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직제협, 창립 후 처음으로 신학위 모인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이하 직제협)가 창립 후 처음으로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 709호에서 1차 신학위원회를 연다.
개신교와 가톨릭 신학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직제협 신학위는, 이날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일치를 이루기 위한 신학적 과제를 모색하고,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아카데미’(가칭) 개설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제협은 조직 구성을 위한 기초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중순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그리스도인 분열의 역사를 화해와 일치의 역사로 바꾸어 나가기 위한 구체적 일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73878
NCCK·한국기독교학회 ‘신학교육 지원’ 협약
“지금 한국교회는 위기입니다. 세월호 참사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태를 지나면서 교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이근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훈련원장)
“교회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낮은 자들에게 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야 해요. 그런데 한국교회는 경제성장과 맞물리면서 ‘가진 자들의 모임’이 됐습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목회자부터 평신도까지 모두 하나님의 가르침을 더욱 깊이 공부해야 합니다.”(한국기독교학회 유석성 회장)
14일 경기도 부천시 호현로 서울신학대 총장실에서 만난 이 원장과 유 회장은 ‘신학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신학이 교회 속에서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교회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다는 진단이었다. 이에 NCCK 교육훈련원과 한국기독교학회는 이날 ‘신학교육지원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해 신학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에서 제기되는 현실적 문제에 대응하는 정기 신학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이 원장은 “건강한 교회를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일이 신학”이라며 “그동안 한국교회는 기독교 2000년의 역사 속에 담긴 신학적 고뇌를 보이지 못하고 교단과 교회의 옹호를 위한 일방적 논리를 신도들에게 주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경쟁과 자본의 가치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적 가치관을 지니려면 제대로 된 신학 교육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유 회장도 “신학 교육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세속적인 명예·권력·물질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학문보다 신학이 사회 실천적인 학문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교회는 언제나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조선족 등 사회적 약자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NCCK 교육훈련원과 한국기독교학회는 목회자·신학생뿐 아니라 평신도까지 참여하는 신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이 원장은 “‘장로 인문학 모임’ 외에도 평신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학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진삼열 기자 samuel@kmib.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67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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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지난 2014년 5월 22일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창립되었습니다.
로마 카톨릭 산하 단체이자, 세계교회협의회(WCC) 한국지부인 NCCK와 천주교주교회의가 기독교와 카톨릭의 통합을 위해 만든 것이죠.
이 단체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를 본보기 삼아 운영되며, 일치 운동 연대의 틀을 강화를 위한 목적을 가집니다.
천주교와 NCCK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구세군,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등 총 11개의 조직이 참여했죠.
이날 창립 총회에는 로마 카톨릭의 주한 교황 대사인,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도 역시 참석했습니다.
천주교 주교회의, 가톨릭·기독교 일치
그러나 이 단체의 창립은, 그 전에 한국 천주교가 승인한 것이었습니다. 2014년 3월 24∼27일 정기총회에서 '주교회의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 위원회'가
소위 교회 일치 증진을 위해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를 구성한다는 정관 안에 승인했죠. 그 결과물이었던 것입니다.
"천주교와 개신교는 같은 그리스도교인데도 다른 종교인 것처럼 인식돼 있어, 협의체를 통해 신앙과 직제를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하나의 교회라는 것을 한국 사회에 알리려 한다"
이것이 천주교 주교회의가 이 단체를 만든 이유입니다.
NCCK,북한 평양 봉수교회에서 예배
NCCK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적극 교류 합니다.
주기적으로 북한 평양의 봉수 교회에서 예배를 하고, 남북 통일을 위한 공동 기도회를 열고 있죠.
NCCK와 조그련이 북한 평양 봉수 교회에서 예배하는 대상은, 바로 김일성입니다. 그들은 함께 김일성에게 예배를 드리죠.
이 교회에서 NCCK는 그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 공동 기도회를 열고 있습니다.
조그련과 스위스 WCC회의에 공동 참석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직후, NCCK와 조그련은 스위스 보세이에서 WCC가 개최한
‘한반도 정의, 평화와 화해에 대한 국제협의회'에 참석합니다. 이 협의회에서 두 단체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논의하죠.
1.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공동기도문을 작성, 세계교회협의회(WCC) 회원인 교회들과 전세계서 함께 기도하기로 합니다.
2.내년 8월부터 해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교회 등과 함께, '교회 일치 협의회’ 엽니다.
이에 따라 WCC 회원교회는, 올해부터 8월15일 직전 일요일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주일로 지켜 함께 기도하게 됩니다.
로마 카톨릭 교황과 WCC 공동 기도회
올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15일에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전세계 WCC 회원교회가 공동 기도회를 하는거죠.
NCCK는 지난 교황의 중동 방문 기간에도 그에 맞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 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로마 카톨릭 교황과 함께 WCC 산하 교회들이, 그들에게 중요한 특정 사안에 대해 함께 기도하는 것이죠.
NCCK와 조그련, 모두 로마 카톨릭 산하의 단체입니다.
공산주의를 만든 걸로 알려진 마르크스, 레닌, 스탈린, 이들 모두는 로마 카톨릭의 예수회에서 교육받았죠.
물론 공산주의 사상 자체도 예수회가 만든 것이니, 이들의 연합이나 행보에 대해 놀랄 이유가 없습니다.
NCCK, 내란음모 이석기 탄원서 제출
NCCK는 한국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과 함께 '내란 음모죄'로 구속중인, 이석기 선처를 촉구한 탄원서를 내기도 합니다.
또한 검찰에서 20년 구형이 나오자, 29일 논평을 내고 이석기에 대한 구형은 사실 여부 무시한 것이라 말하죠.
이 NCCK는 국보법폐지 운동을 주도하고, 한총련 합법화 투쟁을 했습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소속으로 촛불 집회에도 동참했죠.
2014년 6월에는 '6.15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합니다.
NCCK, 일치 아카데미와 신학 교육 개발
2014년 7월 31일에는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후 처음으로, 기독교와 가톨릭 신학자 20여명 모여 신학위를 연다고 합니다.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 아카데미 개설 여부 등을 논의한다고 하죠. 또한 8월 중순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일치를 위한 구체적인 일들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교황 방문 전에 상당히 바쁜 행보를 보이는군요.
직전인 7월 14일에는 이미 NCCK와 한국기독교학회가 협약을 맺고,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를 위한 신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습니다.
로마 카톨릭이 국내외 신학교들을 접수한 것처럼, 이들도 일치 아카데미와 신학 교육으로 기독교 교회를 흔들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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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교회 협의회 로고(WCC)
▲ NCCK의 로고
NCCK는 기독교 단체가 아니군요.
그러면 이 단체가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이죠?
왜 평양 봉수교회에서 김일성에게 예배하는 사람들이, 신사 참배 때처럼 기독교 단체인 체하며
로마 카톨릭 교황에게 기독교를 넘깁니까?
종교의 포용을 말하며, 이미지 관리를 해 온 교황 프란치스코와 한국 천주교는 뒤로 이런 일을 하는군요,
NCCK가 한 일은 많은 교인들에게 알려지고, 비난 받아야만 합니다. 로마 카톨릭도 함께 말이죠.
겨우 방한한 교황에게 바칠 '전리품' 쯤으로, 기독교를 생각하는 이들이 가소롭군요.
살아계신 하나님이 얼마나 두려운 분인지, 직접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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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경을 벗어난 신학을 만들어 세뇌시키겠다는 발상이군요.
하기야 이들은 오직 예수님 구원과 동성애 반대, 성경이 무오한 진리라는 기독교의 절대적 가치도 쓰레기통에 버린 사람들이니 무엇을 못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