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미리그램 이상으로 바르지 마라는데요 머리에 약을 바를때 부분적으로만 바르면 안되잖아요
탈모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머리 윗부분을 전체적으로 다 발라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좀 많이 바르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해서 조금씩만 묻히고 바르면 이렇게 발라서 과연 효과가 있을까 걱정이고...
피나스테리드정이 뭐 인체에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고는 하는데... 의사나 약사들도 돈을 바라고 일하는 사람들이라서
피나스테리드 만들어파는 약사에서 그약 때문에 엄청나게 돈벌텐데 그 엄청난 돈으로 의사나 약사들에게 돈으로 밀어부치면
뭐 설사 장기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해도 돈으로 밀어부치면 은근슬쩍 그런 부작용이 숨겨질듯도 하고
뭐 그런 복잡한 생각때문에 .. 그리고 어떤 약관련 서적에서 보니깐 모든약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떤 약이든 간에 현재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임상시험 대상이라는 말도 있고 뭐 어떤 약관련서적은 제약회사의 거대한음모라고 해서 뭐 어쩌고 나오는데
그런이야기들 무시할 성격은 못되고 .. 뭐 심각해서 약을 절대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뭐 내가 설사
임상시험 대상이라고 해도 거품덩어리인 약값을 지불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지푸라기잡는 심정으로 복용하겠지만 탈모는 뭐 건강상으로
중대한게 아니기 때문에 복용안하고 빡빡으로 밀고다니면 속편하고 몸좋고 그만인데.. 사실 지금은 나녹시딜과 나노카퍼 , 프로스카
아니 지금이 아니라 얼마전까지 그렇게 사용해왔지만 그거 사용하기전에는 마이녹실이나 목시딜과 스티바로션이라는 걸 사용했었는데
탈모치료제도 아닌 스티바로션이라는 약품이 새끼손가락만한 병에 들은 약이 뭔넘에 34,000이나 하는지 그 약을 보면서 약값을 생각해
보고 있으면 정말 이거 진짜 거품이다라는 생각도 들고 약값이 너무 얄밉고 괘씸해서 걍 사용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여러번 해봤는데..
미녹시딜 제재와 피나스테리드를 장기간 사용해왔는데 탈모속도는 상당히 늦춰지는거 같긴 한데.. 진짜 제가 8년전부터 그걸 복용해왔
고 앞으로 남은인생이 창창한데 그걸 살아있는 동안 영원히 복용하게 된다면 혹시 말년에 어떤 부작용이 올지도 모르고.. 평범한 인체에
사실상 병이 있는것도 아닌 건강한 인체에 피나스테리드정이나 미녹시딜 성분이 장기간 들어가게 된다는것은 자연스럽지도 않고
그런 인위적인 약품이 내 몸에 매일매일 영향을 끼친다면 상식적으로 몸에 안좋을거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빡빡으로 밀어보자는 글도 올리고 그랬던건데... 아 요즘에 그거때매 고민이 상당히 되네요
그리고 제가 처방받는 대학병원 의사께서는 초기에는 마이녹실 바르라고 하다가 얼마 지나서 목시딜 바르라고 하고 또 얼마지나니
마이녹실로 바르라하고 또 최근에는 나녹시딜로 바르라 하고 .. 그것도 리베이트 때문에 그렇게 바뀌는건가 생각을 해봤는데 아마
그럴거 같네요 의사분은 인간적으로 내가 이제까지 만나본 의사중에 최고의 인격을 갖춘분이고 환자에게 대하는 태도도 최고로 생각하
는데 환자가 궁금해하는거 시간이 오래걸려도 다 들어주고 나이차가 아들뻘인데도 꼬박꼬박 존댓말로 환자를 대해주시고 정말 그
의사의 태도에 관한한 존경스럽기까지 한데 아무리 인격이 된 사람이라도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 리베이트라는거.. 그거는 이겨내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생각나는거 아무렇게나 지껄여봤는데요.. 아무튼 생각이 복잡해지네요 약쓰는데도 6개월에 보통
40만원돈 차비까지 특진료까지 접수료까지 합해서 40만원돈 들어가는데 약 안쓰면 6개월마다 40만원씩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꼴인데
그생각하면 아깝기도 하고.... 그냥 혼자... 끄적끄적... 결론은 빡빡으로 가야되는데... 빡빡이라... 빡빡으로 밀면 아직 애인도 없는데
장래 짝이 될 여인에게 어떻게 보여질까... 애기를 낳으면 자식넘이 지아빠는 머리가 빡빡이라서 창피해할거 같기도 하고.. 또
사람들 눈에 쉽게 띄니 좀 튀어보일거 같아서 걱정되기도 하고... 빡빡이 속편하긴 한데 여러가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쩌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