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산 정상 일출 자전거 동호회 동부 엠티비 mtb
문학산은 등산로와 이렇게 차량이 다니는
포장길이 있는데, 입구에서 부터는
허가 된 차량만 통행이 되기 때문에
항상 출입문을 닫아 놓습니다.
출입문 입구에 도착하기 전에
외각도로 밑 터널을 만날 수가 있는데
이곳 부터 업힐 구간이 나타나 항상
이곳에서 스타트를 하게 됩니다.
이곳 부터 정상 까지는 1,500 미터가 약간
안되는 거리, 며칠 전 낮에 이곳에서
도전을 하였을 때 기록이 15분 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오늘은 시간을 단축 해보고자
초반 부터 속도를 올려 업힐을 하였습니다.
오늘 까지 총3번째 올라오는 길인데,
앞서 두번의 경우 중장거리 라이딩을
마치고 이곳에 온 터라 업힐을 하면서
다리가 잠기고 피곤이 쌓였는데,
오늘 아침은 그러 근육통이나 피로가
없다 보니 초중반 까지는 힘차게
케이던스 페달링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 멀리 정상이 보이지만, 어랏 정상 전
코너 입니다.
초중반에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지
마지막 꺽여서 올라오는 구간 부터는
다리가 잠기기 시작하였습니다.
한번 더 코너를 돌아 오니 저 멀리
문학산 정상이 보입니다.
해가 뜰려나 그런지 노을 빛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꾸역 꾸역 정상에 올라와 야경과 함께
한장 찰칵~
아직은 태양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서
야경이 꽤 볼만 합니다.
요세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멀리 까지 보입니다.
저 멀리 동쪽 ~
산 위로 붉은 노을이 보입니다
붉은 노을이 정말 새빨갛습니다.
인천 자전거 동호회 생활을 하면서
이런곳도 와 봅니다.
평상시 여행도 잘 안다니고 그랬는데,
자전거를 타면서 조금씩 멀리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더 먼 곳으로 가봐야 겠습니다.
산 위에 떠 있는 구름이 더욱 붉게 물이 듭니다.
드디어 문학산 정상 일출이 보입니다.
구름에 살짝 가려진 태양이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드디어 구름 위로 노오란 태양이
올라 옵니다.
보석 같은 빛이 온 세상을 빛나게
하는 듯 싶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문학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았는데요.
날씨가 시원하고 해서 아침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멋진 일출이 다음을 기약하게 만든
하루였습니다.
인천 자전거 동호회 동부 엠티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