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고:13세 남환자 2m높이 나무에서 떨어져 왼팔 측골 요골 모두 팔꿈치쪽 손목쪽 가까이 부러짐(총 4곳) 처음 상해 당시는 육안으로 보기에 펴의 앞 뒤가 뒤집어진 모양으로 보임 시골동네 응급실에서 사진찍고 반깁스 한 상태로 큰 병원 가서 수술하라는 소견서를 가지고 송파구 A병원 응급실행
다시 사진찍고 설명 들으니 뼈가 심하게 부러진 상태이며 수술을 통해 고정해야 한다고 함.
A병원 첫 사진 상 (측골 요골의 정확한 차이를 제가 몰라서) X-Ray상에 좀 더 두꺼운 뼈가 부러져 얇은 뼈 쪽으로 기울어짐 당직의사가 뼈를 맞췄으나 원래 모양까지는 돌아가지 않았다고 함. 맞추고나니 손목뼈 모양이 처음 어긋났을 때보다 나아보임 그리고 반깁스 후 CT와 MRI를 찍음 촬영이유는 출혈여부와 뼈와뼈 사이에 있는 막의 손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함 제일 걱정되는 것은 1.팔 수술후 재활치료까지 하면 정상으로 돌아갈까 있는지 (장애가 생길까봐 너무 무서움) 2.주치의가 구획 증후군을 걱정하며 자꾸 손가락을 움직여보라고 하는데 움직일 수는 있지만 신통치 않고 (손가락 구부리기 벌리기 버티기가 반대손에 비해 약함) 많이 부어 있어 정말 걱정됨. 인터넷 찾아보니 구획증후군은 빠른시간안에 처치를 해야 한다는데 어제오늘 주말이라 담당교수는 아직 못 만남. 부기 빠지면 내일이라고 수술한다는게 넘 심각해서 그러는지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어 걱정나 많이 됩니다 P.S사진을 올리면 좋을 것 같은데 현재 병원에 있는 사진을 어떻게 달라고 할까요? 알려주세요
첫댓글 참고로 a병원 소아정형외과 선생님은 젊은 분이시던데 그냥 수술받아야할까요?
아니면 점 더 경험많은 선생님이 진료하는 또 다른 대학병원으로 가서 하는게 나을까요?
걱정이 하지 아무것도 해줄게 없어 지금 멘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