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 네 번째 필동함박’의 메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K스토아는 지난해 더본코리아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맛집의 유명 메뉴를 전국 소비자가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메뉴 개발 및 간편식 상품화, SK스토아 역시 상품화 및 판로 확보 등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지역 소상공인이 매장 매출뿐만 아니라 간편식으로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SK스토아는 지난해부터 ‘포방터 닭볶음탕’, ‘어머니의 옛날 팥죽’, ‘소풍 온 주꾸미’ 등 상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 4탄 상품으로 ‘필동함박’의 스테이크 메뉴 2종을 선정해 판매하게 됐다.
‘필동함박’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맛집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백종원 대표의 솔루션을 통해 유명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 전국 맛집으로 떠올랐다.
이번에 SK스토아를 통해 선보이는 메뉴는 클래식 함박 스테이크 투움바 함박 스테이크로 구성됐다. 클래식 함박 스테이크는 이태리산 레드 와인과 우스타 소스가 섞여 내는 깊은 맛이 특징이고, 투움바 함박 스테이크는 까망베르, 파마산, 체다 등 3가지 치즈를 통해 진하고 풍부한 맛이 장점이다.
스테이크 역시 국내산 돼지고기와 우지방, 우전각 등을 황금 배합 비율로 빚어내고 진공 텀블러에서 1000번 이상 치대어 완성했다. 10mm 두께로 더욱 풍성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SK스토아는 오는 24일 오후 5시 41분부터 진행하는 방송을 통해 클래식 함박 스테이크 7팩+투움바 함박 스테이크 7팩 등 총 14팩 상품으로 구성해 판매를 개시하며 가격은 6만 900원에 선보인다. 여기에 이번 상품 론칭을 기념해 ‘백종원의 해물 육교자’ 3000팩을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SK스토아 온라인몰에서도 상시 판매한다.
나정채 SK스토아 식품팀장은 “서울 충무로의 유명 맛집인 ‘필동함박’의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상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도 상생하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