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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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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게시판 스크랩 들풀이요 안개였던 美 팝가수 마이클 잭슨
예향 추천 0 조회 144 09.06.30 10: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들풀이요 안개였던 美 팝가수 마이클 잭슨

박재권 / 캐나다 주재 기자     

마이클 잭슨(Michael Joseph Jackson)
▲ 마이클 잭슨(Michael Joseph Jackson)

    『너희가 내일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하나니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니라』(약 4:14). 인생은 안개와 같다고 성경은 말씀하시는데, 인류 역사상 최초로 타살된 인물은 아담의 둘째 아들인 아벨이었다. 그는 인간 최초로 친형인 카인으로부터 살해된 것과 육체적 죽음을 맛본 첫 번째 사람으로 꼽힌다. 그의 이름은 “아벨”이었는데, 그 뜻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듯 햇볕이 나면 순식간에 사라지고 마는 “안개,” 또는 “수증기”였고, 또한 “지나가는” 이라는 뜻의 덧없는 이름이었다. 성경 말씀 그대로 “잠깐 있다가 사라진 안개”와 같은 짧은 인생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가장 중요한 구원의 문제만은 해결했음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명하신 희생제사를 드렸을 때 그의 제사가 하나님께 즉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한 번 죽는 것은 확실하고 보편적인 명제이다.『한 번 죽 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 심판이 정해진 것같이』(히 9:27). 그런데 어느 누구도 자신의 죽음에 관한 한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알 수 없는 것이 또한 유한한 인간의 한계이다. 그래서 자기가 계속적으로 일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여기고 나름대로 거창한 계획들을 세우지만, 앞서 살펴본 성경 말씀처럼 어느 순간에 자신의 목숨과 함께 또 다른 모든 것이 훨훨 날아갈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며칠 전 세상으로부터 팝계의 황제로 추앙을 받던 미국의 팝가수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이 세상에 전 세계적으로 분포된 수많은 그의 광팬들로 인해 엄청난 부를 쌓았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기사거리였으며, 심지어 더러운 그의 사생활까지도 화제가 되면서 미화되곤 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가족들과 그룹을 결성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그는 여화와의증인인 어머니에 의해 규제를 받으면서 비교적 건전하게 보냈으나 성인이 되면서 여호와의증인을 떠났다. 물론 구원과는 관계가 없지만 여호와의증인으로서의 규제를 받지 않게 된 그의 음악은 시대의 조류를 타고 무서운 속도로 마귀적인 성향을 띠게 되었다. 그때부터 그는 뉴에이지 뮤지션으로 둔갑해 난폭한 장면들이 난무하는 뮤직 비디오를 제작해 폭력적인 동작과 타락한 성적 묘사는 물론, 더러운 사생활 문제(남아성추행) 등 다양한 문제들을 노출시켰다. 그런데 더욱더 위험한 것은, 그가 그의 공연에 자신이 숭배하는 뉴에이지 사상과 사탄숭배의식을 노골화시킴으로써 분별력이 떨어지는 청소년층에 해악을 끼치고 그들을 오염시킨 장본인 노릇을 했다는 사실이다.
    그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과 만난 자리에서 “나의 노래와 춤은 개인적인 재능이 아니라 하늘(?)에서 온 것이며, 나는 단지 신의 메신저로서의 역할만 할 뿐이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정체가 악한 영의 조종을 받고 있음을 스스로 자인한 적이 있었다.
    성형으로 인한 부작용에 관한 뒷얘기들도 많은데, 검은 피부가 흰색 피부로 변하는 피부백반증이라는 질환으로 인해 피부 색깔이 변했다고 하는 설도 있고 약물로 인한 색깔 변화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것의 진실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는 큰 코에 불만을 갖고 1차 성형을 해서 작게 만들었는데, 촬영 도중 화재사고로 앞으로 넘어져 코가 부러졌으며, 재수술 후 얼마 안 가 공연 도중 또다시 앞으로 넘어져 코가 뭉개진 후 약한 코로 인해 많은 부작용을 겪었다고 한다. 그에 대한 화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슬람으로 개종해서 한바탕 큰 관심을 일으키기도 했다. 일설에 의하면, 원래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는 연륜이 오래된 여호와의증인이었다고 한다. 따라서 잭슨 파이브의 아이들이 어느 정도 신앙을 위주로 살았고, 또 앞에서 언급했듯이 마이클 잭슨도 어머니의 영향으로 여호와의증인으로 장기간 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마이클 잭슨이 작년에 이슬람교로 개종하여 이름을 마이클에서 미카엘로 바꾸었다고 하는데, 마이클 잭슨의 최고의 히트곡중 하나인 스릴러를 작곡했던 스티브 폴캐로씨의 집에서 앨범 레코딩을 준비하던 중 작곡가 데이빗 원스비와 프로듀서인 필립 부발에 의해 이슬람교로 개종 제안을 받아들여 회교사원으로 가서 신앙고백을 하고 이슬람교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던 그가 이번에 재기를 모색하다 결국은 사망하고 말았다. 죽기 전 그의 공연 스케줄은 대단히 큰 공연들이었는데 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는 많은 빚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이번 공연을 통해 채무를 갚으려고 필사적인 노력으로 실력을 가다듬다 결국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이다.


    성경은 사람이 하루 사이에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른다는 사실을 경고하시며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추어짐을 기뻐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처럼 시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라. 해는 타는 열기로 솟자마자 풀을 마르게 함으로 풀의 꽃이 떨어져서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사라지나니, 부자도 그의 길이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약 1:10,11). 이로 보건데, 성경 말씀은 얼마나 놀라운 진리인가? 마이클 잭슨의 모든 영광은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렸고, 앞으로의 모든 계획들 역시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으며, 결국 엄청난 빚만 남기고 세상을 떠나갔다. 그는 들풀이요 안개였다. 그 많은 부와 인기와 명예와 영광을 얻었으면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엉뚱한 종교인으로서 마귀의 꼭두각시로 살다 간 그의 삶이 참으로 안쓰럽기만 할 뿐이다.『이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벧전 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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