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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이 지난 22일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KNB Art Gallery’를 정식 개관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개관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경남은행은 지난 22일 42번째 창립일을 맞아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 42주년 기념식은 본점 대강당에서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본부 및 영업점 임직원, 지역 기업체 대표, 성적우수 장학생, 대학생 홍보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 공보관실 윤판기씨의 서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은장학회 장학증서수여식,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우수 기업 감사패 전달식, KNB스타상, CS 우수부점 및 우수직원 시상식, 장기근속 직원 공로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경은장학회 수여식에서 경남·울산지역 고등·대학생 13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이 중 10명을 장학생 대표로 초청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우수 기업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경남은행이 지역 중추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한국소니전자㈜ 김세헌 대표이사, 인터지스㈜ 정표화 대표이사, 그리고 ㈜영진전기 최용인 회장을 대신해 최윤석 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KNB스타상 수상자는 용지로지점 이윤화씨가 뽑혔으며 고객만족센터와 박아람 상담사는 CS 우수부점 및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박 은행장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과 지역민, 그리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한 덕분에 창립 42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경남은행의 무한한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지난 1년은 지나간 42년 가운데 가장 값진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와 국내 금융산업 재편에서 살아남아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 앞으로 과제이다”며 “힘찬 비상을 위해 피를 토하는 고통도 인내하는 솔개정신을 통해 경남은행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부대행사는 박 은행장과 박재노 노조위원장이 부점장·행원과 함께 창립 42주년 기념케이크를 자르는 화합의 세레모니를 연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창립 42주년의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창립기념식 후 창원시 마산 3·15 아트센터에서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 ‘아름다운 당신에게’가 열렸다.
경남은행은 창원시 마산(3·15 아트센터)을 시작으로 내달 5일에는 양산(양산문화예술회관), 6월 20일과 7월 3일에는 각각 울산(울산문화예술회관)과 창원(성산아트홀)에서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잇따라 개최한다.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