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구 대백손칼국수> 무난한 메뉴,, 점심식사 하기에 딱인것 같습니다..

[하니하니]

대백손칼국수 시식단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화려한 메뉴라기 보단  어느 누구나 손쉽게 접할수 있는 메뉴이네요..

대백손칼국수 이집은 시내 종합병원 근처에 소재한  위치적인 메리트와 오래된 전통 등으로..

이미 많은 분들께 알려져 있고,,상당한 단골 손님들도 있으신 가게인걸로 압니다..

그럼에도 이런 행사를 개최하시는 그런 노력들이 대단하시것 같습니다..

주위 가게들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간판이네요..첫인상이 환합니다..

역쉬 모범업소로 지정된 곳이네요...

이미 셋팅되어 우리를 맞이하는 기본 상차림입니다..오늘도 제가 일착으로 다가 도착했습니다..ㅎㅎ

메뉴판 입니다..

오늘 준비된 메뉴는 짬뽕,,,파전과 수육이 섞여져 나오는..

보리밥과 된장....글고  손칼국수..손수제비..칼제비..등등입니다..

맛나겠죠..기대가 됩니다..

이집은 매출 대부분이 칼국수랑 수제비 쪽인걸로 압니다만..

아마 대구 어느 칼국수 집보단 단일 품목 매출이 상당하실 걸로 생각됩니다.. 

칼국수에 넣어 먹는 양념장이네요..매콤합니다...

칼국수와 항상 같이 하는 부추(정구지)  김치 입니다..살짝 익혀진게 새콤한 맛이 나네요.. 

처음 나온 짬뽕입니다..해물파전에 수육이 섞어져 나옵니다..

파전은 오징어..굴 등의 해물과 파로 구성되어 있으며..적당한 밀가루의 양으로 바싹하니 구워져 나옵니다..

다만 첨 나온 수육이 잡냄새는 잘잡으신 듯 하나..조금은 질긴 편으로 다가 쫀득한 맛이 부족한듯 싶습니다....

이집 효자메뉴인 칼국수입니다..청양고추가 살짝 얹혀진..

국물 자체는 간이 조금 심심한 편입니다...전 그래서 첨 주신 양념장을 섞어 먹었습니다..

고추는 상당히 맵습니다..

보리밥과 된장입니다...간만 먹어본 보리밥이네요...

된장은 짭짤하니 맛있습니다...좀만 더 뻑뻑하게 끓여주시면 밥위에 턱하니 얹어서 비벼 먹으면 맛있겠습니다..

양이 모자르신다고 사장님이 써비스로 내어주신 수육과 파전입니다...

이번 수육은 첨과 다르게 잘 삶아져 나옵니다...파전도 더 바싹하구요...

첨 나온 짬뽕은 대자와 소자 사이의 중자 정도되는 양이구요.... 

써비스로 내어주신 파전은 대자 양입니다...

전체적으론 특별난 맛을 내는건 아니지만...많은 사람들 입맛에 골고루 맞게끔 무난한 맛이 납니다..

가장 평범한게 가장 특별하다고나 할까요...

그럼니깐 오랜 역사동안 인기있는 가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인들과 점심식사 한끼 드실 무난한 추천 맛집인것 같습니다..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하시는 사장님을 뵈오니 아주 후덕하신 인상이십니다..

딱 음식업을 하시기에 안성맞춤 이신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젊은 시식단에 허리를 많이 굽히시어 인사를 주시는 친절함이 몸에 배이신듯..

장인정신으로서의 카리수마가 느껴졌습니다..저 개인적으론..

최근엔 직영 체인점을 내실 계획도 세우시고 계시며,,대단한 노력이십니다..

항상 변함없는 맛으로 늘 발전하는 가게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