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어제부로 박사됐습니다.
기념으로 하나 올려요.
제가 직장인인 관계로...
직장인들이 아침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는 토스트 맛있게 하는 집 알려드릴께요.
제가 다니는 직장이 삼성역 근처예요.
삼성역 부근의 토스트 가게는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보통 토스트 가게는 아침에만 잠깐 번개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오늘 소개할 집은 하루종일 있는 집이예요.
일반적인 토스트가 좀 작은듯한 식빵에 종잇장처럼 얇은 야채섞은 계란후라이와 설탕과 케찹을 넣고 만들지요.
이집은요. 적당히 구운 커다란 식빵에 두툼한 계란(당근, 양파, 양배추 등 야채가 까~~득)에 설탕과 케찹을 뿌리고 그 위에 오이를 어슷썰기해서 넣어줘요.
먹을때 아삭아삭한게 정말 맛있답니다.
게다가 요쿠르트 한개까지 줘요.
하루종일 있는 집이라 점심때도 가서 사먹곤 하죠.
위치는요.
휘문고 사거리(삼성역 3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올라오면 사거리 나와요)에서 학여울 방면으로 신호등을 건너서 조금 내려가면 SMK(아시죠? 다단계판매회사) 건물이 나와요 그 건물 지나자 마자 있는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왼쪽에 제일 끝에 있는 포장마차예요.
가격은 토스트+요쿠르트 = 1000원
단점이라면... 주변에 다단계회사가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좀...... 그래요.
그래도 맛은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