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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으로 퍼갈 수 없습니다.* 오늘은 정수의 10번째 생일 (9/12) 글/사진: 이종원 9월 12일 '모놀과 정수'의 작은 주인공 정수의 10번째 생일입니다. 정수 생일 때마다 메일을 보내는데...매년 사진이 늘어나 뿌듯합니다.
'정수와 성수 이야기'를 사랑해 주신 모놀가족께 감사드리구요. 매년 그런 것처럼 금년 생일에도 태어 날 때부터 지금 까지 재미 있었던 사진을 모아보았습니다. 아빠가 너무 바빠서 생일잔치에도 참여 못하고.... 이것이 아빠의 작은 선물이란다.
"정수야 사랑한다. "
결혼한지 2년 동안 아이가 없어서 고민했는데..드디어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때 기분이란.. 아들일까? 딸일까? 정수.. 초음파 사진입니다...5개월 째랍니다. 신기하지요? 머리와 몸이 보입니다. 하얀 점은 눈이랍니다. 그만큼 생명은 소중합니다 1997년 9월 12일.
정수는 드디어 세상을 보았답니다. 처음 아빠가 된 기분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기뻤답니다. 그런데 딸이라는데....정말 못생겼어요. 예쁘다고 말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아들이예요?" 가족들은 정수를 보고 덕담은 해야겠고...전혀 예쁘지는 않고..... " 건강하게 생겼네요." 생후 6주만에 강원도 홍천에 달려갑니다. 영하
10도 ..핏덩이 같은 아이를 이 추운 곳에 데려왔다고 얼마나 욕을 하던지.....
"잘 모르고 데려 왔어요." 이때부터 정수의 국토대장정은 시작됩니다.
이렇게 조그만 아이가...금방
커버렸어요.
역시 목욕은 시원해..섹시한 포즈... 드디어 백일을 맞았습니다. 공주같지요?
이때부터 공주병에 걸렸답니다 금새 첫돌이네요..
99.4.25. 정수가 없어졌어요 아이고 맥 빠져...
예쁜 얼굴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이렇게 누런
코가...줄줄줄.. 이런 얼굴도 사랑하는 것이 아빠의 마음이지요. ..
정수가 싸인펜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동화책을 보러 다른 방으로 갔답니다. 그 틈을 타서 성수는 누나가 쓰던 싸인펜을 먹었지요. 루즈를 바른 것 같지요 뚜껑을 닫지 않고 성수 손 닿는 곳에 놓았기에.. 정수는 벌을 서야만 했답니다. 엉엉. 산청 덕산이란 곳이지요.꽃감을 만지며..
스케이트 우승까지 먹었습니다. 아빠는 수첩에 느낀점을 적고.. 정수는 그림으로 느낌을 그린답니다.
개심사에서.. 마애삼존불상 해미초등학교에서.. 수종사에서 차 시음. 병산서원 무대만 있으면 뛰어 나가 춤을 춘답니다. 아빠 닮아서 무대체질인가봐요..롯데월드에서.. 무의도 하나깨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누나가 동생 키우는 줄 알겠어요..갯벌체험 엄마없는 하늘아래 촬영했어요. 강원도를 갈 때지요. 새벽에 쿨쿨 자고 있는 정수를 이불에 둘둘 싸서 차에 태웠는데...... 깜빡하고 신발을 챙기지 못했습니다. 아빠 신발 신고 화장실 가고 있어요. 바탕골 예술관에서 아빠와 도자기를 만들었지요.
잠자는 것도 똑같애.
방송도 출연했더랬어요. 정수의 일과
아빠는 정수의 친구이기도 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너 남자친구 있니? " 대답은 안하고....
초등학교 입학식 사진입니다.. ^^ 참 별일을 다해보네요. 무등 태워주면 밥 많이 먹는다고 해서.... 나원참..서커스도 아니고... "정수야..너 아빠머리에 흘리면 안된다.." "아빠..물좀 갖다줄래
겨울연가 촬영하는 줄 알았어요. "아빠...한 입 먹으니까 이렇게 되었네."
로빈훗이 되고 싶어요..가슴에 필통을 끼고..
"아빠..내 눈이 없어졌어." 천사가 되어 훨훨..
"정수야..땅을 쳐다보며 걸어와 봐." 고독을 씹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저렇게 웃고 있어요.
불쌍한 정수.성수 여차전망대랍니다. 영화 '은행나무침대' 배경지이기도 하지요. 대병대도, 소병대도, 가왕도, 소매물도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지요. 이곳만 비포장으로 되어있어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부럽지요? 학동 몽돌해수욕장입니다. 바다도 일품이지만 부드러운 몽돌이 볼만합니다. 특히 밤에 해변을 거닐면 몽돌 구르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부천 장미공원에서
숲길을 걸었습니다. 정수가 하늘을 쳐다보고 걷다가 그만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졌어요. 얼마나 아픈지...펑펑 웁니다. 아빠는 막 달려가서 사진을 찍었어요. 저는 참 나쁜 아빠여요. ^^ "정수야..이 쪽 보고 울어."
행복한 봄날
집 근처에 큼직한 칼국수 집이 개업했어요. 문 앞에서 풍선을 잔뜩 매달아 놓고 개업식 도우미 언니 2명이 멋지게 춤을 추고 있었어요. 정수가 그걸 보더니...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집에 와서 흉내를 내는데...웃겨서 죽는 줄 알았어요. 배꼽티를 만든다고..엄마 머리핀을....^^ 본인도 거울보더니 쑥쓰러운가봐요. 저 표정 보세요.
태극기를 달며.. 보릿고개 농촌체험
경운기를 타고... 화성 궁평리 갯벌체험 문경에서..양영훈여행작가 사진제공
문경 염색 체험 영남도요의 김정옥 선생님과.. 하늘에서 떨어진 정수.백두산 천지 북한땅에서.. 백두산 초원
정수운동회 둥그런 얼굴이 달리면서 유선형으로 바뀌었어요. 물고기처럼..세모
오장폭포 동광식당 황기족발
태릉의 낙엽길
길가에 있는 감귤농장에 들어갔어요. 할머니가 정수가 예쁘다고 큼직한 감을 세 개나 주셨답니다.
제주 새별오름입니다. 앞에는 한라산 뒤에는 푸른 바다. 억새마져...
제주 용머리 해안. 책을 쌓아 놓은 것 같네요.
드라마 올인 촬영지인 섭지코지
용눈이 오름. 하늘 참 좋지요? 아빠와 함께 데이트
2006년 크리스마스 철원 삼부연폭포
우주의 여검투사랍니다. "아빠..한쪽발 꼭 나오게 찍어" 이제 3학년인데....이러고 싶을까요
얼음카페에서..화천산천어축제
공부하라고 했더니...10분도 안되었는데 쿨쿨. 아빠의 30년전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여자 남자 구별하지 않고 조상을 기리며 술잔을 바친답니다. 물론 정수도...
예쁜 정수의 춤사위를 감상하셔요.
답을 보다가 어처구니 없어 웃음만 나옵니다. 정답은 네변의 길이가 같지 않아서... 어떻게 보면 길쭉한 것도 맞는것 같은디.....
발차기도 해보고..
모놀가족 사랑해요.
정수 예뻐요?
오늘 한택 식물원의 하이라이트...작약꽃밭...이렇게 많은 작약꽃밭은 처음입니다.
정수가 큰 무대에 서고 싶다고 해서리...무대가 아주 커요. 자연을 마시며 마음껏 뛰어 다녔어요...무관심한 성수
사자가 참 예쁘지요. 영암사지 석축을 쌓은 신라 사람들의 해학이 엿보입니다.
쌍계사 10리 벚꽃길을 달려 지리산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칠불암...한때 교통이 좋지 않았는데...지금은 길이 아주 좋아졌더군요. 곳곳에 펼쳐진 야생차밭, 지리산 스카이라인...아주 멋진 드라이브 코스지요.
누나가 혼을 내면 아예 무시합니다.
섬진강 다슬기줍기. 밤에 삶아서 이쑤시계로 뽑아 먹었어요. 정수가 신이 났네.
심술쟁이 얼굴이 되었어요. 민들레 홀씨도 놀라서 도망가고 있네요.
비천상
세상을 다 가져라.
모녀가 아주 신이 났어요
기가막히게 쌓았습니다. 우리나라 멧돌과 절구는 다 이곳에 모아둔 것 같습니다.
일기쓰다가 굳어 버렸어요. 자세 하나 변함이 없어요. 연필까지 꼭 쥐고 있어요. 콧구멍만 벌렁벌렁
31년만에 만남 (사진 합성) 정수가 7살..아빠가 7살 정수와 눈높이를 맞추는 것..바로 아빠의 마음이란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정수 10번째 생일파티...^^
보답으로 정수가 여러분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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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정수를 이 세상에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정수야 생일 축하해!! 주님은총안에서 건강하고 지혜롭게 잘 자라가길....
정수야~너를 처음 보았을때는 애기였는데 이젠 어엿한 초등학생으로 예쁘고 의젓한 소녀가 되었구나~~너무 예뻐지면 남자 친구들 많이 생겨 안되는데....ㅎㅎㅎ생일 축하 하고,더욱더 건강하고 멋지게 자라거라~~정수야 사랑해~~
이제 봤네...정수야~~ 생일 축하해~~~~ 땡이 아줌마가...푸하하하~~~
오~~~~ 10주년 정말 귀여운 소녀가 다 됬네요! 항상 건강 하구 무력 무력 자라렴! ㅋㅋ이젠 아빠 보단 똘래 남자 친구가 더 좋아 하게 되겠군 ㅋㅋㅋ
정수야

해. 항상 지금처럼 밝게 자라길 바란다.
정수 태어날때 부터봤는데...ㅎㅎㅎ 벌써 3학년이라니... 시간참 빠르게 가네여....정수 엄마, 아빠 고생 많으셨어여...정수 이쁘게 키우시느라... 정수야 앞으로도 튼튼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라~~ 생일 추카한다~~
꾸미지 않은 천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매력만 가득 채워 세상을 살아가거라~! 정수야 10번째구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좋은 아빠 엄마 만나서 많이 행복하지 ?... 그 행복 .. 아빠처럼 옆사람에게 나누고 살면 더 행복하겠지?? 건강하게 잘 자라면 모놀 가족들도 바라보면서 행복을 느낄거야.... 축하해
정수야, 생일 축하해~~~세상에서 제일 멋지게, 잘 키우시는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며 예쁘게 자라렴.
정수야~생일 축하한다~ 항상 밝은 웃음이 참 이쁜 정수 ..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귀여운 소녀 생일 축하한다.
짝짝짝...축하해요..좋은부모님~~정수가 부럽네요^^
이쁜 소녀! 이정수양 생일 축하해요, 늘 아름답고 건강하길 바래~ ^^*
정수가 벌써 10살이구나...생일 축하한다...ㅋㅋㅋㅋ
6개월때 사진에도 정수의 모습을 찾을수 있네요. 참으로 세월은 빠르네요. 이렇게 커서 멋부리는 공주가 되었으니... 10번째 생일 축하해, 정수 화이팅!...
정수야....생일 축하해... 항상 밝고 따뜻한 마음의 정수가 되기를 바란다~~
정수생일 축하해요~ 예쁘고 마음착한 아가씨. 늘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