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백화점 슈즈존에서 시즌 매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시즌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상승함에 따라 이들의 매출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헌터’, ‘락피쉬’ 등 러버부츠의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러한 러버부츠의 인기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최근 ‘핏플랍’, ‘베어파우’ 등 시즌 한계를 지녔던 브랜드들이 아이템 다각화를 통해 넌 시즌 브랜드로 가능성을 보여줌에 따라 이들 브랜드의 매출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3월부터 8월까지 ‘락피쉬’, ‘핏플랍’, ‘스파이’, ‘베어파우’, ‘차미스’ 등 5개 브랜드를 시즌 매장으로 운영한다.
올해 러버부츠 브랜드 ‘락피쉬’를 27개 매장에서 독점 전개, 총 6만족의 수량을 준비했으며 양털부츠 브랜드 ‘베어파우’는 레인부츠, 조리, 스니커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춘하시즌을 대비한다.
또 현대백화점은 ‘핏플랍’, ‘오마이솔’, ‘차미스’ 등 3개 브랜드를 시즌숍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 중 ‘핏플랍’의 경우 판매 호조에 따라 본점, 킨텍스점, 미아점 등에서 시즌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영업 중이며 나머지 점포에도 시즌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 겨울 시즌숍으로 입점한 ‘베어파우’ 또한 춘하시즌까지 봄여름 아이템으로 구성해 운영을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