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연말 최대 나눔축제 ‘몰래산타’ 1천명 자원봉사자 모집 중
취약계층 300여 가정의 아이들을 방문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랑의 몰래산타대작전’이 2012년 12월 22일~24일 까지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펼쳐 진다.
2012년 사랑의 몰래산타대작전은 산타본부와 진보연대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 후원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몰래산타 대작전’의 성사를 위해 12월 12일까지 자원봉사를 모집 중이며 10일까지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중심으로 산타들이 방문할 아이들의 사연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산타학교는 13일(목)오후 7시30분 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산타학교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몰래산타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시작한다. 구체적으로는 대작전 취지, 준비과정, 노래, 율동 등을 배우고 난 후 조별 모임을 갖는다. 조별 모임에서는 각자 역할을 정하고 마술, 풍선 등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
산타발대식은 22일(토) 오후4시 전남대 후문에서 펼쳐진다. 이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주변 거리를 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사회 삼각해지고 있는 빈곤과 양극화 문제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사랑의 몰래산타 광주본부 김태진 대표는 “우리 사회 빈곤과 양극화의 심화가 가정해체로 이어지고 있다. 양극화의 상황은 그대로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로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몰래산타 대작전’을 통해 취악계층의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일정
○ 산타학교
12월 10일 산타들이 방문할 가정 선정
12월 12일 몰래산타 참가자 모집
12월 13일(목) 오후7시 30분
○ 산타퍼레이드 및 대작전 개시
12월 22일(토) 오후 4시 전남대 후문 앞 광장
○ 문의
문의 사랑의몰래산타광주본부 대표 김태진(010-9432-7517)
○ 주최 : 사랑의 몰래산타광주본부
○ 주관 : 광주진보연대
○ 후원 :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과 아름다운가게 텃밭 희망사다리 흥진공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