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 한국대학에 합격하여..6년간 유학생활 했던 말레이시아를 떠나갑니다~~
공항에서 홈스테이 가족들, 한인연합교회 가족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나누었답니다~~
말레이시아를 떠나는 사람은 반드시 환송나온 교회가족들에게 맥도날드 햄버거를 제공하는 규칙이 있답니다.
영주가 열시미 계산하고 있네요 ㅋㅋ
공항갈때 항상 이용하는 단골 공항리무진이랍니다!~~
이별의 슬픔을 참지못하고 끝내 울음을 터트린 홈스테이 식구들...
사라샘은 영주를 껴안고, 예은이는 돌아서서...
모두 성공해서 다시 만나요!
첫댓글 에공~ 예은이가 며칠전부터 걱정을 하더만 영주언니 떠나면 많이 울것같다구....온갖 정이 듬뿍들어서~~~기어이 폭발했군..ㅠㅠ 방학때 나올때마다 즐겁게 만나~~~~^^*
사실 저두 가슴이 마니 뭉클했답니다...부모와 떨어져서 지들끼리 6년이란 긴세월을 같이 웃고 떠들고 노래하고 싸우고 고민하고 부등켜안고자고...&&&
아버지와 오랜만에 같은 잠자리에 누웠다. 조그맣게 코고는 소리 벌써 잠이 드신 아버지 많이 피곤하셨나보다. 작지는 않치만 야문 손 잡아보고 주름진 얼굴 살며시 바라보다 어느새 그렁그렁 맺히는 눈물...그동안 유학비 조달에 힘쓰셨을 아버지...힘드셨을텐데... ㅋㅋㅋ
안녕하십니까 저를 친애하는 여러분~하하 영주에요~다들 잘지내는지 갑자기 저때 생각하니 또다시 가슴이 뭉클하네요ㅠㅠ 그래도 다들 한국에서 볼것을 생각하니 기쁘네요~
사라선생님도 항상 주님안에서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음 좋겠구요~ 예은이도 공부열심히하고 말레이시아에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힘내서 타국생활을 잘 지내고 왔음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일게요!!! 빠이~~~~후훗
공항에서는 잠깐 눈물을 보였지만... 합격을 확인하는순간 난 우리 아파트가 터지는줄 알았어요. 어찌나 큰소리를 질러대는지 너무 놀라서 안아주는것도 잊어버렷답니다..그리곤~ 매순간 어찌나 좋아하던지...에구~영주는 갔습니다.방실~ 방실~웃으며,,우리의 영주는 갔습니다~~ !!
예은이는 공항에서 터진 눈물이 집에 돌아오는 차 에서도 내~내흑흑 느껴가며 그리 서럽게 울었더랬습니다.. 어찌나 가슴이 짠~~하던지..정들은 많아가지구~~ ㅠㅠ
눈물많은 예은이가 낼아침 방학휴가차 인천공항에 입성~~영주랑 랑데뷰 기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