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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관자재보살
다음은 스물여덟 번째 관자재보살님 이십니다.
여기서 또 선재는 비슬지라거사의 가르침을 생각하면서 걷습니다. 그래서 거사의 가르침을 일심으로 생각하면서 걷습니다.
-이시 선재동자
1.일심사유 피거사교
그래서 거사의 가르침을 일심으로 사유하면서
2.入피보살 해탈지장
이 보살님의 해탈의 창고에 들어가고
3.得피보살 능隨念力
수념이라 그러면 생각을 따른다. ‘수념력’이라 그러면 생각을 따라서 얻는 힘인데, 이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4.憶피제불 출현차제
모든 부처님이 차례대로 나타나는 것을 또 생각하고
5.念피제불 상속차제
또 이런 부처님들이 다 이렇게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을 염하고
6.持피제불 명호차제
모든 부처님의 명호가 차례대로 나타난 것을 지니고
7.觀피제불 소설묘법
이런 모든 부처님들이 묘한 법을 말하는 것을 다 관하면서
8.知피제불 구족장엄
모든 부처님의 구족장엄을 다 알고
9.見피제불 成등정각
이 모든 부처님이 정등각을 이루는 것을 다 보면서
10.了피제불 부사의업
이 모든 부처님의 부사의업을 생각하면서
점차유행 지어피산 처처구멱 차대보살
처처에서 한 곳에서 찾는 게 아니고, 간 곳마다 '우리의 관자재보살님이 계십니까?' 하면서 찾았다는 겁니다. ‘처처구멱 차대보살’ 이 대목도 우리가 명심하면 참 좋을 대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타 낙가산에 가서 딱 보니까
관자재보살어금강보석상결가부좌 관자재보살께서는 금강보석 위에 결가부좌를 하고 계셨고, 무량보살개좌보석 무량한 보살, 수많은 보살님들이 보석 위에 딱 앉으셔 가지고 공경위요 공경하면서 다 둘러 쌓고, 그러니까 무량한 보살들이 보석 위에 앉아 계시고 관자재 보살님께서도 금강보석에 앉아 가지고 대자비법을 말씀하시면서 일체 중생들을 섭수하고 계시더라 이겁니다.
참 또 그 모습을 보니까 선재가 환희심이 솟아오르지 않을 수가 없어요. 생각해 보십시오. 경전에 산의 모습이 어떻게 되어 있냐 그러면 서쪽 골짜기에 시냇물이 굽이쳐 흐르고 있고, 수목은 우거져 있고, 부드러운 향풀이 오른쪽으로 쏠려 깔렸는데 거기에 금강보석 위에서 관자재 보살이 무량한 보살에 둘러싸여서 대자비법을 설법하셔서 모든 중생을 섭수하는 모습을 보니까 이 선재가 그냥 막 기뻐 날뛰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환희용약. 또 나옵니다. 환희용약. 제가 환희란 말이 참 많이 나온다 그랬죠. 용약이라는 말도 많이 나옵니다. 기뻐 날뛰는 겁니다. 왜 우리 어린이들이 기쁘면 날뛰지 않습니까? 어른들은 잘 안그러지만...그래서 환희용약이라는 것은 생명의 기운이 가득 찬 그런 자리입니다. 이것이 바로 화엄의 자리! 화엄은 환희용약하는 거예요. 환희용약이라는 말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몰라요. 화엄경에는……. 그만큼 화엄경은 생명의 기운이 넘쳐 흐르는 겁니다. 그래서 이 선재가 환희용약하면서 합장하고, 눈도 안 깜빡거리면서 관자재보살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요. 여기서 또 선지식에 대한 찬탄이 나옵니다.
선지식者 즉시여래요, 일체법운이요, 제공덕장 이요 난가치우요 만나기 어렵고,십력보因 이라 십력의 어떤 원인이고,무진지거 무진한 지혜의 횃불이고,복덕근아요,복덕뿌리의 싹이오. 일체지문 일체 지혜로 들어가는 문이요.,智海導師 지혜의 바다로 이끌어 주시는 분이요.,지일체지조도지구 라 일체 지혜로 이르는데 도와주는 도구라。
이렇게 찬탄을 합니다. 이렇게 찬탄하는 것을 선지식의 찬탄으로만 보면 안 되고 이것이 보현행의 칭찬여래죠. 그러니까 화엄경에서 보현행을 보는 겁니다. 보현행이라 안나오니까 이렇게 선재가 늘 선지식의 가르침을 억념하고 하는게 공경이죠. 선지식을 볼 때마다 환희용약하고, 선지식을 찬탄하고 하는게 칭찬여래입니다.
그래서 관자재 보살에게로 나아갑니다. 관자재 보살은 저 멀리서 선재 동자가 오는 것을 보고 말합니다. “ 너, 참 잘 왔다.” 하면서 또 선재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습니다. 선재가 스승님에 대한 찬탄을 늘어놓으니까 스승님 역시 제자, 구도자에 대한 찬탄을 역시 같이 늘어놓아요. 이게 다 보현행입니다. 보현행이 딴 데 있는 게 아닙니다.
선재야
1.여발대승의 보섭중생 너는 대성의 뜻을 이미 발심해서 중생의 뜻을 널리 섭수해주는구나. 거두어주는 구나.
2. 起정직심 전구불법 정직심, 거짓된 마음이 아니고 아주 올바른 마음을 내어서 오로지 일념을 다해서 부처님 법을 구하는구나!
3. 대비심중 구호일체 대비심이 깊어서 모든 중생을 구하고
4.보현묘행 상속현전 보현의 묘한 행이 끊이지 않고 나타난단 말입니다
5.대원深心 원만청정 큰 원의 깊은 그 마음이 원만하고 청정하다. 원이 원만하고 청정해요. 선재는!
6.근구불법 실능令修 부지런히 부처님 법을 구해서 모두 받아 지니고
7. 적집선근 항무염족 선근을 끌어 모으는데 항상 만족한 마음이 없고
8. 順선지식교 不위기교 선지식에 늘 수순해서, 순응해서 그 가르침을 벗어나는 법이 없고
9.從문수사리 공덕지혜 大海所生.
문수사리의 공덕지혜 바다를 따라서 태어났구나
그래서 선재야
기심성숙 得불세력 너는 내 마음이 성숙해서 부처님의 큰 힘을 얻었고
이획광대 삼매광명 광대한 삼매광명을 얻었고
전의희구 심심묘법 오로지 깊고 깊은 묘한 법을 구하며
常見제불生대환희 언제나 부처님을 뵙고 큰 환희심을 내고
지혜청정유여허공 지혜는 청정하여 허공과 같고
기자명료부위타설 그러니까 스스로 명령하여서 남을 위해서 설법도 하고
( 타자는 타인 타자입니다.)
안주여래 지혜광명 항상 여래의 지혜 광명 속에 편안히 머무는구나
선재는 이러니까 황공해가지고, 미안해가지고 관자재보살의 발에 엎드려서 절하고 수없이 돌아요. 선재는 왜 그렇게 스승님의 곁을 도는지 모르겠어요. 만날 때도 돌고, 헤어질 때도 돌고 그러죠 . 그래서 이제 서서 여쭤 봅니다. “보살행은 뭐고 보살도는 어떻게 닦아야 합니까?”
이렇게 물으니까 관자재보살은 이렇게 말씀하시죠. 당신은 ‘보살의 대비행문을 얻었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제 눈에 띄는 것은 그냥 대비심문도 아니고. 흔히 관음보살이 대비의 보살로 알고 있는데 대비심이 아니고 대비행문입니다. 그런 슬픈 마음, 대비의 마음을 행하는 거예요. 행하는 문을 얻었다. 행자가 저는 눈에 쏙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대비도 행하는 거예요, 행하는 거! 제가 늘 그랬죠. 행이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마음도 물론 중요하지만은 마음은 행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 있는 겁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다 죽은 거예요. 고요히 적정 속에 들어가 대비의 마음만 낸다. 그것도 참 좋죠. 안 내는 것보다 훨씬 좋지요. 언젠가는 그것이 현실에 나타날 거니까. 그러나 행을 해야 해요. 행을!
그래서 우리 불광의 광자 덕자 큰스님은 행동불교를 부르짖지 않았습니까? 우리 불교는 너무 고요한 곳에 머무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다, 이제는 현대는 행해야 한다. 그래서 큰스님께서는 ‘스스로 타올라라.’ ‘햇불이 되어라’ ‘밝혀라’ 그렇게 이야기하셨죠. 우리 큰스님께서 좋아하시던 말 중에, 인용을 잘 하시는 말 중에 ‘횃불’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것도 화엄경에 많이 나오는 단어입니다. 횃불 거 자가 ! 참 우리 큰스님은 화엄적이세요.
다음에 나오는 정취보살도 행문입니다. 행문. 그래서 대비행문으로 평등교화 일체중생 상속부단 평등하게 교화한다는 말이죠 . 일체중생을. 그리고 늘 끊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평등 교화’라는 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평등이라는 자리가 우주의 본래 자리거든요. 그래서 화엄경은 늘 평등하게 나가요. 우리가 평등에서 나와 가지고 차별의 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가 평등으로 결국 궁극적으로 갑니다. 이야기도 또 길어지니까 다음에 드리겠습니다. 평등 교화라는 말은 잘 기억해 놓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평등교화 일체중생 상속부단 인데 어떻게 평등하게 구하는가
-선남자, 아주차 대비 행문, 선 남자야 나는 대비 행문에 머물면서
보현 일체 중생 지전, 모든 중생의 앞에 내가 나타난다.
이게 바로 인제 화엄경 처음에 나오던 ‘보리좌를 떠나지 않고 늘 일체 중생의 앞에 나타난다.’ 는 그 말과 같은 말이죠. 우리의 그 화엄이 일러주는 건 이렇습니다. 우리의 나타나는 이 세상의 모든 휘황찬란한 모습은 차별성이죠. 차별이 안 나타나면 아름다운 게 덜합니다. 물론 하나로 쫙 이렇게, 푸른 하늘이 하나로 펼쳐지고, 푸른 강물이 하나로 쫙 펼쳐지는 것도 장엄하긴 하지만 그보다 하늘도 푸르고 덜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덜 푸른 데가 있고 파도가 부는 데가 있고, 안 이는 데가 있고……. 이럴 때가 사실 우리에게 더 깊은 감동을 주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이 세상은 본래 평등한 곳이지만 차별이 있어야 더 장엄해집니다. 그러나 이 차별이 평등을 떠나 있는 게 아니고 평등 속에서 차별하는 거예요. 또 차별 속에서 평등하고! 이런 것들이 화엄이 일러주는 이 세상의 진실된 모습이죠. 우주의 모습이 그렇다는 겁니다.
혹이보시 섭취중생, 보시로 섭취 중생해 주고
애어 이행 동사 섭취중생, 이건 사섭법이죠
혹현색신 섭취중생, 몸을 나타내서 그렇게 하기도 하고
혹종종부사의 색정광명망 섭취중생, 갖가지 부사의한 빛과 깨끗한 광명을 나타내어서 그렇게 도 하고
혹이음성 음성으로 그렇게 하기도 하고
혹이위의 위의로서 그렇게도 하고
혹위설법 설법으로도 섭취 중생 하고
혹현身變 신통 변화를 나타내어서도 그렇게 하고
令其心悟 而득성숙, 그 마음을 깨우치고 성숙해 하며
혹위화현 동류之形 같은 형상으로 변화해서
여기공거 이성숙지. 같은 모습으로 변화해가지고 같이 있으면서 그들을 성숙케 한다는 말입니다. 옛날에 민주화 운동하시던 분이 잘 다니던 대학생 신분을 버리고 공장에 취직해서 그 분들하고 고통을 나누죠. 이런 것들이 여기서 말하는 혹위화현 동류之形 여기공거 이성숙지 또 농촌에 가서 농촌 활동을 하고 그랬지 않습니까? 옛날 참 농촌은 열악했습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만 해도 정말 열악했어요. 하여튼 그런 겁니다. 그렇게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관음보살의 정체가 나오는데 관음보살은 사실은 우리들에게 공포를 얘기하는 그런 보살님이세요. 그래서 이 관자재 보살은 여러 가지 우리가 겪는 공포들을 나열하시고 이런 공포 들을 다 없애준다고 말씀하십니다.
원제중생,약념어아,누가 나를 생각하거나 약칭아명 내 이름을 부르거나,약견아신 내 몸을 보면 개득면리일체포외 모두 모두 공포를 여의게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시죠.
그래서고 공포의 종류를 보면은
1.離험도怖. 험한 곳에 가는 공포 2 열뇌포 번뇌의 공포 3.미혹 미혹의 공포 4.계박 이것도 번뇌죠. 번뇌를 끌어당기는 공포 5.살해 죽는 공포가 얼마나 큽니까? 6.빈궁 가난해진다는 공포 7.不活 불활 공포라는 것도 있어요. 이건 아마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풍이 왔다던가 이래 가지고요. 8. 惡名 나쁜 이름 듣는 거, 그래서 악플 들으면 사람들이 참 괴로워하죠. 그런 공포도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무슨 의견을 제시할 때 ‘야 이거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면 어떨까?’ 하는 그런 두려움 때문에 자기의 의견을 발표 못하는 그런 것도 많고 그렇죠 9. 於死 죽음에 대한 공포 10.흑암 어두움에 대한 공포 11. 遷移 이사 다니는 공포 12. 애별 사랑에 대한 이별에 대한 공포 13. 원회 원수와 만나는 공포 14. 핍박신, 핍박심, 몸과 마음을 핍박당하는 공포 15.우비 근심 걱정 슬픔
이런 공포를 모두 얘기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를 생각하거나 내 이름을 칭하거나 내 몸을 보면 이런 공포를 다 없애주겠다는 거죠. 공포라는 게 제가 늘 강조하죠. 생명체의 가장 크고 강력하고 근원적인 공포입니다. 제가 늘 비유하죠. 동물들이 통증, 몸의 고통은 잘 견디지만 공포를 느꼈을 때는 완전히 무너진다는 겁니다. 이 공포감이 굉장히 무서운 거예요. 우리가 병에 걸렸을 때 무너지는 이유가 내가 병에 대한 공포를 가지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수가 많아요. 내가 병에 대한 공포를 가지기 시작하면 내 몸의 면역체계, 내 몸을 살리려고 준비했던 모든 세포들이 전투 의지가 그냥 그대로 없어져 버립니다. 무너져버립니다. 마치 옛날에 몽고군이 유럽을 침범할 때 엄청나게 잔인했잖아요. 잔인한 소문 때문에 병사들이 유럽의 병사들이 지레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그러거든요. 그것을 몽고군이 잘 이용했다 그러죠. 이 공포를 이용하는 것은 참 잘못된 겁니다. 큰 죄악입니다.
마케팅할 때도 공포를 주면서 마케팅하는 게 있어요. 예를 들어 지금 세일할 때 사지 않으면 못 산다. 그럼 거기에 대한 공포가 오는 거 거든요. 불안이! 그래성 불안마케팅이 파는 사람한테는 참 좋은 마케팅이라 그래요. ‘오늘만 할인된다’ 그러면 사람들이 안사려해도 산다는 거죠. 그거는 사실 좋은 게 아니죠. 나한테는 이익이지만 상대방에게 결국은 윽박지르고 겁박해서, 협박해서 내 욕심을 채우는 거 아닙니까? 이런 것은 안 해야 됩니다.
또 백신 맞아라 그럴 때 백신은 선택의 자유인데 겁을 주는 거예요. ‘네가 그렇게 남을 생각 안하고 너만 생각해서 되겠나? 이 병이 얼마나 무서운데…….’ 이렇게 만든 것은 저는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이 공포는 정말 중생에게 있어서 어떤 자기 이득을 취하거나, 설사 그런 공포가 있다 하더라도 남에게 공포를 주는 거는 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 , 상입 일체 제삼매, 상주 일체 무변겁 상지 일체삼세법 常詣 일체 무변찰 常息일체악 常長일체선 常絶중생 생사류. 而我운하 능지능설 피공덕행.
그래서 이제 관자재보살은 그렇게 공포를 얘기하시고 탄식을 합니다.
선남자, 我唯득차 보살대비행문 선남자야 나는 보살 대비행문만 알았는데
여제보살마하살 已淨보현 일체원
다른 보살들께서 보현의 일체원을 이미 깨끗이 했고,
已住보현 일체행 모두가 보현의 행에 이미 머물러 있고
상행 일체 제 선법, 상입 일체 제삼매, 모든 선법으로 행하며 삼매에 언제나 들어가고
상주 일체 무변겁 무변한 겁과 오랜 세월에 항상 머물러 있고
상지 일체삼세법 常詣 일체 무변찰 모든 삼세법을 모두 다 알고, 모든 세계에 다 들어가고
常息일체악 常長일체선 중생의 악은 모두 쉬고 중생의 선은 자꾸 증가시키고
常絶중생 생사류 중생의 생사의 흐름을 늘 끊는 것을
而我운하 능지능설 피공덕행 내가 어떻게 알며, 그 공덕의 행을 다 말하겠는가
이 말을 마치니까 갑자기 동방에서 한 보살님이 공중으로부터 사바세계 이렇게 내려오세요. 이분이 바로 정취보살님이시죠. 이 정취보살이 오시니까 방신광명이라, 몸에서 광명이 쫙 뿜어 나와가지고 하늘에 해와 달도 빛을 잃어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모든 악귀 중생들이 고통을 면하고 번뇌가 일어나지 않고 근심 걱정을 여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 정취보살이 관자재보살이 있는 곳으로 옵니다. 그러니까 이제 관자재보살께서 선재에게 묻습니다. “선재야, 너 정취보살이 오는 것을 보느냐?” “예, 봅니다.” “그러면 선 남자야 선재야. 저 정취보살에게 가서 어떻게 보살행을 배우고 보살행을 닦는지 물어봐.” 이렇게 관자재보살의 가르침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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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영상은 거의 30분에 육박하는 거라 녹취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더구나 개학을 앞두고 있어서 무척 바쁘셨을텐데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녹취하니, 다른 분들도 얼마나 쉽게 관음보살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_()_
덕분에 여러번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개학전이라 다행이었습니다. 법문해주시는 선생님께 더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감사합니다. 평등교화 기억하겠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청정수님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보현선생님께 고맙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대비행문을 보면서 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씀을 생각합니다.
작은 일들도 생각 속에서 열두 궁궐을 더 짓고 있지만 막상 행하지 않으면 생각 속의 궁궐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공포에 대해 여러 종류로 분류해 둔 것을 보며 맞구나, 저런 것도 두려움이네~~ 싶은 생각을 합니다.
정취보살님도 기대됩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