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까지 책읽다가 우연히 tvn방송에서 하는 막돼먹은 영애씨14편에서 12화를 오늘 하고 있네요.
웃기는것은요 작가님이 무슨 정신으로 극본을 썼는지 몰라도
요즘 외노자들 급여도 빵빵하고 대우도 좋고 억울한 사람은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한국은 그야 말로 외국인 천국이죠!
그런데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시작하고 얼마안되서 책읽고 있는데요
아 글쎄 어떤 남자두명이서 요즘 사회가 좀 더럽게 돌아간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일자리도 없고 취업도 안되는 등의 내용의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두남자중 한사람이 외노자보고 "너 때문에 내가 일자리를 빼앗겼다""너네 나라가서 바나나나 먹어라" 뭐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러니까 여주인공 영애씨가 그 남자를 발로 차면서 하는 말이"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다" "그건 니가 싸가지가 없어서 일자리 빼앗긴거야"하니까 그남자가 뛰어갔습니다.
그러니까 영애씨가 " 당장 (외노자에게)사과해!사과안해!"라고 말하더라고요.
그 외노자는 영애씨를 말리고 착한척하는걸로 나오더라고요.
이건 사실이 아니잖아요! 싸가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업들이 막무가내로 외노자들만 채용하는 거 아닌가요?
실제로 외노자에게 대놓고 저렇게 말하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저렇게 말한다고 ...저 드라마에서처럼 외노자가 온순하지도
않고 오히려 시건방떨잖아요!
그리고 한국인들은 점점 일자리를 줄이고 정규직도 없애가고 비정규직이 만발한데... 임금도 대졸이라도 외노자보다
초봉이 적은걸로 압니다.
드라마 극본쓴사람 진짜 이해불가하네요? 아니 ... 대한민국은 지금 역차별 당하고 있는데 뭐 우리나라사람들이
싸가지 없나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와서 범죄저지르고 나쁜짓하는것에 대해서는 왜 방송드라마에서는 입도 뻥긋안하는지 원;;
지금 이시간에 tvn에서 막돼먹은 영애씨 재방송하고 있습니다.
첫시작부터 나왔던 내용이었습니다. 확인하고 싶으시면 내일 17일 오후 4시10분에 재방송하니까 tvn에서 꼭 보세요.
첫시작장면이니까 미리 채널고정해놓으세요.
방송에서 자국민을 졸지에 깎아내리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겁니다.
우리언니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도 스리랑카에서 온 외노자들이 일을 하는데요.
글쎄 언니말로는 스리랑카애들에게 회사에서 숙박시설도 제공해주고 월급도 잘 챙겨주고 오히려 한국인 직원이
대우못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스리랑카에서 온 외노자가 감기걸렸을 때 사장님 부인(회장님으로 불린다고 함)이 직접 죽도 끓여줬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역차별 당하고 있는데 드라마에서까지 이런식으로 국민들에게 바보 만들고 있고 , 한국인은
무조건 나쁘고 싸가지없고 ..... 외국인은 좋은 사람 이런식으로 세뇌시키네요!
첫댓글 요즘 TV에서 외국인 안나오는 방송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방송차원에서 국민들을 세뇌시키고 있는겁니다.
참으로 역겹습니다.
바보같이 외국인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환장하겠더군요.
아 글쎄 예전에 네이버 카페에 다문화의 폐해에 대한 글올리니까 외국인들에게 잘해줘야한다는 개소리 하는 사람있었어요
저 드라마에 방글라같은 인간이 나오더군요 ... 더러워서 보지않습니다
저도 안보는데요,,, 우리언니가 저 드라마를 즐겨봐서 어쩔수없이 봤답니다.
EBS가 젤 심하지요(툭히 고부열전) 저녁시간에 채널 돌리면 거의 외국인이 나옵니다...
내나라 내땅에서 자국민이 홀대당하는 실정이 입니다..
교육방송은 안봐서 모르지만 큰일입니다...우리나라 이러다 진짜 망하면 안되는데요
즐겨보던 프로였는데 어제보다가 채널돌렸습니다.
네가. 싸가지가 없어서 취직을 못한거라니
참 어이상실이네여.
그러게 말이죠!우리나라 사람만큼 인간성 좋은 사람도 없는데... 이런식으로 방송에서 한국인을 폄하하다니요
요즘 방송채널 틀면 외국인 안나오는 방송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