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pann.nate.com/talk/342725742?currMenu=best&stndDt=2018074
글이 나랑 똑같은 고민이라 소름돋아 가져옴;; ㅠ
첫댓글 나도...갑자기 단점이 보이는듯
헐... 나도 예전에 이래서 짝남 정털렸었는데 ㅜㅜ 자존감 문제라니ㅜㅜ
ㅅㅂ나잖앜ㅋㅋㅋㅋㅋ근데 나는 저사람이랑 다르게 자존감 문제더라고...쟤는 분명 나랑 다른세상에 있는 애 같았는데 나같은애를 좋아한다고? 이런 생각부터 시작되면서ㅎ.. 저 댓글이랑 같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그래 ㅋㅋ딱 어느 정도 선 안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정떨어지기 시작해..
나 진짜 내가 왜이럴까싶을정도로 심하게 저랬는데 나이먹고 내가 존나 미친듯이 좋아하는 남자 만나니까 안저렇게됨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단순한 호감과 사랑의 차이 아닐까 싶음
오...맞아
333
맞아 진짜 이 댓글에 엄청공감해 ㅋㅋ그냥 그전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게아니였어..
ㅅㅂ 맞아.. 진짜 나이먹으니 변했어 나도 저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맞아ㅋㅋㅋ격공
헐 이거때문에 고민많았는데 여시덕에 안심하고 간다...
나도 그래 근데 진짜 난 내가 자존감 낮다고 생각 안 하고 살았고 주변에서도 자존감 진짜 높다는 말 계속 하는 편이라 인식 못했는데 진짜 너무 좋다가도 ㅋㅋㅋ 고백 받고 나면 어? 하고 싫어짐......
나도 그런데 근데 난 이유없이 정 떨어짐
그냥 상대방에 대한 내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그런게 아닐까...
22 난 이거임 ㅋㅋ 이제 안설레고 잼없고..
나도이런데 자존감문제인지는잘몰겟음 자존감엄청높은데...ㅋㅋㅋㅋ
22
저거 자존감도.. 여혐에서 비롯된거같아 요즘보면. 남자들은 여자꼬시는걸 애초에 작업이라며 오락거리로 갖고놀고 여자많이꼬시면 바람둥이라고 추켜세우고. 여자를 정복한다 정복감 어쩌구 씨부리고 나좋아하는 여자는 흥미없다 잡은물고기엔 떡밥안준다 씨부리는데 ㅋㅋㅋ 여자가 남자좋아했다가 나좋다면 식는건 우리가 자존감이 낮아서?? 우엥 노!!
오 공감
당하는사람 기분은....ㅠㅠㅠㅠㅠ 누가 좋아해달랬냐구... 지가 좋다니까 나도 마음열고 만났는데 지혼자 안좋아하는것같다고 맘정리해버림 ㅋㅋㅋㅋ
그냥 호감이었지 사귀고 싶진 않았는데 걔가 같이 좋다고 하면 사귀어야 되니까 싫었음.....ㅋㅋㅋㅋ
오!! 나는 이거 맞는거 같다
나도 저랬음... 근데 난 자존감이라기보다는 연애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뭔가 걔랑 꽁냥거리는 나란 사람이 오글거리고 토나왔던 것 같어 연애를 시작하고 썸을 타는 내가 막 꼴보기싫고 그랫음 .. 왜그랬을까
한남은 알면 알수록 그밥이 그밥이라서? 남자는 처음보는 남자가 젤 매력적ㅋ
날 좋아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낀거지, 그만큼 좋아한건 아니었으니까. 라고 생각함.. 존나 좋아하면 저러던 사람두 연애 잘만함ㅋㅋ
근데 저거 자존감 문제가 아니라 정복욕 문제일 수도 있음 사람 마음갖고 이러면 안되지만 약간 퀘스트 깬 거 마냥
2
44444
55나도그래ㅜㅠ
짝남이 날 좋아해주는건 너무 좋은데 그냥 친구라던가 직장동료가 날 좋아하는걸 느끼는 순간 정떨어짐... 이건 뭐지?ㅜ
이거야 말로 약간 배신감 아닐가...?
엥 난 여자의 본능인 줄 알았는데,,
어...나 그래서 썸만 타고 연애를 못함...ㅋㅋㅋ
ㅁㅈ 예전에 짝남이 고백하는데 듣는 순간 정떨어짐;
나도 그래ㅜ 어쩔땐 막 설레고 좋아서 고백까지 받아내는데 그다음부턴 그냥 다 싫어져
여자의본능 아닌가요 ㅠ 챙럼처럼 부랄딸랑이면 싸보이죠 ㅎ
진지하게 말하면 냄저가 애교부리기시작하고 귀여운척하면 그만큼 혐오스러운게 없어서 진심으로 팍식음
맞아 나도 나한테 똑같이 관심가지기 시작하는거같으면 정 뚝떨어지..ㅋㅋㅋㅋ신기해
나도 예전엔 그랬는데 이유를 모르니 내 성격 졸라 이상하다 싶었음..
나 자존감 엄청 높고 나같은 애를 좋아한다고? 이런 생각안드는데도 저래...
여자는 쟁취하는 맛에 남자 만나죠ㅎ 이미 넘어온 넘에 맘 줄 이유 있을까요ㅎ
첫댓글 나도...갑자기 단점이 보이는듯
헐... 나도 예전에 이래서 짝남 정털렸었는데 ㅜㅜ 자존감 문제라니ㅜㅜ
ㅅㅂ나잖앜ㅋㅋㅋㅋㅋ근데 나는 저사람이랑 다르게 자존감 문제더라고...쟤는 분명 나랑 다른세상에 있는 애 같았는데 나같은애를 좋아한다고? 이런 생각부터 시작되면서ㅎ.. 저 댓글이랑 같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그래 ㅋㅋ딱 어느 정도 선 안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정떨어지기 시작해..
나 진짜 내가 왜이럴까싶을정도로 심하게 저랬는데 나이먹고 내가 존나 미친듯이 좋아하는 남자 만나니까 안저렇게됨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단순한 호감과 사랑의 차이 아닐까 싶음
오...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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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진짜 이 댓글에 엄청공감해 ㅋㅋ그냥 그전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게아니였어..
ㅅㅂ 맞아.. 진짜 나이먹으니 변했어 나도 저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맞아ㅋㅋㅋ격공
헐 이거때문에 고민많았는데 여시덕에 안심하고 간다...
나도 그래 근데 진짜 난 내가 자존감 낮다고 생각 안 하고 살았고 주변에서도 자존감 진짜 높다는 말 계속 하는 편이라 인식 못했는데 진짜 너무 좋다가도 ㅋㅋㅋ 고백 받고 나면 어? 하고 싫어짐......
나도 그런데 근데 난 이유없이 정 떨어짐
그냥 상대방에 대한 내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그런게 아닐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난 이거임 ㅋㅋ 이제 안설레고 잼없고..
나도이런데 자존감문제인지는잘몰겟음 자존감엄청높은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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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자존감도.. 여혐에서 비롯된거같아 요즘보면. 남자들은 여자꼬시는걸 애초에 작업이라며 오락거리로 갖고놀고 여자많이꼬시면 바람둥이라고 추켜세우고. 여자를 정복한다 정복감 어쩌구 씨부리고 나좋아하는 여자는 흥미없다 잡은물고기엔 떡밥안준다 씨부리는데 ㅋㅋㅋ 여자가 남자좋아했다가 나좋다면 식는건 우리가 자존감이 낮아서?? 우엥 노!!
오 공감
당하는사람 기분은....ㅠㅠㅠㅠㅠ 누가 좋아해달랬냐구... 지가 좋다니까 나도 마음열고 만났는데 지혼자 안좋아하는것같다고 맘정리해버림 ㅋㅋㅋㅋ
그냥 호감이었지 사귀고 싶진 않았는데 걔가 같이 좋다고 하면 사귀어야 되니까 싫었음.....ㅋㅋㅋㅋ
오!! 나는 이거 맞는거 같다
나도 저랬음... 근데 난 자존감이라기보다는 연애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뭔가 걔랑 꽁냥거리는 나란 사람이 오글거리고 토나왔던 것 같어
연애를 시작하고 썸을 타는 내가 막 꼴보기싫고 그랫음 .. 왜그랬을까
한남은 알면 알수록 그밥이 그밥이라서? 남자는 처음보는 남자가 젤 매력적ㅋ
날 좋아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낀거지, 그만큼 좋아한건 아니었으니까. 라고 생각함.. 존나 좋아하면 저러던 사람두 연애 잘만함ㅋㅋ
근데 저거 자존감 문제가 아니라 정복욕 문제일 수도 있음 사람 마음갖고 이러면 안되지만 약간 퀘스트 깬 거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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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나도그래ㅜㅠ
짝남이 날 좋아해주는건 너무 좋은데 그냥 친구라던가 직장동료가 날 좋아하는걸 느끼는 순간 정떨어짐... 이건 뭐지?ㅜ
이거야 말로 약간 배신감 아닐가...?
엥 난 여자의 본능인 줄 알았는데,,
어...나 그래서 썸만 타고 연애를 못함...ㅋㅋㅋ
ㅁㅈ 예전에 짝남이 고백하는데 듣는 순간 정떨어짐;
나도 그래ㅜ 어쩔땐 막 설레고 좋아서 고백까지 받아내는데 그다음부턴 그냥 다 싫어져
여자의본능 아닌가요 ㅠ 챙럼처럼 부랄딸랑이면 싸보이죠 ㅎ
진지하게 말하면 냄저가 애교부리기시작하고 귀여운척하면 그만큼 혐오스러운게 없어서 진심으로 팍식음
맞아 나도 나한테 똑같이 관심가지기 시작하는거같으면 정 뚝떨어지..ㅋㅋㅋㅋ신기해
나도 예전엔 그랬는데 이유를 모르니 내 성격 졸라 이상하다 싶었음..
나 자존감 엄청 높고 나같은 애를 좋아한다고? 이런 생각안드는데도 저래...
여자는 쟁취하는 맛에 남자 만나죠ㅎ 이미 넘어온 넘에 맘 줄 이유 있을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