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춘
봄이 오는 소리
2. 입춘대길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한다.
3.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
4. 입춘에 관한 시
입춘(立春)
김향아
저 언덕 너머
꽃바람 불어 오더니
자박자박
봄아씨 걸어 온다.
한 풀 꺾인 겨울바람
물 오른 나무 뒤에 숨고
촉촉해진 대지를 뚫고
꿈틀꿈틀
잠자던 새싹들이 눈을 뜬다.
성질 급한 목련 아씨
그리움 머금은 볼록한 볼
이른 비 내리는 날
기다리던 임이 오면
하얀 미소 번지겠다.
입춘의 노래
정연복
겨울의 끝이
저만치 보이네
가슴 시린 오랜
추운 날들을
지금껏 잘
견디어 온 그대.
헤쳐가야 할
아픔과 시련의 시간
아직 그대의 발 앞에
놓여 있어도
이제는 눈물 거두고
웃으며 걸어가도 좋으리.
꽃 피는
봄이 눈앞에 있으니
가슴 가득 희망을 품고
기쁘게 살아가리라
힘차게
노래해도 좋으리.
카페 게시글
행복 TEN(10)
입춘대길[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한다]
일취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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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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