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님, 김강옥목사님, 김대용님, 정천기님, 이상미님
항만공사 [범고래 봉사단] 님들도 수고해주셨구요.
금성중학교 김은경선생님외 7명도 함께 했습니다.
(2414 박해양, 2405 김명규, 2425 오종민, 2411박경용, 2421 신중석
2424 오정택, 2-4 권오민)
그리고, 제아들녀석인 신정훈군과
창원에서 오신 3명 (엄마와 두 아들)도 함께 수고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함을 밝히지 않으신 분 ... 제 뒤로 몰래 오셔서
쌀을 가득 담은 까만 봉지를 건네주셨습니다.
[그냥~ 지나가다 자주 봐서요. 도움이 될런지...] 하셨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뉴스엔 날씨가 엄청 추울거라, 연일 방송을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날씨는 참 따스했답니다.
오늘의 식단은
밥, 콩나물김치국, 김치, 어묵과 비엔나쏘세지조림이었습니다.
어묵과 비엔나쏘세지조림을 양이 딱 맞아떨어지게 배식하느라
제가 얼마나 땀을 뺐는지 ;;;
(첫 배식자부터 더 달라고, 안가고 버티시더군요.
뒷분들도 많다고 ... 남으면 더 드리겠다고 했는데도, 눈을 부라리고
그래도 안 드리니, 화를 내시며 ... 국도 안 받고 가시더군요.
얼마전.. 생선 한토막 더 안준다고 배식 받고 있던 식판 내던진 사건이 생각나 모골이 송연해지고~
이정도 양 줄거라면, 차라리 주지 말지~ 라고 하시는분도 계시구요 ;;;
무섭더라구요 ;;;)
첫댓글 이상미천사님! 함께 할 수 없어서 죄송하구요, 항시 고생하시는 모습 생각하면 가슴이... 오늘도 역시군요...
추운 날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구요. 늘 ~~ 같이하지 못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항상 애쓰시는 님 감사합니다^^
고생들이 많으십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