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전이 열리는 대구는 더위로 유명한 도시.이날 경기가 오후 3시30분에 열리기 때문에 날씨가 더우면 체력이 좋은 한국선수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한 네티즌이 올린 이야기다.
[1단계]
지금 대구는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고 나무를 절라 심는 바람에 몇십년동안 일등 먹던 전국 최고 기온을 요 몇년 사이에 빼았겼잖아 우씨∼ 나무만 안 심었어도 지금 30도가 아니라 40도일텐데.문xx시장 땜에 되는일이 엄써.내 오늘부터 밤에 나가서 나무 하나씩 뽑아야 대게따.신천(대구한강)물도 다 퍼내고 수성못 물도 다 마셔 버리고.우쨌거나 10일까지 하루에 1도씩이라도 올려 놔야지.나 지금 문 걸고 나무 뽑으러 간다.
[2단계]
대구 사람들은 들으라.10일날 전부 다 집에 보일러 틀고 수성구에 모여서캠프 파이어 하자.우쨌기나 온도를 팍팍 올리야 산다 아이가∼.그라고 3시반부터 냉장고 문 열면 느그들 다 쥑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