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도는 별/동시/조 철수
이 시간에도
찰밥그릇 아이는 장래가 쌀밥이요
사각그릇 아이는 장래가 철장이요.
그렇다는 선생님
“가정도 그렇다, 부모도 그렇다.”
또는
“고양이 방울
한번 달면 영원하다. “는 선생님
선도부로
장애인 시설로
교화시설로
교복바지는
날마다
뜬구름으로
아빠,
엄마를 두고
학교를 두고
노숙강아지처럼
떠도는 별이어요.
출처: 한실파(寒實派)조철수문학 원문보기 글쓴이: 원영 조철수
첫댓글 이사장님 오늘도 고생을 많이 하셨죠.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늘 아름다운 삶을 -소설가, 원영
첫댓글 이사장님 오늘도 고생을 많이 하셨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늘 아름다운 삶을 -소설가, 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