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이면다냐 5

<DIV style="TEXT-ALIGN: center"> <TABLE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50 align=center> <TBODY> <TR> <TD> <DIV align=center><A href="http://cafe.daum.net/ok211" target=_blank>☞ 뉴빵카페</A>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저작권리는 글쓴 회원에게 있습니다.] ↑ 뉴빵인 권리 보호마크임. 지우지말고 글쓰세요~</DIV></TD></TR></TBODY></TABLE>   댓글 폰 알림해놓고 달릴때마다 하나하나 읽어보고있어 ! 어찌나 고맙던지 닉네임까지 외우게 되더라 너무 고마워 !! 나두 열심히할게  <HR style="BORDER-BOTTOM: black 0px; BORDER-LEFT: black 0px; HEIGHT: 1px; BORDER-TOP: black 1px solid; BORDER-RIGHT: black 0px">         " 반장이면 다냐? "         이러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니까 말이 유치하기도 한데 그땐 유치하다고 생각 할 겨를이 없는 상황이였거든         차한결도 내 말 듣고 기분 나빠하는게 딱 티났고 말투에서도 느껴졌어          그리고 원래 차한결 목소리가 중저음인데 훨씬 더 낮은 목소리로 말했었어             한결이가 그렇게 말하고 나니까 준수가 옆에서 잡고있던 내 팔을 힘준채로 더 꽉 잡으면서 나한테 조용히 타이르듯이           " 하영아 그만해 올라가자 응?"           이러는거야 뭔가 그말을 듣는데 내가 솔직히 한결이한테 심하게 말한건 맞지만             차한결이 청소만 제대로 했었어도 이런일 일어나지도 않을테니까 차한결이 원인을 제공한건데     뭔가 전부 내가 잘못한것처럼 느껴지고 이대로 차한결한테 뒷모습 보이면서  준수한테 팔 잡힌채로 올라가기엔  내가 너무 자존심이 상했어 내가 자존심이 무지 강하거든           준수한테 그만하고 올라가자는 말을 듣고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도저히 그냥은 못올라가겠는거야           내가 다른 애들에 비해 자존심도 엄청 쎄고  무슨 일이든 흐지부지한건 딱 질색이였기 때문에 이렇게 이것도 저것도 아닌채로 올라갈수가 없었어           그래서 차한결 눈을 똑바로 처다보면서             " 어  반장이면 다야 꼽으면 너가 반장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니깐 진짜 ; 유치하다 ;;;;;;;;;;;;;;;;;;;;;;;;;;;;;;;;;; 너무 유치해서 살짝 바꿔서 쓸까도 생각했는데 럽실소니까 최대한 쁜이들에게 거짓없이 내 이야기 해주고싶었어  그러니까 유치하더라도 쪼금만 참아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러니까 갑자기 차한결이 순간 10초 정도 내눈보면서 멍때리더니 갑자기 웃는거야           진짜 엄청 웃기다는 듯이 웃었어              차한결이 웃으니까 나는 또 자존심이 상하는거야 뭔가 차한결이 날 비웃는것 같고 웃으라고 한 말이 아니고 기분나쁘라고 한말이였는데 그렇게 웃어버리니까 당황스럽고 또 화가났어       그래서 그자리에서 준수 팔 뿌리치고 혼자 교실에 올라갔어             교실 딱 들어왔는데 내가 표정이 엄청 굳어있었나봐 애들이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우물쭈물거리더니 내가 자리로 가는 길을 비켜주는거야 자리에 딱 앉아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푹 숙였는데           준수가 막 허겁지겁 날 뒤따라온건지 숨을 고르면서 내 앞에 앉는거야 그러더니 내팔 딱 잡고           "야 너 괜찮아?"           이러는데 진짜 그말 들으니까 눈물 나오려고 하는거야  막 서러운일 있을 때 누가 괜찮냐고 물어보면 더 눈물나는 그런 것처럼 준수가 괜찮냐고 하자마자 눈물이 고이더니 바로 뚝뚝 떨어졌어         내가 고개 숙이고 있었는데 우니까 책상으로 눈물이 떨어졌거든 그거보고 준수가 나 우는 걸 아는지           " 윤하영 너 울어?  고개들어봐 "           이러는데 말투가 엄청 걱정하는 말투였어 저말 듣자마자 눈물 뚝뚝 떨어지는 거를 넘어서 엉엉 울었어 진짜 소리내면서           안그래도 나 때문에  반애들 전부 조용했었고 들리는 소리여봤자  엄청 조그맣게 하영이 무슨일있어? 이런말만 작게 들리고 있었는데         내가 소리내서 우니까 진짜 반애들이 진짜 아무말도 안하고  교실이 엄청 조용해지는거야         내가 평소에 절대 울고 이런 이미지가 아니였거든 그래서 교실에는 내 우는 목소리 밖에 안들렸고 준수는 나 달래고 있는데             청소 끝나는 종 소리가 들리는거야             종소리 듣고 나도 계속 울면안되니까 마음가다듬고 울음 그쳤는데 도저히 고개를 못들겠는거야 애들얼굴보기도 민망하고 그래서 준수한테만 들리게 작은목소리로             " 나 ..집"           이러니까 준수가         " 걱정하지말고 가 내가 말해놓을게 "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자리에서 바로 일어서서 가방매고 교실애서 나오려고 뒷문을 열었는데  차한결이 서있는거야           내가 울면 진짜 눈 바로 빨게지고 조금만 울어도 딱 운거 티나는 얼굴이거든?     근데 차한결한테는 자존심상해서 운거  들키기 싫어서 아무렇지 않은척하고 차한결 지나쳐서 나왔는데 차한결이                     "야" <HR style="BORDER-BOTTOM: black 0px; BORDER-LEFT: black 0px; HEIGHT: 1px; BORDER-TOP: black 1px solid; BORDER-RIGHT: black 0px">   너무 짧다고 하는 쁜이들 많아서 길게 쓴다고 노력하긴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이해해줘 ♡ 댓글 많고 반응 좋으면 신나서 또올지도몰라 시험기간인 쁜이들은 공부도 열심히야해돼 화이팅 !  <TABLE align=center> <TBODY> <TR> <TD> <DIV align=center><A href="http://cafe.daum.net/ok211" target=_blank>☞10대,20대여성커뮤니티카페 뉴빵카페</A> </DIV></TD></TR></TBODY></TABL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