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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ul><ul><b>고운 내 친구야! </b>
복사꽃 보조개 닮아
고왔던 내 친구야 오늘따라
네가 무척이나 그립고 보고 싶구나
유년시절 봄이면,너랑 나랑
분홍꽃 아기자기 피어난
복사꽃 농원에서
까르르 까르르 마냥 웃었지
너는 꽃을 너무 닮아 "꽃순이" 영오회
나는 꽃을 너무 좋아해 "꽃나라"
등,하교 같이걷던 코스모스 추억의 길
이제는 중년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때가 참으로 그립구나!
햇살이 고와도,하늘빛이 고와도
유유자적 구름이 흘러도
언제나 그리움 속 내 친구 영오회!
오늘따라 너무나 네가 보고 싶구나
</span></font></pre> </td></tr></table> </td></tr></table></td></tr></tab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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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향기나는 좋은글
고운 내 친구야!
김광호
추천 0
조회 61
08.07.10 10:5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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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가 오려나....... 흑흑흑!!!
비안와. 햇빛만 강렬하다. 날더우니까 돌아다니지 말어 머리 빠지니까 ㅋㅋㅋ
오늘따라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옆집 꽃순이가 보고싶네...ㅎㅎㅎ/ 누가 꽃순이를 못 보셨나요?
내가 오늘 보았지. 조금 있다 자네 회사로 찾아 갈테니 기다려. 머리는 조금 풀었더라 ㅎㅎㅎ
꽃순이가 꽃을 머리에 살짝........ㅎㅎㅎ 고운친구가 난줄 알았더니 영오회였어........ㅋㅋㅋ 오십이 되어가니까 사람이 뻔스럽게 변하는거 같다~~~^*^
아직 20대 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아야. 조금은 뻔뻔해 져도 괜찮치 않을까?
그리움은 흐르는 강물처럼 ~~~
강물따라 바다로 흘러 가기전에 빨리 붙잡아 ㅎㅎㅎ
진짜로 고등학교때,,, 방배동 꽃순이가 애인될뻔 했는데,,, 그럼 영이는 안만났을껴 불행중 행복인가, 불행중 다행인가,,,ㅎㅎㅎ
지금도 늦지 않았다. 영이 갈어 ㅋㅋㅋ
넘 많이 세월이 흘러갔다 오늘따라 그리운 친구들이 많이 생각나다
중국에서 영오회 모임한번 해야겠다. 너무 먼가. 암튼 먼곳에서 열심히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