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대회를 끝내고 상경했습니다.
모두들 무사히 시합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거의 2주에 한번 정도씩 시합이 있다보니 정신없습니다.
저도 주말 바쁜 클럽 상황을 뒤로하고 코우치들한테 맡기고 시합 쫓아 다니다보니
조금은 힘듭니다.
그래도 윈드서핑 배운 후 이런 저런 시합 다니다 보면 얻는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고,
짭짤한 수입(?) 도 있겠지요.
다다음주 주말 서해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다시 윈드서핑 대회가 열립니다.
충남연합회에서 이번 대회는 거의 가족들을 위한 바캉스를 겸하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많은 분들이 참가하시길 홍보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회마다 많은 비용을 들여 윈드서핑 동호인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강에서 윈드서핑을 타는 수준으로 만족할게 아니라 이젠 바다에서 조금씩
적응해보는 이런 행사도 무척 즐겁고 좋은 공부가 됩니다.
이번 바다투어는 올해 2회차가 되겠군요.
우리 하이윈드에서는 년 2회 공식적인 바다투어를 갖고자 하며 그 외 시합 참가하면서
바다에서 세일링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갖게 될 것입니다.
차후 자세한 내용의 투어안내는 정문영 투어대장님의 공지를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스케줄 미리 맞추시고 대회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회에는 회원 가족들 대동하셔도 무방하오니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들에게
바다여행의 즐거운 기회를 제공해보는 찬스로 삼아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참가하실 분들은 클럽에 미리 말씀해주시거나 따로 공지할 때 리플 해주셨으면 합니다.
== 물가에서 ==
첫댓글 ㅜ.ㅜ 이번 대회는 일욜날 일을 해야 해서 불참합니다.. 매니저가 없더라도 우리선수단 여러분 화이팅하셔서 좋은 성적 내고 오세요 응원할게요~~
부산못간 서러움 만리포에서 풀께요, (with 메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