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이, 이새끼는 먼말을 이리 쉽게 말한데...?
인아는 옆에서 '어머머머머머머'라고 기겁하며 흥미롭게 나와 우현진을
쳐다보고 있었다.....흥.미.롭.게!!!!+_+!!!
인아 이뇬~ 정준우 하고 우현진 가면 진짜 주기 버린다...
하,하이튼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만약 저새끼가 내입술을 덮친다면...??
"발로 깐다..."
"뭐..??"
헉!!!생각만 했었는데!!!
이새끼 황당한 얼굴 좀 봐!!!
보통 여자애들은 순진해서 '가만히 있겠지'라고 말할텐데...
"아,아니!!저,저 그,그게..그니까..."
"....지,진짜 발로 까겠냐???-_-;;;;;;"
우현진 이새끼가 갑자기 인아한테 물어 보았다..
아~주 황.당.하.다!!는 얼굴로...
인아는 내성격 잘 알기 때문에..
"희봄이요??희봄이 언제 깡놈들 만났다가 성폭행 당할 뻔~했는데
발차기,돌려차기,2단옆차기,찌르기,펀치로 5명 족 쳤다지요??"
이렇게 말했다...-_-;;
믿기지 않을테지만....
사실인데 어찌하냐??
우현진......
날 두려운 눈으로 째려(?) 보는군...(한심 하다는 눈으로 보았음-_-)
"뭘 그리 쳐다보냐??내얼굴 뚫어 질라.."
"그래..그래...성폭행 당하려고 그러는데 반항 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어~~?정.당.방.위 였겠지~~"
"당연 하지!!성 폭행 당할려고 그러는데 안 패는 사람이 어딨냐??"
"그래~그래~깡놈 5명 팰 정도의 힘이라...^-^"
-_-;;하긴... 내힘이 보통 이겠느냐??
우리 아빠가 태권도 관장님 이신데...
우현진과 나는 이렇게 티격 태격 대느라 시간가는줄 누가 아냐..?
"우리 인제 가야 겠다...잘있어~나중에 또 만나자~^-^"
정준우라는 놈이 인사를 하자...
"잘가~~오빠~♡"
저렇게 맞장구 치는 정인아...
정준우라는 놈과 정인아라는 뇬...
둘다 패고싶은 이 현상은??
"야!!나 간다!!"
깜짝아!!우현진이 '나 간다'면서 나를 놀랬켰다...-_-
"아직 안갔냐??"
"여자가 좀 사근 사근 해야지...-_-"
"사근 사근하지 못해서 미안 하다!!!!!!"
그런데..
'쪽~♡'
쪽~♡????쪽???????쪼~옥??????????????????
우현진이 내볼에다 살짝 뽀뽀를 한것이다...-//-
그러곤 정준우를 뒤 다라 가는...-///-
"어머머머머!!!희봄아!!너도 '희'망찬 '봄'날이 왔구나!!!!!!!!!!!"
"내..."
"응??^0^"
"내이름 으로 2행시 짓지 말랬지!!!!!!!!!!!!!!!!!!!!"
"꺅!!붕대 감은손으로 왜 때려??>0<"
"이건 손 아니냐??손이니까 떼리지!!!!!!!!!!!!!!!!!!"
이렇게....
토요일 이라는 긴~ 하루가 지났다...
-일요일 아침-
난 인아 몰래 집을 빠져나와 백화점으로 갔다...
"역시-혼자 오는 것은 무리였나??-_-;"
사람들이 발을 밟질 않나 밀치지를 않나...
그래도...
여기까진......
그래...여기까진 봐줄만 한데...
어떤 남정네 한테 앵겨버리는...-//-
것두 30분째....-_-;;;
사람이 아침에 많아서리..
소리치기도 힘든 상황이였다..-_-;;
"으으...숨막혀..!켁!"
갑자기 엄청난 인파가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 몰리는게 아닌가???
5층에서 세일이 있다던가??
덕분에 나는 그남정네의 품에서 빠져나올수 있었다..
"죄송 합니다..-//-"
갑자기 나를 놓아주며 나한테사과하는 그 남정네...
꽃미남 이였다...+_+
"아,아니에요..쟤가 미안하죠..."
애써 빨개진 얼굴을 감추는 꽃미남...(남정네에서 꽃미남으로 등업!!)
"저,저기...시간..있으세요??-//-"
이런걸 헌팅이라고들 하지...-_-;
싫다고 하면 상처 받을것 같은데...
애~라 모르겠따!!!
"시간이 남아 돌죠..그런데 말놔도 될까요??"
"그..그러자...-//-"
"음~너 이름 뭐야??"
"이 귀현...넌??-//-"
"한희봄.."
"^//^우,우리 뭐하고 놀래??"
"음~영화....어!!우현진!!!!!!!!!!!!"
백화점 안에서 우현진과 정준우를 보았는데..
여지들한테 찝쩍 거리고 있었다...-_-;;
"어..?한희봄??니가 왠일..."
우현진이 갑자기 이귀현을 보더니 얼굴이 굳어지며...
"이귀현....너 애 헌팅 했냐??"
"오,오랜만이다..현진아..."
"애 건들지마...내.거.다!!"
"........알았어..."
뭐,뭐니??
날 살짝 쳐다보며 자리를 뜨는 이귀현..
날 살짝 야리며 나한테 다가오는 우현진...
정준우는 아직도 여자들한테 찝쩍 거리고 있구려...
"하....너 진짜 안돼겠다..."
먼말인지...-_-;;;
"너..나랑 사귀어야 겠어..."
"뭐?"
"나...이런 감정 처음이야...내가 아는 여자가 다른 남자하고 노는데....
이렇게 열 뻗치는 일은...정말 처음이야..."
뭐,뭐라고??
"한마디로...한희봄 너한테...첫눈에 반했다...나랑 사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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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2편 어때요??
재미있으신지??
감상 마늬마늬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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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LOVE]
바람둥이 내 남자-2화-
만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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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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