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유소년축구클럽 후원의 밤 성황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 갈, 차세대 클럽 성동유소년축구클럽(감독 고용필)이 한 단계 도약(跳躍)을 위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달 29일 성수2가3동 라성컨벤션에는 25명의 선수육성반 초.중학교 학생 어린 선수들과 학부형 및 관계자들이 모여 선수들을 일일이 소개하는 등 출정식(出征式)을 방불케 했다.
대회장인 나종문 전 시의원의 축사에 이어 클럽을 창단한 고용필감독, 고용준 형제에게 성동구청장 표창패가 수여되고 클럽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종열(세정엔지니어링 대표)씨 등 학부형 4명에게 윤종욱 성동구의회의장의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성동유소년축구클럽(성수1가1동)은 지난달 10일 전국 893개 팀이 참가한 '2013 인천공항 유소년클럽축구 리그'에서 4강에 진출하고 서울시 대표로 9명이 선발되기도 한 명문 유소년 클럽으로 성장하고 있다.
선수육성반 25명, 취미반 50명 총 75명의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조건에서도 두각(頭角)을 나타내며 방과후 맹훈련을 받고 있다. 행사에는 곽재웅 서울시의회의원(금호.옥수지역)과 김현주 성동구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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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종문 전 시의원이 대회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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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고은재, 김종열, 윤종욱 의장, 유재광, 권정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