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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거한 최규하대통령이 안장될 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은 현충원 내 제일 높은 위치에 있을 뿐 아니라 좌측에 장군묘역, 우측에 국유공자 애국지사 묘역이 위치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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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운의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는 최규하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에 서거함으로 장지가 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대전현충원내에 있는 국가원수묘역은 주차장 및 경사지를 제외한 총 1084평의 면적에 조성되었으며 전・현직 대통령들이 사망하면 안치될 장지로 총 8기의 묘소를 조성할 수 있으며 부부합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2004년 6월 28일 준공되었으며 묘소 1기당 면적은 80평으로 조성되어있다.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좌청룡 우백호를 대신한 듯 "조성된 묘역 좌측엔 장군묘역이 우측엔 국가유공자 묘역이 있을 뿐 아니라 대전현충원 내 높은 위치에 조성되어 생전의 사회적 신분과 풍수지리적 검토가 있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국방부 공보담당관실에서는 "대전현충원내 묘역조성이 가능한 지역을 검토하여 적지로 판단하였다"는 답변을 보내온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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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헌화를 하거나 분향을 하게 되는 현충탑과 일직선상에 위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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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8시 경, 국가원수묘역은 평소와 다름없이 조용하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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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거한 비운의 대통령을 추모하듯 국가원수묘역주변의 은행나무 이파리들도 노란 상장을 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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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원수묘역으로 조성된 후 첫 번째 안장하게 되는 대통령이지만 23일 8시경에 찾아간 묘역은 별다른 준비나 움직임 없이 조용하기만 하다. 조성 가능한 8기의 묘지 중 어느 위치에 안장될지도 확인 할 수 없었다.
비운의 대통령을 추모하듯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 이파리만 상주의 가슴에 단 상장처럼 바람에 흔들리거나 땅바닥에 뒹굴고 있다. |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