) 파이팅!”
이 날 올스타 게임을 맞아 많은 농구 인사들을 비롯, 많은 연예인들이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았다. 그 중 1층 관중석에서 “서장민“이라는 익숙하면서도 어색한(?)이름을 외치던 이들이 있었으니, 인기그룹이었던 쿨의 유리와 가수 이지혜였다.
평소, 프로농구를 즐겨보고 서장훈 선수와의 친분이 있어 농구 축제인 올스타전을 찾았다는 유리와 이지혜는 서장훈 선수 외에 좋아하는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구동성으로 대구 오리온스의 김승현을 외쳤다. 빠른 스피드와 환상적인 패스로 작은 키 임에도 KBL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는 김승현의 플레이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 전 서장훈 선수가 소개 될 때 “서장민”이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는데, 이에 “서장훈 선수를 부르는 우리만의 별명”이라고 소개하며 “그 이유는 우리들끼리의 일이라 밝힐 수 없다”고 비밀에 부쳤다.
자신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아진 것일까? 서장훈 선수는 이 날 경기 내내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진짜 웃기는 건 최권규님인데요. "여자팬들은 거의 이상민 좋아하는거 같던데요"와 "ㅎㅎ여자팬은 이상민이 많다"가 어떻게 같은 말입니까? 제가 언제 김승현선수여자팬이 이상민선수보다 많다고 했나요? 님이 주장하는 여자팬은 거의 다 이상민팬이다가 틀린 주장이라고 얘기했을뿐이죠. 눈을 좀 넓히세요. 글쓰는 예의도.
첫댓글 아 그리고 김효범 덩크슛에 대한 정보가 입수 되었는데 덩크슛 기회가 2번 했는데 실패해서 떨어진게 아니라 여러번 했는데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효범 선수 뿐만 아니라 단테존스, 클라크 등등 관중들의 "한번 더~! 한번 더~!" 소리에 힘입어? 여러번 기회를 줬었어요.. 김효범은 정말 아쉬웠다는 ;;
ㅋㅋ 서장민
여자연예인 농구장 오는 이유는 거의 서장훈, 김승현이군요.. 마당발?
ㅎㅎ두분이 김승현 했다고 김승현보다는...솔찍히 말해서 모르긴 몰라도 여자팬들은 거의 이상민 좋아하는거 같던데요...예전부터 내려오는게 있으니..ㅡㅡ;;이카페다 남자들이여서 카페는 거의 김승현 팬이고요
이상민은 유부남이라 ㅎㅎㅎ 김승현이 연예인들이랑 친하긴 하죠 몇일전에 신이랑 옥주현도 경기장 놀러왔던데 이정진은 거의 오리온스 경기는 다오는거 같아요
어머나, 전 여잔데도 김승현선수팬인데요? 제 주위에 농구 좋아하는 여자분들은 다 김승현선수를 가장 좋아해요. 서울이구요.
경기장가면 김승현팬들은 죄다 여자든데..암튼 저도 김승현팬인데 여자..김승현은 연예인들과도 굉장히 많은 친분이 있네요.
가만보면 최권규님은 선입견이 몹시 강하신 분인 듯.
진짜 웃기다..그럼 자기가 김승현좋아하고 주위에서 김승현 많이 좋아한다고 김승현여자팬이 이상민보다 많다는건가??ㅎㅎ여자팬은 이상민이 많다 이거죠...
진짜 웃기는 건 최권규님인데요. "여자팬들은 거의 이상민 좋아하는거 같던데요"와 "ㅎㅎ여자팬은 이상민이 많다"가 어떻게 같은 말입니까? 제가 언제 김승현선수여자팬이 이상민선수보다 많다고 했나요? 님이 주장하는 여자팬은 거의 다 이상민팬이다가 틀린 주장이라고 얘기했을뿐이죠. 눈을 좀 넓히세요. 글쓰는 예의도.
엔터 몇번만 해주시면 정말 좋았을 텐데...
다시 수정했습니다
오늘 덩콘 심사위원중에 최연길씨도 있지 않았나요??
갠적으로 얼굴로는 문경은 방성윤 임재현...엥 다 sk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