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
유로 2012 .. 개막이 어느 덧 1년 정도 남았습니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대회 (오스트리아-스위스) 와 같이 공동개최인데 폴란드-우크라이나에서 열립니다
전 국가대항전 중 월드컵 아시안컵 다음으로 좋아하는 대회가 이 유로컵입니다 ..
비록 지난 대회는 군 복무중이어서 보지 못했는데
벌써부터 내년 여름을 생각하면 밤새도록 축구를 볼것 같습니다 ...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는 이미 A조와 D조에 편성되었구요
폴란드가 개막전을 우크라이나가 결승전을 하는 듯 합니다..
2002 한일 월드컵 때 우리나라가 개막전 일본이 결승전을 했던 것과 같은 이치겠군요
나머지 유럽국가는 현재 조별예선이 진행중인데
9개 조에서 각 조 1위는 본선진출
그리고 각 조 2위 중 승점이 가장 좋은 2위국도 본선 진출
나머지 각 조 2위 8국가가 승부를 해서
마지막 4개국이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현재까지 조별리그 상황을 보면 ..
먼저 A조 상황입니다 ..
독일 -_-;; 무시무시합니다
신흥 전차부대 화력이 아주 막강하군요 .. 5경기동안 실점이 1 ..(헐 ㅠ)
벨기에도 신흥 유망주들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네요
그리고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도 만만치 않구요 ..
4년전 히딩크감독님이 러시아를 이끌고 4강에 간 걸 생각하면
이번에도 터키가 올라온다면 엄청난 다크호스가 될듯합니다
B조 ..
슬로바키아 러시아 아일랜드가 강세군요
나폴리의 허리 마렉 함시크가 중심인 슬로바키아가
남아공 월드컵 16강이 이변이 아닌것을 증명해주고 있네요
특별한 강팀이 없어서 더욱 더 예측하기 힘들고 순위싸움도 치열해 질 듯 합니다
다음은 C조 ..
아주리군단이 남아공월드컵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듯 합니다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에스토니아 북아일랜드의 2위싸움이
관건이겠군요
이변은 일어나지 않고
예상대로 프랑스가 잘 해내가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의 부진하고있네요 .. 읻옹궈님의 저주인가 ㅋㅋㅋ
역시 2위싸움이 치열할듯 한데
2위팀은 또 토너먼트를 해야하니 그것도 걱정이겠군요 .. 보스니아 폭격기
에딘 제코를 유로대회에서 볼수있을까요?
콩덜란드 .. 네덜란드가 전승을 달리는 E조
가장좋아하는 반니스텔루이가 대표팀에 자주 뽑혀서
더욱더 눈이 가는 E조입니다 .. 스웨덴 헝가리의 2위싸움이 될듯 합니다
스웨덴은 남은 경기 잘 치루면 가장 승점이 좋은 2위로 토너먼트 없이
본선 직행할수도 있겠네요
유로 2004의 기적 .. 그리스가 조별리그 성적이 좋습니다
F조도 특별한 강팀이 없어서 진짜 치열할 것 같습니다
07년 잉글랜드 축구성지 웸블리에서 크로아티아에게 3:2로 패하며
아픔을 맛 보았던 잉글랜드가 유로 2012에서 명예회복 할려나봅니다
아마도 제라드 램파드 퍼디난드 테리등의 마지막 메이저대회가 될거라고 전 생각하는데
유로 2012에서 좋은 성적을 못낸다면 이제 브라질에서부터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데얀의 조국 몬테네그로도 엄청난 선전을 하고있고 스위스 불가리아는
앞으로의 일정에 박차를 가해야할듯 합니다
H조 노르웨이의 행보가 좋습니다
적게 득점하고 적게실점하는 수비축구를 하고있군요
반대로 날두의 포르투갈은 득점은 많지만 실점이 너무나도 많네요
덴마크 노르웨이 포르투갈의 남은 경기 순위싸움이 될듯합니다
날동이가 유로컵을 들수있을까요?ㅋㅋㅋ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전승을 달리고있습니다
이변이 없는이상 스페인과 체코가 1 2 위를 할거같네요
스페인의 지금 전력이 계속 유지된다면 유로 2연패가
절대 불가능은 아닐것같아요
조별리그 상황을 봤는데
이번대회는 16개국이 참가하는 마지막 유로대회입니다..
이 대회 이후로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로2016은 참가국이
24개국으로 늘어난답니다 .. 그렇게 된다면 강팀의 벽에 막혀서
언제나 예선 조별리그에 탈락을 맛보았던 나라들이 이제 기회가 생겨서
생소한 유럽의 나라도 본선무대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겠네요
과연 어느팀이 우승할까요?
전 네덜란드가 우승했으면 하는데 ... 반바스텐 루드굴리트 레이카르트 이른바 오렌지 삼총사가
유로 88 (제가 태어났을때) 때 우승컵을 든 뒤로 네덜란드는 우승이 없네요
또 아주리군단의 월드컵 부진의 설욕으로 이를 갈고있을듯 하고
아트사커를 다시 부활시킬려는 프랑스도 무섭고
만년 유로대회 우승후보 잉글랜드도 엄청난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고
피파랭킹 1위 스페인과 신흥전차 독일도 무시못하겠군요
아니면 유로2004 때 처럼 주최국의 선전으로
폴란드-우크라이나도 일을 낼수있구요 .. 아무튼 정말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끝으로 메이저대회와는 인연이 없는 나의 반니스텔루이 .. ㅠㅠ
꼭 명단에 뽑혀 주전은 사실상 가능성 없으니 최고의 조커로
교체투입되서 꼭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했으면 합니다..
homecoming.swf
첫댓글 저도 요새 유로만 기다리는중 ㅎㅎㅎㅎ 저는 독일을 응원합니당
ㅅㅂ 수능 볼 나이 ㅠㅠ
여름... 빨리.. ㅠ_ㅠ
난 내년여름에 영국에서 이거보고있겠지^*^ 야호~!! ㅋㅋㅋㅋ
저도요 ㅋㅋㅋㅋㅋㅋ
유학 가셔요?
어학연수요!! ㅋㅋ 적어도 내년만큼은 시차없이 볼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ㅎㅎㅎ
개부럽다
너무너무 기대돼요 유후
난 군대에 있겠지...ㅠㅠ
루드!!
네덜란드!!!!!!!화이팅!!!!!!!
루드가 결승전에 결승골을 넣어야 제맛
보고싶다 ㅋㅋ 대회가 끝나면 유로대회스타가 나오겠지? 이적시장이 더 재밌어질듯.ㅋㅋ
시간 정말 빠르네요.. 2008 본게 엊그제 같은데ㅠㅜㅠㅜ
유로 2008땜에 군대 연기했는데 ㅎ;; 그나저나 터키 극장 시즌 2 가서 히동궈 감독님 네덜 잡고 독일 징크 깼으면. 좋겠네요ㅎㅎ
와 유로 08이 엊그젠데 진짜
쉐브첸코를 볼수있는 마지막 기회....
포르투칼이 왠지 일낼듯
잉글 우승좀해보자
네덜란드 콩 좀 탈피해보자 ㄱㄱ
흐ㅡ그그흐흑흐그극 고3때 올림픽에 유로에 흐그흐흐ㅡㅎㄱ흐흐흐그흫흑 대학ㅇ은 다갔네 흐흐그ㅡ흐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