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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마을 스크랩 1년 밥상을 좌우한다! 2017 김장 담그기
산조아 추천 0 조회 3 17.12.14 19: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1/16 (목) 1년 밥상을 좌우한다! 2017 김장 담그기


무엇이든물어보세요
 

 
올 해도 어김없이 김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온 가족 건강 보약 '집 밥'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밥상의 터주대감, 바로 잘 담근 김치 하나가 한 해 우리 가족의 입맛을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러나 같은 김치라도, 김장은 오랫동안 저장해 먹는 김치이니만큼 어떤 재료를 골라, 어떻게 절이고, 버무리고, 보관하느냐에 따라 맛이 천지차이가 나는데! 싱싱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재료 고르는 방법부터, 배추 제대로 절이기, 맛깔 나는 양념 만드는 비법과, 김장 김치 더욱 맛있게 익히는 법까지! 온 가족의 영양반찬! 김장 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 대 공개!!


1년 밥상을 좌우한다! 2017 김장 담그기

 

<김장, 직접 담가 먹는 것이 더 좋다?>

가격 면에서 구입해서 먹는 김치보다 경제적

또한 기호에 맞게 담글 수 있고 영양가도 더 높다

 

<김장 비용이 작년보다 많이 저렴해졌다?>

올해 4인가구(20포기)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10.8% 저렴한 24만4070원으로 파악

올해 배추와 무는 평년보다 작황이 좋고

생산량이 감소한 고추와 마늘은 정부에서 공급량 조정하기로

 

#### 김장 재료 잘 고르는 비법

 

<배추, 묵직하고 속 노란지 쪼개봐라?>

배추는 짙은 초록색 부분이 선명하고 싱싱하게 붙어 있으며

길이는 긴 것 보다는 한 뼘 반 정도의 짧고 묵직하면서 단단한 것

반으로 갈랐을 때 배추 속, 노란 부분이 꽉 차 있는 것이 좋다

 

<젓갈, 굽은 등 살아있는지 몸매를 봐라!>

새우등이 굽어있는 새우젓이 새우가 싱싱할 때 젓갈을 담근 것

새우 몸체가 탱글탱글하고 색이 뽀얗고 좋은 새우젓

 

멸치액젓은 맛을 보았을 때 깊은 맛이 나고 깔끔한 것이 좋은 멸치젓

 

<소금, 부숴보고 쥐어봐라!>

국내산 천일염은 빛깔이 희고, 손에 쥐었다 펼치면 소금이 묻어나지 않음

맛을 보면 처음은 짜나 끝 맛이 단맛이다

외국산 소금은 회색빛이 약간 돌고 손에 쥐었다 펼치면 소금이 묻어 나고

맛을 보면 짜다 못해 쓴맛이 난다

 

<소금마다 성분이 다르다?>

국내산 천일염은 염화나트륨 외에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김치가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한다

외국산 소금은 염화나트륨 외의 미네랄이 별로 없어

김치가 쉽게 무르고 익은 뒤에도 금방 시어진다

 

<배추 잘 절이는 비법?>
1.배추 1포기일 경우 물 6컵, 국내산 천일염 1과 1/2 컵 정도 필요
2.배추 밑동에 칼집을 절반 낸 다음 손으로 벌려서 쪼개준다
3.물 6컵에 천일염 양의 절반을 넣어 녹여 소금물을 만든 다음

배추에 소금물을 적시고 건져서 배추 줄기 쪽에 천일염을 뿌린다

 
4.자른 단면을 위로 향하도록 놓고 남은 소금물을 부어

7시간~8시간 절여준다

 

<절인 배추는 씻어서 사용한다?>

절인 배추는 심심하게 절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헹구지 말고

채반에 물기가 빠지도록 1시간정도 엎어 두는 것이 좋다

 

<풀국 만드는 비법?>
1.멸치, 디포리, 다시마를 넣고 물을 붓고 끓인다
2.중불로 줄여 20분정도 진하게 우려낸 육수를 준비한다
3.육수 1컵에 찹쌀가루 2큰술, 콩가루 2작은 술을 넣고 끓이다가

걸죽해지면 소금 1작은술과 건새우가루 2작은술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식힌다

 

<김치 담을 때 방법이 따로 있다?>

배추 자른 단면이 위로 향하도록 담아야 한다

엎어두면 김칫국물이 너무 많이 생기고 속이 다 빠져나온다

배추머리는 지그재그로 담아야 공간이 생기지 않고 염도가 골고루 들어

김치 줄기 쪽과 잎 쪽의 간이 알맞게 된다

 

<김치 관리, 보관 시 이것만은 지켜라!>
1.김치를 꺼내 먹을 때 손, 특히 물기 묻은 손이 자주 닿으면

김치 맛이 변질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2.김치 유산균은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100% 밀폐용기에 보관, 공기를 차단해줘야 유산균의 생성이 원활해진다
3.김치는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부풀어 오르고 국물이 생긴다

김치통의 80% 정도만 채워 넣어야 김칫국물이 넘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김치 발효기간에 따른 유산균 수?>

김치를 담근 지 2주정도가 지나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눔의 농도가 올라가

위산이나 담즙에도 잘 파괴되지 않고 살아서 장까지 도달 하는 한국 맞춤형 김치 유산균

각종 항균, 항바이러스, 아토피나 암 예방등 면역에 효과있다

잘 보관하면 60일부터 120일쯤 되었을 때 농도가 가장 높아져

 

### 김치의 효능 ###

<대장암 위암을 예방한다!>

김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위장의 독소를 흡착하고 염증을 억제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 특히 위와 대장암에 효과적

마늘,파의 알리신은 최고의 항암 성분

고추의 캡사이신 역시 항암효과가 풍부하다

 

 

<김치 속 파, 마늘, 고추, 생강이 피부 노화를 막는다!>

김치의 유산균이 장 건강을 잡아줘서 내독소를 줄임

파와 마늘의 식이유황, 고추 캡사이신, 생강의 항산화성분들

활성산소와 균을 잡아 피부 노화를 막을 뿐 아니라 개선효과

 

<김치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동맥경화를 예방 한다!>

배추의 파이토스테롤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을 저하시켜

비만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각종 심장병을 예방

김치의 식이섬유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 되는 것을 막고 배출시켜

뇌와 심장 혈관 질환 등을 예방한다

 

<김치 속 풍부한 가바가 뇌기능을 향상시킨다>

장내세균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가바와 세로토닌을 만들어 냄

잘 숙성된 김치에는 100그램당 20미리그램의 가바가 들어있어 집중력, 신경 안정에 도움

김치 유산균은 장에서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들어내 불면증, 우울증을 예방

 

### 김치 만들기 ###

 

[배추 포기김치 만들기]

[재료] : 배추5포기, 무 1개, 쪽파100g, 홍갓 200g, 풀국, 고운고추가루 1컵,
고춧가루3컵, 건고추불려 간 것 1컵, 고추씨1컵, 멸치액젓1컵, 새우젓1컵, 멸치생젓국물1컵,
생새우1컵, 다진마늘1컵, 다진생강5큰술, 설탕2큰술,

소금4큰술, 매실액½컵, 배즙1컵, 양파즙1컵, 풀국 3컵

 

[만드는 법] :
1.무는 7cm 길이로 토막을 내고 편 썬 다음 무 결대로 채 썰어
2.천일염과 물을 약간 뿌려 가볍게 절여줍니다. (이래야 나중에 배추김치에서 김치국물이 알맞게 됩니다).
3.무채가 살짝 절여지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고
4.무채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색을 입힙니다.
5.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어 버무리고 갓, 쪽파 등을 넣고 버무린다.

 

[총각무 김치 담그기]

[재료] : 총각무 3단, 쪽파 ½단, 풀 국(멸치육수 2컵+ 찹쌀가루 6큰술, 콩가루 2큰술)

고춧가루 2컵, 마른고추간 것 ½컵, 다진마늘 ½컵, 다진생강 2큰술,

새우젓5큰술, 멸치생젓국물 3큰술, 멸치액젓¾컵, 풀국2컵,

양파즙 ½컵, 배즙½컵, 설탕2큰술, 소금1큰술

 

[만드는 법] :
1.무의 맛있는 성분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무는 절인 다음 칼집을 넣어 줍니다.
2.양념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3.절여진 총각무와 쪽파를 가지런히 놓고 양념을 바르듯이 버무린 다음

총각무 한 줄기와 쪽파1줄기를 집어 돌돌 말아 통에 가지런히 담습니다.

 

 

[백 김치 담그기]

[재료] : 배추 3포기, 무½개, 쪽파 50g ,청갓 100g, 대추채 50g,

실고추 약간, 풀 국(멸치육수 300cc+ 찹쌀가루 3큰술, 콩가루 1큰술)

실고추 약간, 채 썬 마늘 18쪽, 채 썬 생강 3톨, 채 썬 배 1개,

새우젓½컵, 설탕3큰술, 소금3큰술


(김치 국물 양념) 생수2리터, 배즙300cc, 양파즙300cc, 매실액3큰술, 설탕3큰술, 국내산 천일염 3큰술, 풀국300cc


[만드는 법] :

1 김칫국물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저어, 체에 내려 김칫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2 채 썬 무에 실고추를 넣어 물을 들인 다음 채 썬 마늘, 생강, 배,

새우젓, 설탕, 소금, 쪽파, 청갓, 대추채를 버무려 백김치 소를 만듭니다.

3 절인 배춧잎 사이사이에 소를 펴서 넣은 후 겉잎으로 감싸줍니다.

4 김치통에 김치 머리쪽을 지그재그로 담고 만들어둔 김칫국물을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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