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에코색소폰 송년회를 마치고....
1.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에코가 14년동안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빛을 발하고 있음에 감사 할뿐입니다.
2. 에코에서 오랜시간 같이 하면서
어제는 좀더 특별한 감정들이 교차하는....
눈물과
감동과
재미가 더해진 송년회였던 것 같습니다.
3. 독주에 많은 연습과 열연을 해주신 송병주 선생님, 강맹식 선생님, 전재탁 선생님, 김현종 선생님, 김봉모 선생님, 고태신 선생님, 이승현 선생님- 일품이었습니다. 엄지척~
4. 특히 해병대 전우들 박수속에 전재탁 선생님과 스리슬쩍 꺽기의 달인 고태신 선생님-
님들은 숨은 에코의 보물이었습니다.
5. 두 팀의 중주팀 – 짱이었습니다.
때론 셋이서...때론 다섯이서.....
혼자보다는 같이 어울리는 모습 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셨습니다.
6. 특히 산타할부지 문상필 악장님....
갑작스런 퍼포먼스로 겨울의 분위기를 ..성탄을....
에코의 송년 분위기를 풍성하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산타 망토까지 팀원들에게 선물로 ...
7. 고지수 지휘 선생님
잔잔한 대금 선율속에 푹~~ 빠져 버리게 하는 마약을 가슴속에 던져주셨습니다.
8. 멋진 아버님을 둔 이승현 선생님
생신이신 아버님 잔치를
에코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 즐기는 가족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이 연사 아버님의 끼?에 많이 놀랍고 존경스럽고 고맙습니다.
9. 김봉모 선생님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특히 사모님과 함께하는 무대
사모님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드시는 기적을...
아니, 모든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울려주셨습니다.
오래 오래 기억을~~
10. 벙개 손님 한성훈 선생님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모든 이들의 심금을 울려주셨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애써 감추는 관객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뮤지션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같은 색소폰으로, 같은 노래인데도, 다 같은게 아니라는.......
색소폰의 깊은 참맛을 느끼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가슴에 여운이.....
11. 성실 자체이신 남갑수 선생님- 개근상
그 무거운 악기를 매일 들고 다니시면서
하루도 빠짐없는 일정한 그 모습 뵈오며
존경의 마음 보냅니다.
어제 사모님의 예쁜 모습과 클라리넷 리허설 때 너무 잘 들었습니다.
쫓기는 시간 때문에 본선에서 남에게 먼저 배려를.....감사합니다. 꾸벅
12. 모든 준비를 아끼지 않으신 단장님과 고성근 사회자님, 임원분님들께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첫댓글
송년회 상황을 너무나
감동있게 표현해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