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시장 35차 전도 일기
◎사실 주말 SOS 모임을 위해 영광스러운 가정과 교회는 매일 기도를 한다.
2☞그 기도의 내용은 노방 샤우팅을 통해 한국 교회와 성도님들을 깨우고 예수님의 재림을 순수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3☞그리고 샤우터들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사실 겨우 네 사람의 기도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를 위해하게 사용하신다.
4☞그런데 이번 주는 재림 대망 기도회를 매일 하지 못해서 기도가 부족했다.
5☞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성인전을 읽고 가는데 철저하게 재림 대망을 하지 않은 것을 깨우쳐 주기라도 하듯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의 계시를 통해 재림 대망이 부족한 모습을 죽어서 관에 누워 있는 것으로 보이셨다고 한다.
6☞그런데 지하철 젊은 남녀들이 스마트폰과 데이트하는 것을 보며 너무나 재림 대망과 거리가 먼 삶인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마지막 때 영혼들에 대한 기도가 깊어졌다.
7☞스마트폰을 통해 웃기도 하고 얼굴에 미소를 띠기도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무관한 카톡, 만화, 게임, 게시글 보고 읽는 것을 보면서 저들의 결국이 어떠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8☞누가 저들을 깨울까!
9☞먼저는 자신이 성경과 성인전 등을 읽으며 주야로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외쳐야 함을 생각하게 되었다.
◎사촌 형이 50대 중반이 되어 가는데 땅을 구매하려고 하다 보니 가끔 도서관에서 컴퓨터를 하게 되었다. 네이버 지도를 보기 위해서였다.
2☞그러다가 집의 노트북과 연결된 TV에 지도 화면이 시원하게 나오는 것을 보면서 자주 왔었는데 이번에 노트북을 새로 샀다.
3☞사촌 형은 온라인 접속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늦은 나이에 맞이하고 있었다.
4☞그럼에도 그 도전이 귀하게 생각이 되었다. 그래서 노트북을 사 드리고 무선 인터넷을 구매해 드리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드렸다.
5☞사촌 형은 이 모든 것이 고마웠던지 식사를 섬겨 주셨는데 본의 아니게 횟집을 가게 되었고 얼떨결에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회를 정말 오랜 만에 먹어보는 것 같았다. 한 마디로 몇 년 만이었다.
6☞수도사가 회를 먹었으니 대신 회개하는 마음으로 저녁을 먹지 않았다.
7☞그러다보니 배는 고파오고 날씨는 추워지고 밧데리는 떨어져 금이 사거리에 도착했는데 걸어가야 하나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무작정 기다려야 하나 기도가 간절히 나왔다.
8☞추운 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노방의 샤우팅을 하기 위해 광주에서 서울로 밥 굶어가며 피곤에 지쳐 있노라니 왠지 자신이 초라해지기도 했다.
9☞다행히 26번 버스가 금방 왔는데 하나님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왔다.
◎피곤했지만 건빵을 담아야 했다. 그보다 먼저 카페를 통해 진리의 글들을 전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1☞그러다가 너무 피곤해 의자에 앉아 자게 되었다.
2☞코미디언 구◯◯ 장로님이 꿈에 나오셔서 영적 성장과 상급에 대해 강의를 하셨다. 노방의 샤우팅이 이와 같은 일들이 있음을 위로 차원에서 꿈으로 보여주신 것 같았다.
3☞그때 어떤 소리가 들렸는데 김◯◯ 목사님께서 방송실 앞을 지나가셨다.
4☞깜짝 놀라 꿈에서 깼는데 새벽 3시였고 자신은 의자에 앉아 자고 있었던 것이었다.
5☞그 후 인터넷을 통해 진리 전하는 일은 계속 되었는데 샤우팅을 위해서 조금 몸을 바닥에 눕이는게 좋겠다 싶었다.
6☞자다가 어떤 소리에 깼는데 놀라운 것은 자신이 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앉아서 기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7☞자신은 피곤해서 의자에 앉아 자고, 등을 바닥에 대고 잤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들은 기도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하나님께 상대방들이 저를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으로 오해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다.
8☞전날 눈도 조금 오고 그래서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더 이상 눈은 오지 않았고 바닥도 얼지 않아 김◯◯ 사모님께서 차량으로 오실 수 있다고 하셨다.
◎지난주처럼 얼른 건빵을 담고 전단지를 접는 등 마무리를 빨리 하고 통성으로 기도를 하려고 했는데 아침도 먹지 못하고 노방으로 나가야 했다.
2☞다행인지 김◯◯ 사모님께서 이제는 할머니가 되었고 그때 떡을 하셨는데 그것을 한 조각 주셨다.
3☞둘이서 ‘오 베들레헴 작은 골’ 찬양을 부른 후 ‘예수 그리스도’ 제목을 붙잡고 64차 주말 SOS 모임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를 했다.
4☞삼미시장 가다가 지난 주 로또 3등 된 것에 대한 십일조를 큰 누나가 주셔서 그것으로 커피를 살 수 있었다.
5☞사실 큰 누나가 믿지 않는 분인데도 동생이 좋은 일 한다고 주신 십일조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감사함으로 사용했다.
6☞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좋은 신 분임을 고백 드린다.
◎삼미시장에 도착하니 우리 옆에서 물건을 팔던 아저씨께서 이번에는 우리 자리를 차지하고 계셨다.
1☞무슨 사연이 있나 여쭈어 보았더니 날씨가 추워서 자신은 하루 종일 장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는 것이었다.
2☞저희는 한 두 시간 하고 가고 아저씨는 계속해야 하니까 잘 하셨다고 했고 우리는 아저씨 하던 자리에서 하면 된다고 했더니 오히려 미안해하는 것 같았다.
3☞날씨가 너무 추웠고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4☞권◯◯ 목사님 대표 기도와 제가 마태복음 1: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를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설교를 했다. 김◯◯ 사모님의 헌금 기도 그리고 주의 기도로 64차 주말 SOS 모임 노방 샤우팅이 시작되었다.
◎반가운 분이 오셨는데 김◯◯ 집사님이셨다. 형제분이 귀한데 힘이 되었다.
2☞분명히 저는 연락을 안했기 때문에 어떻게 오셨는가 했더니 김◯◯ 사모님의 한 마디에 나왔다는 것이었다.
3☞참으로 말의 능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4☞또 다른 반가운 분은 김숙◯ 전도사님이셨다.
5☞이제 이사 문제도 다 마무리되어서인지 노방에 나오셨다.
6☞아쉬운 것은 김순◯ 전도사님께서 잃어버린 물건 찾으러 가는 것 때문에 늦으셨다는 것이다.
7☞박◯◯ 권사님께서는 점심을 미리 준비해 두셨던지 이번에는 노방에도 나오셨다.
8☞김분◯ 전도사님도 지나가시다가 들리셨는데 이번에는 몸이 좋지 않았던지 함께 하지 않았다.
◎기한발도심이라고 배고프고 추우니 하나님의 은혜로 도심이 발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
2☞수많은 사람들이 추운 날 손을 꺼내 직접 헌금함에 헌금을 하셨다.
3☞여러 번 눈물이 날 뻔 했는데 이분들이 미리 준비를 하고 용기를 내어 헌금했기 때문이었다.
4☞심지어 한 분은 휠체어를 타고 가까스로 헌금함에 만원을 헌금하기도 했다.
5☞이 모든 것이 성탄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노방에서 찬양하고 외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6☞권◯◯ 목사님의 샤우팅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양과 묘하게 대조를 이루며 강하게 사람들의 마음에 전달이 되는 것 같았다.
7☞김◯◯ 사모님은 북한과 7년 대환난과 베리칩과 천국과 지옥 등 다양한 내용의 샤우팅을 해주셨다.
8☞두 분의 샤우팅이 점점 깊어지고 강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9☞아직까지 7년 대환난과 베리칩을 외치지 않는 자신보다 앞서가는 것 같았다.
◎노방에서 찬양하고 외치다 보면 지켜보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2☞사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오래 붙잡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3☞그러나 사람들은 순수한 복음의 소리 즉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소리를 갈망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4☞이웃들을 향한 간절함으로 외치는 소리를 이웃들은 듣고 있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다.
5☞저 뿐만 아니라 권◯◯ 목사님과 김◯◯ 사모님의 찬양과 샤우팅을 통해서도 사람들은 감동 받고 계셨다.
6☞확실히 찬양도 진리도 외쳐야 맛이 더해지는 것 같다.
7☞‘땅 끝까지’와 ‘그 날이 도적같이’를 외침 없이 찬양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8☞‘예수 그리스도’를 외치지 않고 ‘예수 믿으세요’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9☞우리의 전 존재를 걸고 찬양하고 외칠 일이라는 것이다.
◎노방은 추웠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샤우터들과 사람들의 마음은 따듯했다.
2☞거기다가 태멘 기도처는 따뜻한 음식뿐만 아니라 섬기는 분의 사랑으로 인하여 더욱 따뜻했다.
3☞김순◯ 전도사님께서 주신 청국장으로 국을 끓어 놓으셨다.
4☞뷔페식으로 차린 상이며 누룽지와 마무리 생강차와 음료 등 처음 오시는 분들마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하셨다.
5☞사실 그곳은 외풍이심하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좋은 건물이 아닌 이곳을 오면 은혜를 맛보는 것일까!
6☞그동안 박◯◯ 권사님의 기도가 쌓여서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7☞그리고 순순한 섬김과 나눔이 그곳에 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을 했다.
8☞또한 식사 후 ‘속죄복음’ 그룹 성경 공부는 모두가 솔직하게 마음을 열고 질문을 하면서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
9☞한 분 한분들의 진리 정돈과 진리 전파를 위한 헌신이 아름다운 마지막 때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10☞광주 내려올 때 녹초가 되는 자신을 보면서 보이지는 않지만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 많은 열매를 맺히는 것을 생각하며 십자가의 흔적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존귀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 노방의 샤우터들이여 일어날찌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