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6:12~17과 욜2:31~32의 비교 ·계6:12~17은 '6째 인’에 대한 설명이고 욜2:31~32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의 어느 날에 대한 설명이다. 그러나 이 두 구절들은 동일한 사건에 대한 기록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첫째, 해와 달의 징조가 같다. 해와 달이 어두워짐에 대한 기록은 성경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지만, 해가 검어지고 달이 핏빛으로 변한다는 표현은 이 두 곳 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둘째, 산으로 피하는 기록이 두 곳에 다 나타나며, 그 피하는 이유가 천재지변의 재앙으로서 서로 같다.
계 6:12~17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욜 2:31~32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날’ 주님께서 이 땅에 재림 하시는 날이다. 하늘의 큰 징조와 지진 가운데 그의 발은 감람산에 서실 것이다. (마24:29~31, 사13:9~10, 슥14:1~7) 지상에 재림하신 이후 그의 발은 포도주틀을 밟을 것이며(계19:15, 사63:1-6, 욜3:13), 이 세상 사람들은 판결의 골짜기에 모인 후 하나님의 백성과 열국의 백성으로 나누어질 것이다(욜3:14).
이 때 비로서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주님은 시온에 좌정하사 통치를 시작 하시게 된다(계11:15, 19:6, 사24:23, 슥14:9).
계6장에서는 이 때(6째 인을 뗀 이후)를 어린양의 진노로 표현하고 있는데, 요엘서 에서는 그 때(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구원의 양상은;
첫째, 시온산에서 또 예루살렘 안에서 (1)’피할 자’가 있을 것이며 둘째, (2)’남는 자’중 (3)'여호와의 부르심’을 받을 자가 있다는 것이다.
'예루살렘(여자)안에서 피할 자 계17:14에서는 어린 양이 지상으로 오신후 짐승의 세력과 싸움이 있음을 알려 주고 있는데 이 때 어린 양의 편에 서서 싸우는 무리가 있다. 이들은 하늘의 군대 (계19:14)로서 이 땅에 환난이 있기전 하늘로 피한 자들이다. (욜 2:32)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을 의식하기 시작하시는 시기(계7장) 이전에 교회시대가 마감되는 시점에서 그 무리의 일부일지라도 빼내심의 사건이 한번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계3:10)
· 교회시대의 기간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이라는 복음의 씨앗을 뿌리셨고 이제 '야곱의 환난’이 시작되기 직전에 이르러 익은 곡식을 거두시는 것은 매우 당연이다.
· '6째 인'과 동일한 사건을 설명하는 요엘 2:32 에서는 그 때에 '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 가 있을 것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피하는 자는 시온에서 나오며, 예루살렘엔 남는 자가 있게 된다. (왕하 19:31, 사 37:32)
왕하 19:31 “남은 자(세예리트: Left behind의 뜻)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펠레타: 도피,탈출의 뜻)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6째인이 떼어진후 하늘에는 해와 달과 별들의 징조가 있으며, 이 땅에는 큰 천재지변이 발생하게된다. 본격적인 환난은 7째인이 떼어진후 첫째 나팔과 함께 시작이 된다. 하늘의 징조와 함께 찾아오는 천재지변의 재앙 가운데 여자(예루살렘: 교회의 이기는 자)는 구로하며 한 아이를 낳게 되는데(계 12:5, 사 26:17~18)..., 이 남자아이는 환난이 시작되기 전, 하늘로 피하게(계 3:10, 계12:5) 된다. 이 남자아이는 교회의‘처음익은 열매’이며, 예루살렘(교회의이기는자) 가운데 시온성(왕의 거처)의 반열에 해당한다. 고통이 오기전 환난을 피해 하늘로 옮기워져 계 14:1절과 같이 하늘 시온산에 모습을 나타낸다. 또한 이들은 천년왕국에서 왕으로서 열국을 다스릴 자들인데…, 계 20:4~5 절에서 설명한 첫째부활에 참예하는 3개의 구룹중 첫번째 그룹인 하늘보좌에 앉아 있는 자들에 해당한다.
하늘로 피하는 사건이 발생함으로서, 예루살렘에는 남겨진(Left behind) 자가 있게 되는데, 그들 가운데서 또한 여호와의 부르심이 있을 것임을 욜 2:32은 증거한다.
남겨진 자들 가운데 부르심이 있다고 하는데.., 이 부르심의 뜻이 무엇일까? 시온은 고통(환난을 의미)하기 전에 남자아이를 낳았으며 구로하는 즉시 많은 자민을 순산한다. (사 66:7~8) 이들은 여자의 남은 자손으로서 이 땅에서 용과 더불어 싸우게 된다. (계12:17) 이 싸움의 막마지에 이르러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 되시는 주님은 이 땅으로 재림하셔서 짐승의 악한 세력에 대하여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으신다. (계 19:11-21) 이 때 주님의 편에 서서 싸우는 무리가 있는데 그들은 부르심을 받고 빼내심을 얻은 진실된 자들이다. (계17:14)
이 부르심 은; 1) 여자의 남은 자손 가운데에 있을 이 부르심은 환난중 짐승과 싸우게 될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부르심일 수 있다. 2) 주님의 지상재림 직전, 6째 대접의 재앙 가운데 알곡추수의 부활이 있을 것인데(계 16:15), 알곡추수로의 부르심을 의미할 수도 있을 것이며, 3) 또한 이 부르심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을 여호와의 소유로 삼으시기 위하여 그들을 출애굽 시켜(출 19:4~5) 광야에서 40년간 보호를 하셨던 것과 같이…, 여자의 남은 백성들 가운데에서 일부를 42달간 뱀(마귀)의 낯을 피하여 광야로 피신(계12:13~17, 사 26:20~21)시키실 터인데…, 이 광야 도피로의 부르심일 수도 있을 것 같다.
· 예루살렘성 한 가운데에는 왕의 처소인 시온성이 있다. 시온성은 교회시대의 이기는 자 가운데서도 ‘처음익은열매’에 해당한다. 시온은 예루살렘성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시온은 예루살렘성 이다”라고 할 수는 있어도, “예루살렘 성은 시온이다” 라고는 할 수 없다. 주님은 시온을 특히 사랑하시며(시 87:1), 시온에서 난 자들을 등록하시며 세신다고 하였다.(시 87:5`6) 이렇게 특별 대우를 받는 시온이 해산의 고통(환난)이 오기 전에 남자아이를 해산하게 된다. (사:66:7-8, 계12:5)
· 예루살렘성은 율법, 교회, 천년왕국의 시대에서 나오는 이기는 자들의 집합체이지만, 계 12장 5절의 여자가 낳는 남자아이는 교회시대의 이기는 자들 가운데서도 처음익은 열매에 해당한다. 이들은 시온성 즉 왕의 반열에 해당하는 자들으로서 특별한 은총을 입어 해산의 고통(환란)이 오기 전, 하늘 시온산으로 옮겨져 그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계14:1`5)
· 만국은 ‘구원받은 자’와 이스라엘은 하나님나라의 백성인 ‘성도’와 예루살렘은 ‘이기는 자’와 관련이 있다. 또한 시온은 ‘이기는 자’ 가운데서도 특별관리의 대접을 받는 자들으로서, 이들은 사람가운데 구속을 받아 처음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드려지는 자들이다.
계 12:2~5 남자아이와 올려 감 성경에는 신부를 취하여 가시는 사건을 도적과 같이 또는 여인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르름과 같다(살전5:3)는 표현을 쓰고 있어 해산과 부활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루살렘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으며 그 낳은 남자아이는 누구일까?
바울은 갈4:26,31에서 이를 설명한다. 예루살렘은 자유자 곧 우리의 어머니이며 우리는 그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라고 하였다.
이 남자아이는 교회 가운데서 이기는 자를 가르키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가 소유한 권세(계12:5)는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로서 이는 두아디라 교회의 이기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한 약속(계2:26~27)과 같다. 비록 단수의 표현밖에 쓸 수 없는 소수이지만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이 그들에게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 남자아이는 교회시대의 첫 열매로서 태어나자 마자 하나님 앞으로 올려 간다.
※ 여자가 아이를 낳는 것이 뜻하는 바를 이사야서를 통하여 자세히 살펴보자. · 사66:7 --- 시온은 구로하기 전 고통이 시작되기 전에 남자를 낳음 · 사26:17 -- 임산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는다 · 사26:18 -- 우리(이스라엘)가 고통하여 낳았지만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고 또한 세계의 거민을 생산치 못 하였나이다 (남자아이는 소수이기 때문에) · 사26:19 -- 주의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라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라 (해산은 부활을 의미 하였음을 알 수 있 다) · 사26:20 -- 내 백성아 네 밀실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가기까지 잠간 숨을지어다 (여자의 광야로 도피와 연관성 있음) · 사26:21 --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에 거하는 자들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그리스도의 지상재림과 포도주틀 심판)
'여자의 자녀'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복음은 유대인보다는 이방인들에게 결실이 맺어 져 은혜시대(교회시대)를 이루었고 우리는 이제 교회시대를 마감하는 때에 처음 익은 열매로 거두어 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러나 유대인이 아닌 우리는 예루살렘의 시민 혹은 여자의 자녀라고 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은 누가 진정한 이스라엘의 자손인가? 또는 누가 진정한 아브라함의 후손인가? 등으로 바꾸어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을 로마서 4장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그 후손의 자격은 의로운 믿음을 소유한 자라고 설명(롬4:13)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시는 믿음은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믿음'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진정한 유대인, 진정한 여자의 자녀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를 참되게 믿는 자이다」
계 12:6 여자의 광야로 도피 여자가 광야로 1,260일간 도피하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친히 유대인들에 게 때가 되면 산으로 도망할 것을 권고하셨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마24:16~2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재림하실 때 여자의 도피생활은 끝나고 비로서 이스라엘의 구원이 이루어진다 (사26: 20~21).
계 12:7~12 미가엘과 용과의 싸움(사단이 땅에 떨어짐) 남자아이가 휴거된 이후 하늘에서 전쟁은 불가피하게 일어난다. 미가엘은 마귀와 싸우는데 이는 단12:1의 "환난 때에 미가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도와 줄 것이라”는 예언과 일치한다. 결국 사단은 싸움에서 패배하여 땅으로 내어 쫓기게 된다. 바로 이 사건은 5째 나팔이 불리 울 때 별(Lucifer)하나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계9:1)과 동일한 사건이다.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 하라”는 12절을 살펴보자. 여기 하늘에 거하는 자는 부활휴거된 남자아이이며, 사단이 하늘로부터 땅으로 떨어 졌기 때문에 하늘에서는 이러한 찬송이 있는 것이다.
계 12:13~17 용과 여자의 남은 자손과의 싸움 여자의 남은 자손(유대인과 이방인 신자)과 용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왜냐하면 짐승은 자기를 경배하기를 요구하지만 남은 자손은 하나님의 계명(십계명의 제 1,2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이를 거부하는 것이다.
· 사66:7 --- 시온(예루살렘)은 구로하기 전(고통이 시작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 사66:8 --- 시온은 구로하는(환난을 겪을 때) 즉시에 자민(많은 자손)을 순산한다
계 14:1~5 처음 익은 열매 - 144,000명 14장에서는 세 종류의 수확이 설명되고 세 천사의 증거가 따르게 된다. 우리는 출23:19에서 알 수 있듯이 열매가 익게 되면 처음 익은 열매의 첫 것을 들판에 두지 아니하고 여호와 전에 가져다 드리는 원칙을 발견하게 된다. 144,000명도 처음 익은 열매라 하였으니(계14:4) 이들을 세상 들판에 두지 아니하고(마13:38) 사람 가운데 구속함을 받은 첫째 열매로서 하늘 시온산으로 옮기는 것이다.
이 처음 익은 열매(First-fruit)는 교회 가운데서 특별하게 선별된 성도로서 이기는 자들이다. 성경 본문말씀은 첫 번째 부활휴거되는 사람이 오직 이 숫자의 사람이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다만 처음 익은 열매로 부활휴거되는 사람 가운데 적어도 이 숫자는 포함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첫 째’라는 단어는 그 이후에도 연속적인 사건이 있을 때 이를 구분하기 위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처음 익은 열매라는 말의 의미 속에는 나중 익은 열매도 있음을 암시한다.
3-4-1 '피하는 자'와 '남는 자'와 '부르심을 받을 자'.pdf |
출처: 감추어진 만나 원문보기 글쓴이: 요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