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는 회사 근처에서 출퇴근하기 위해 월세집을 찾고 있다. 그러나 최근 뉴스 등을 통해 주택임대차 계약피해 사례를 접하면서 불안한 마음이 생겼다. 부동산 계약 시 유의할 점 등을 잘 아는 지인이 있으면 좋겠지만 A씨 주변에는 그를 도와줄 만한 사람이 마땅치않다.
서울시는 A씨처럼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돕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다음달 4일 시범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지역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공인중개사)가 이중계약이나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준다. 집을 보러 갈 때도 동행해서 혼자 집을 볼 때 놓칠 수 있는 점을 확인하고 점검해준다. 이 서비스는 연령과 상관없이 1인가구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첫댓글 1인가구 포털 모르고있었는데 들어가보니까 지원받고싶은것들 엄청많네! 덕분에 좋은정보 알았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