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술먹고 전화한다 일명 겡세이라고도 하죠...^^;; 농담이고 이건 꽤
중요합니다... 술을 먹었을때는 사람이 굉장히 솔직해집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이성에게 전화를 하곤 하죠. 사람이란 술에 취했을때 굉장
히 감상적이고 여려진다고 하죠? 정신없이 술에 취한 이성이 자신에
게 전화를 하곤 한다면 한번쯤 그 이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②호칭을 바꾸라고 한다. 이건 연상의 이성을 만났을때의 이야기죠.
누나,혹은 오빠 말이예요. "누나라고 부르지 말고 그냥 편하게 말
놔." "야,선배가 뭐냐?오빠라고해." 사람이란 은근히 자신이 상대와
동갑내기가 아니라는걸 걱정하곤 하죠. 오히려 그게 상대방에게 부담
이 될수나 있진 않을까 하고요. 그래서 우선 상대가 자신을 편하게 생
각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호칭을 바꾸라고 요구합니다.
③자신의 사생활을 자주 이야기 한다. 가족사항부터 시작해서,형제들
이야기,할머니 제사이야기??ㅋㅋ 친구들 이야기,자기 좋아하는 영화이
야기..... 사생활이란 자신의 것이라 어떤 이유로든간에 남에게 공개
되었을때 굉장한 불쾌감을 느낍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당신의 앞서
이런 사적인 이야기를 자주한다.....그럴경우에, 상대가 자신에 대해
서 좀더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좋아하는 사람에
게라면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는 아무것도 아니죠. 그사람과 모든걸 공
유하고픈 마음이니까요.
④당신 앞에서만 말이 많다. 언제나 말이 없이 침묵하고 있거나 말을
한다해도 조용조용 짤막하게 말하는 사람은 여자건 남자건 간에 꼭 주
위에 한명씩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이상하게도 당신의 앞
에서만 말이 많아 집니다. 잘 웃기도 하고 이야기 할때 똑바로 쳐다보
기도 하고 맞장구도 쳐주고 야기도 잘 들어주고....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이어서 당신은 '어,얘한테 이런면이 있었구나'하며 고개를 갸우
뚱 거리죠. 그런 이성이 있을때는 이렇게 생각 하세요. 당신에게만은
호의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이니까요. 한마디로
당신은 특별하다 입니다.^^
⑤자신이 외롭다는것을 자주 들먹인다. "야,너 xx알지?걔 애인 생겼다
더라.아 부러워." "나 애인생기면 진짜 잘해줄 자신 있는데." "아...
나도 빨리 애인이 생겼으면좋겠다." 이상하게도 당신의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자주 꺼냅니다. 자기 친구가 애인 챙겨줄때 얼마나 부럽게
보였는지, 그리고 자신은 만약 애인이 생기면 이런것도 해주고 저런것
도 해줄거라든지..... 이것은 당신이 자신의 애인이 되어주었으면 하
는 생각을 은근히 표현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⑥"밥 사줄까?" 이 말에는 아~주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동성
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쓰이는 말이지만 이성간에는 그게 아니죠. 대
체로 이 말에는 '만나고 싶다'라든가 '보고싶다'라는 깊은(?)뜻이 내
포 되어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라는
뜻이기도 하죠. 제발 눈치 없으신 분들,친구들 다데리고 "두리서만 가
면 재미 없잖아?"....이러지 마세요. 그러면 상대는 당신에게 매우 실
망을 하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