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9(화요새벽설교)“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능력에 있음”
성경: 고린도전서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할렐루야~! 오늘은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능력에 있음”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십자가의 죽으심,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으로 성취될 메시야 나라입니다. 이 세상 끝날, 말세의 끝날에 오는 하나님의 나라이고, 현재 오늘날에도, 성전된 우리 성도들에게 실현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현재도 영적으로 인도하시고, 주관하시며, 우리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 보여주시기 때문입 니다. 이렇게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벌써 실현되어 있습니다. 물론 영화의 상태는 아니지만,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께서 강하게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겸하여 살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책임과 의무도 있어요. 하나님 나라에 사는 성도로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생명책에 이름이 적혀있는 생명권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습니다. 고린도 교회 교인들은 말도 잘하고, 세상적 지식이 풍족했습니 다. 하지만 생활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생명시민권자의 모습과 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 말한 바울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능력이라고 하는 것은 은사를 뜻하는 것이 아닙 니다. 여기서의 능력은 진리로 인하여 죄에서 자유케 된 것이고, 그러한 진리로 인해 변화된 풍성, 그리고 옛 사람을 벗어 버린 새 사람으로서의 의와 거룩함과 화평을 이루는 모습들입니다. 따라서 바울은 인격과 삶의 변화, 다시 말해서 행동으로 나타 나는 능력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헛된 말, 영적 교만, 풍족한 지식에 대한 교만 , 시기와 질투, 심한 분쟁등 열매 없는 생활을 버리고, 진정한 변화, 새사람으 로서의 변화, 새생명을 가진 자로서의 삶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며, 새로운 피조물이고, 새 것이 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결, 거룩한 능력의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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