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125 같기도 하고, 넥스보단 좀더 큰거 같은데
가빈님과 아라뱃길 번개후 귀가길, 서오능서부터 호기심이 생겨 계속 뒤쫒아 갑니다
옆에서 좀더 앞질러 보니, 어라 s&t라 써있네요
s&t에 저럼모델이 있었나? ... 흰색바탕에 청색무늬에 아주 환한 LED미등에 ... 전형적인 스즈키 스프린터였는데
혹시 비버인가? ... 근데 전혀 비버같이 생기진 않았는데, 신호등에 걸려 정차후 다가가보니, 비버125 up 이었군요
와~, 데칼좀 바꾸고 미등도 led로 하니깐 전혀 딴판같군요, 기존의 비버125 이미지가 아니었습니다
탑승자에게 ... "얼마 줬습니까?" ... "160 줬습니다"
"차 어때요?" ... "차 좋아요!" ... "속도 어디까지 나와요?" ... "탄력받아 110까지 나와요! 자기힘으론 100까진 나와요!"
음, z1 125같은 전형적인 스프린터같은 성능은 아니겠지만, 어쨎든 신선한 감동이었습니다, 얼뜻 보기에도 영락없는 넥스 같았는데, 오히려 좀더 볼륨이 풍부해진 넥스여서 보기도 좋았습니다
오너도 만족스러워 하는거 같고 ... 비버표준형이 150 안팍인데, 160만원이면 아주 제값하는거 같습니다~ ㅎㅎ
첫댓글 참 저렴하군요. 디자인은 요즘 스쿠터가 비슷비슷 하네요.
sym의 엔진을 써서 그런건지, 동사의 제트파워의 테일램프
와 비슷한것도 아니고 아예 똑같더군요, 호환될겁니다
중국제조사가 sym의 기술제휴를 받나본데, 그래서 아예 디자인을 그대로 모방한거 같군요
타보지 않은이상 전반성능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제원상 7.5마력이니 스프린터처럼 박력있는 주행은 아닐거 같지만, 나름 스프린터에 준하는 성능과 실용성, 상용성이 저렴한 가격과 함께 큰 무기일거 같습니다
아뭏든, 단순 페이스리프트인데 변신이 놀라웠습니다, 더 고급스런 넥스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