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과학 축전 견학

[맥가이샘(서임철)]

친구가 인천시 서부교육청에 장학사로 근무하는데 과학축전행사에 대한 연락이 와서

예의 방문차 토요일 잡사람이랑 바람도 쐴겸 다녀왔습니다.

인천시내 각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거의 의무참가를 하고 있는 연례행사인데

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이자 공부가 될것 같아 소개를 드렸었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각 부스에서 넘쳐나고 있었지만

너무 참관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자세히 볼 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bigbrother]

과학 꿈나무를 위한 잔치이군요..볼만한 것 있다면 한편 소개하여 주세요.

[맥가이샘(서임철)]

자세히 보았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해서 딱히 소개해드릴게 없군요. 하나 소개해드린다면 스피커 만드는 코너에서
동전처럼 납작한 네오디뮴자석 하나와 코일을 이용해서 종이컵에 스피커를 만들어 소리가 들리도록 했는데
그 구조가 좀 효율적이지 않은 구조였던 기억이 있네요.
값싸게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스피커를 우리 회원님들 아이디어로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라디오와는 거리가 있는데 자석과 코일 리드스위치를 이용해 끊임없이 돌아가는 자석팽이(모터)
를 만드는 코너가 생각나는군요. 원리는 아직 이해를 못했습니다.

[이기봉]

재미있는게 많았나 봅니다.

[맥가이샘(서임철)]

예 맞습니다. 인천과학 축제는 역사가 제법 깊은 과학축전입니다. 아마 처음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근래에는 문화를 추가해서 과학을 통한 놀이마당도 추가해서 교육청이 주관하던 행사를 시청에서도 예산을 지원하여
행사규모가 대폭 커진것 같습니다. 환영할 만한 일이지요...

[오리(成光鎭)]

좋은 행사가 있었군요.
사모님께서 다리도 아프셨을텐데 다녀오셔 다리 좀 주물려 드렸어요?

[맥가이샘(서임철)]

앞으로는 고려해 보겠습니다. 아직은 다리가 쌩쌩한지 어려운 내색은 안합니다. 대신 점심을 구수한 해장국으로 함께 먹고 왔지요.

[운영지기(金鎭會)]

부스 숫자가 많은것으로 봐서 인천과학축제 내용과 규모도 아주 훌륭합니다 그래도 최대의 관심사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크군요..

[악바리(김태윤)]

매년있는 행사인가요 저도 가보고싶어요 우리나라의 꿈나무들

[맥가이샘(서임철)]

답이 늦었네요. 여러 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과학 홍보 행사인데 인천은 특히 오래 되었어요.
아마 인천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되어 지는군요. 해마다 4월 중순경에 실시합니다.
그 규모가 커지다 보니 이제는 교육청에서만 지원하다가 시청에서도 대대적인 지원이 있다고 합니다.

[2SB56]

자전거 발전기 경고문구가 압권입니다.

[맥가이샘(서임철)]

ㅎㅎㅎ 저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압권이군요. 저런 장치를 여러개 만들수 있으면 좋겠어요.
에너지 체험실을 만들어서...
에너지는 조그만 등 하나 켜기 위해서도 무척 힘들게 만들어지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