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뉴코아 아울렛 8층이 전문식당가로 바뀌면서 애슐리도 들어오고,
리미니, 신기소, 고궁, 명동칼국수, 커리집도 있고 함흥냉면집도 있고.. 많더군요.
그 중에 회전초밥집 <스시가와(江)>에 다녀왔습니다.
NC지하식당가의 회전초밥집이랑 비슷한 시스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물은 그냥 물병에... 평범한 식당과 같군요. 대신 연한 녹차맛이 납니다.
미소시루 리필해주는 것과 튀김/꼬치류를 선택하면 금방 데워주는 것 등
서비스 빠르고 친절한 편이네요.
가격은 900/1900/2900원(접시테두리 색으로 구분함)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런치메뉴(평일 오후 3시까지였던듯.. 스시+롤+반우동=7천원/9천원 이었던 것 같아요)도 있고
테이크아웃 메뉴도 있구요.
처음에 흰살생선의 초밥을 집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만큼 맛은... ,
한 번만 먹고 그 후론 다른 초밥과 롤을 먹었습니다. ^^;;
롤 괜찮은 편이구요, 특히 여자분들은 롤 크기가 아담해서 좋을 겁니다.
연어, 참치.. 등등은 요리하시는 분들께 얘기하면 바로바로 해줍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가 적힌 종이가 깔려 있으니 그거 보면서 오더해도 됩니다.
제가 초밥에 독한 맛의 와사비가 많은 건 질색을 하는데
여긴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 어떤 분은 오히려 심심하다고도 하겠습니다.
(흰살생선류는, 제가 집지 말았어야 할 접시를 집어서 그랬을 수도 있으니
마악 쥐어서 얹어놓은 걸로 드시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요)
가격대가 높지 않아서 계산할 때 확실히 부담이 적었습니다. ㅎㅎ
※ 음식이나 식당이란 것이, 상대적인 평가도 있을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저는 좋다 나쁘다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첫댓글 롯데백화점 지하의 분위기하고도 비슷한것 같네요
네. 제가 롯데는 가보질 않아서.. ^^ 쓰고나서 다시 보니 스시가와네요. 가와스시가 아니고.. ㅋㅋㅋ (수정했슴다~)
초밥 너무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초밥전문점은 안 가지던데.......
전 딸내미가.. 초밥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요.. 어린 것이(말랐는데) 특정분야에서만 식신으로 돌변.. -_-;;; 젓가락 빨면서 무섭게 젤 비싼 접시 올라가는 거 세고 있네요. 크흑..
롯데백화점 지하 보다는 훨씬 저렴하군요..애들과 한번 가봐야겠구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확실히 계산할 때 두려움이 줄었습니다. ㅎㅎ 고구마맛탕이나 닭꼬치, 치즈스틱 처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도 있더군요.
아8층이 식당가로 변했나 했더니 글쿤요저 접시를 얼굴 높이까지 쌓아 놓아보고 싶은 소망이
얼굴을 낮추셔도 맞출수 있습니다
예전에.. 섬나라에서 지인이 사줘서 얼굴높이 이상으로 쌓아봤어요. ㅎㅎ 여기선.. 제 돈 주고 먹어야 해서.. -_-;;; 네. 미리내님 말씀처럼 허리를 숙여서 눈높이에 맞춰봅니다. ㅎㅎ
회전초밥은 과식하게 될것 같아요..맛난게 넘 많아서..
제 딸이랑 가면 과식 안하게 되네요. -_- 전 머릿속으로 접시 숫자 계산만 하고 있어요. 흑..
회전초밥 과식하려면 돈이 많아야해서. ㅋㅋㅋ 저도 계산하느라.. 양껏못먹어요. ㅜ.ㅠ
이번 주말에 방문해야겟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셔요. ^^;
저도 미리내님과 똑같은...먹으면 무척 맛난데.. 왜 쉽게 안 가지는지..
저희 애가 또 가자고 해서 토요일에 또 다녀왔는데요. ^^;;; 여기의 장점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타코야끼,빠스,닭꼬치 등등)도 많다.. 인 것 같습니다. 미식가들은 요리사에게 취향껏 오더해서 드셔도 될 거구요.
런치A트....괜아요....7000원 초밥6개에롤4개,우동반그릇..우동푸짐^^근데 우동그릇은 너무 쌀티가....좀 고려하심좋을듯....어쨌던 괜찮았어요...또가야쥐...포인트카드는없나 글구 계산하기전 음료있다는것(녹차,커피)알려주심좋았을걸.......섭섭 추신:4접시더먹었더니...배가불러서...^^
아이가 좋아해서 매우 자주 갔었는데 서비스가 오락가락해서 이젠 발길을 끊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발도장을 찍었는데도 자기네 가게에 처음 온 손님 취급을 하더라구요. 어린 아이 델구 간 일행이랑 같이 갔는데 어린 아가가 싫은걸까요? 아무튼, 이젠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