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며칠동안 밤새워 카페글들 읽어보고 문조의 특성, 성격, 종류 등등 공부도 하였지만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새의 수명이 1~2년인것도 아니고 보통 10년은 살텐데..초보라고 연습삼아 쉬운새부터...뭐..이런건 좀 아닌거같아서요.
오랫동안 사랑해주며 이뻐해주며 함께할 수 있는 새를 키우는게 좋을거 같아서
월요일쯤에 크림문조,갈인자청문조 쌍을 데려올 예정입니다.
집에 너무 작지않은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크기의 새장은 있는데...먹이...부터도 뭘 준비해야하는건지 막히네요.
알곡먹이에 펠렛, 생야채,과일등을 먹인다고 하는데.....그 알곡먹이도 어떤 브랜드의 어떤제품이 문조들에게 좋은지...펠렛과의 비율은 어느정도로 섞어주는건지...온라인매장을 들어가봐도...눈앞이 감감하네요.
좀 도와주세요.
새에게도 톱밥베딩이나 알파파 등이 필요한 건가요?
숯가루, 황토가루, 모래등은 어디서 구하며 어떤데 필요한건지...
문조용 알집을 넣으면 별도의 둥지는 필요없는건지..
보레가루니 폴리에이드니...숯가루니...뭔가 많네요.
우선 가장 필수로 필요한 것들 좀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가며 두시간 가까이 이동하여 데려와야하는데..
채집통을 어두운 가방에 넣어서 이동시키면 괜찮을까요? 채집통도 괜찮다면 채집통 안을 어떻게 세팅해서 이동하는게
아이들한테 스트레스가 적을까요?
첫댓글 이동 시 천으로 새장을 싸주면 안정감이 있습니다. 제 경우 장시간의 고속버스택배로도 간혹 받고 보냅니다....^^
문조용 나무둥지를 사용하시면 좋겠고, 먹이는 기본으로 휜치용먹이를 사먹이되 야채를 자주 걸어주면 됩니다.
간혹 숯가루, 황토가루, 식용모래 등을 섞어주기도 하면 됩니다.
목욕을 좋아하니 외부 목욕통을 걸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와우버드나 버드소리를 검색하여 살펴보면 다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양이 많은 모이도 좋치만 항상 먹이를 줄때는 재활용 하지 않고 신선한 모이와 물을 자주 갈아주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문조는 하루에도 2~3번 목욕을 합니다. 새를 번식시키려면 조용한 장소도 중요한것 같아요... 첫 번식을 성공적으로 하도록 기원하고. 난조를 주실때 배추와 같은 야채를 꼭 주세요... 비만 방지를 위해...
두분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예뿐 문조아이들을 데려왔어요
너무 예민하지도 않고 아주 순하고 이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