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권영덕 회원님 감사합니다..조금 전에 첫번째 투표소 입장 모습이 공개됐습니다.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 특파원인 플로리안 위툴스키(Florian Witulski)가자신의 트위터 계정(@vaitor)에 올려준 사진입니다.
아. 그렇군요. 공식 선거유세 일정은 금요일까지 였던것 같습니다. 경찰과 헌병들이 각 지역별로 선거기간동안 치안관리를 하느라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금요일의 야당 유세는 낮에는 훈센 총리 고향인 껌뽕짬에서 상당히 대규모 군중을 동원했고요..오후에 프놈펜에서는 50만명 정도를 동원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동영상 올려놓았습니다.
[속보 2]<프놈펜포스트>의 트위터 속보들에 따르면..훈센 총리는자택이 있는 껀달 읍내에서 투표를 했습니다.그는 투표용지에 입을 맞춘 후 투표함에 넣었고..이후 자신의 손가락에 묻은 '지워지지 않는'(?) 잉크를 보도진에게 보여줬지만..아무런 논평은 하지 않았습니다.삼 랑시 총재는프놈펜의 미언쩌이 구청에서 투표한 후수많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둘러싸였습니다..
엮시 울트라십니다. 프놈펜에 있는 저보다 더 정확한 정보력...맞습니다. 이곳 국제 선거감시단의 감시활동도 열심입니다.프놈펜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러 지방으로 가서 아주 한가롭습니다.
[속보 3]유권자 중복 등록으로 부풀린 인원이 최소 50만명 이상이지만...(여당 몰표를 줄 유령 유권자가 사용토록 이용할 이름들)야당 성향 유권자들은 등록을 했는데도, 투표장에서 자신의 이름이 삭제된 경우도(즉, 투표를 못하도록 만드는 방법)아마 그만큼은 되도록 하는 것이 여당의 전략 아닐까 추정됩니다..<프놈펜포스트>의 트위터 속보에 따르면..쁘레이웨잉 도에서 일부 유권자들이,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자신들의 이름이 없다면서 <프놈펜포스트> 기자에게 증언했습니다.
[속보 4]태국의 <방콕포스트>(The Bangkok Post)가 거의 지면 하나 전체를 사용하여 캄보디아 총선 특집을 보도했습니다.제목은 "캄보디아의 젊은이들이 감히 훈센에게 도전하고 있다"(http://www.bangkokpost.com/news/investigation/361871/cambodian-youth-challenges-hun-sen-at-election)입니다. 장교(대령) 출신의 식당 주인 등 중산층들까지 정권에 등을 돌렸다는이야기입니다.전직 대령 출신의 여성인 식당주인은과거 또 다른 대령과 결혼했다가남편에게 부인 3명과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결별했다는군요
그리고 대령 계급장을 팔아서레스토랑을 차렸는데,,직원을 20명이나 둔 식당이지만 "입에 풀칠만 한다"면서"캄보디아에 돈은 엄청나게 들어오는데,우리는 그저 입에 풀칠할 정도만 벌고훈센 일가가 다 집어 먹는다"면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이 여성은식당 종업들에게도 모두 삼 랑시 총재의 야당에 투표하도록 권했다고 합니다.
[속보 5]삼 랑시 총재의 미디어 담당 특보인재이미 맥팔레인(Jamie Macfarlane)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MacfarlaneJamie)에삼 랑시 총재가 투표소 바깥에서 투표를 마친 스님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공개했습니다.
[속보 6]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의 방콕 특파원인니르말 고쉬(Nirmal Ghosh)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karmanomad)을 통해삼 랑시 총재가 오늘 아침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의 환영을 받는 모습을 올렸습니다.
[속보 6]트위터 상의 어느 한국인 네티즌이 올린 논평"오늘은 캄보디아 총선. 결과는 뻔하지만 부정선거에 야당 CNRP가 저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날.캄보디아인들은 하루 아침에 민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것을 잘 안다.긴 싸움의 시작이라는 것도. 젊은이들이 처음 정치적 주체로 깨어난 중요한 선거다."
울트라-노마드의 트위터 논평"오늘은 캄보디아 총선 투표일..<투표하는 날이 투쟁의 마지막 날이 아니라, 바로 투쟁을 시작하는 날>이란 점이 사전에 예고되어 있는 보기드문 희얀한 선거입니다. 부디 큰 희생 없이 모든 이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속보 7]로이터 통신(Reuters)의 쁘락 짠 툴(Prak Chan Thul) 기자가훈센 총리의 투표 소식 기사를(http://en-maktoob.news.yahoo.com/cambodias-hun-sen-set-victory-tense-election-035500520.html)송고했습니다.훈센의 승리는 예정되어 있다는 것...
기표한 투표용지에입을 맞추고 있는 훈센 총리의 모습(촬영: REUTERS/Damir Sagolj)
[속보 8]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의 방콕 특파원인니르말 고쉬(Nirmal Ghosh)가오늘 아침에..껌뽕 스쁘 도 선거구에 출마한훈센 총리의 막내아들 훈 마니(Hun Many)를단독으로 회견하면서 활영한 사진.
[속보 8]<프놈펜 포스트>가 촬영한훈센 총리의 투표소 모습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S_y5fqyP2no
[속보 9]프놈펜의 스떵 미언쩌이에서캄보디아인 유권자들과 베트남인 유권자들 사이에싸움이 벌어졌다는 소식이 흘러나오는 중..
[속보 10]민간 선거감시 단체인 '콤프렐'(Comfrel)에 따르면,일부 투표소들은 연필 기표가 허용되고 있는 상태...지우기에 용이하다는 의미..
[속보 11]삼 랑시 총재의 투표장 소감 : "오늘이 바로 새로운 캄보디아의 새벽이 열리는 날입니다"[@Carmichael_Rob] Rainsy: I feel "excited. This is the dawn of a new Cambodia."
[속보 12]'콤프렐' 상황실에각종 불법 탈법 사례들이 속속 보고되어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
[공지]이 게시판에 댓글을 계속 다는 것은아무래도 기술적 한계가 있을 듯합니다.이후의 속보들은 새로 설치된 보드 게시물인<[목록형 보드] 2013 캄보디아 7.28 총선 투표일 상황 속보 중계실>(http://cafe.daum.net/khmer-nomad/7xVq/2233)으로 이동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권영덕 회원님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첫번째 투표소 입장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 특파원인 플로리안 위툴스키(Florian Witulski)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vaitor)에 올려준 사진입니다.
아. 그렇군요. 공식 선거유세 일정은 금요일까지 였던것 같습니다. 경찰과 헌병들이 각 지역별로 선거기간동안 치안관리를 하느라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금요일의 야당 유세는
낮에는 훈센 총리 고향인 껌뽕짬에서 상당히 대규모 군중을 동원했고요..
오후에 프놈펜에서는 50만명 정도를 동원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올려놓았습니다.
[속보 2]
<프놈펜포스트>의 트위터 속보들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자택이 있는 껀달 읍내에서 투표를 했습니다.
그는 투표용지에 입을 맞춘 후 투표함에 넣었고..
이후 자신의 손가락에 묻은 '지워지지 않는'(?) 잉크를 보도진에게 보여줬지만..
아무런 논평은 하지 않았습니다.
삼 랑시 총재는
프놈펜의 미언쩌이 구청에서 투표한 후
수많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둘러싸였습니다..
엮시 울트라십니다. 프놈펜에 있는 저보다 더 정확한 정보력...맞습니다. 이곳 국제 선거감시단의 감시활동도 열심입니다.프놈펜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러 지방으로 가서 아주 한가롭습니다.
[속보 3]
유권자 중복 등록으로 부풀린 인원이 최소 50만명 이상이지만...
(여당 몰표를 줄 유령 유권자가 사용토록 이용할 이름들)
야당 성향 유권자들은 등록을 했는데도, 투표장에서 자신의 이름이 삭제된 경우도
(즉, 투표를 못하도록 만드는 방법)
아마 그만큼은 되도록 하는 것이 여당의 전략 아닐까 추정됩니다..
<프놈펜포스트>의 트위터 속보에 따르면..
쁘레이웨잉 도에서 일부 유권자들이,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이름이 없다면서 <프놈펜포스트> 기자에게 증언했습니다.
[속보 4]
태국의 <방콕포스트>(The Bangkok Post)가
거의 지면 하나 전체를 사용하여
캄보디아 총선 특집을 보도했습니다.
제목은 "캄보디아의 젊은이들이 감히 훈센에게 도전하고 있다"
(http://www.bangkokpost.com/news/investigation/361871/cambodian-youth-challenges-hun-sen-at-election)
입니다.
장교(대령) 출신의 식당 주인 등 중산층들까지 정권에 등을 돌렸다는이야기입니다.
전직 대령 출신의 여성인 식당주인은
과거 또 다른 대령과 결혼했다가
남편에게 부인 3명과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결별했다는군요
그리고 대령 계급장을 팔아서
레스토랑을 차렸는데,,
직원을 20명이나 둔 식당이지만 "입에 풀칠만 한다"면서
"캄보디아에 돈은 엄청나게 들어오는데,
우리는 그저 입에 풀칠할 정도만 벌고
훈센 일가가 다 집어 먹는다"
면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 여성은
식당 종업들에게도 모두 삼 랑시 총재의 야당에 투표하도록 권했다고 합니다.
[속보 5]
삼 랑시 총재의 미디어 담당 특보인
재이미 맥팔레인(Jamie Macfarlane)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MacfarlaneJamie)에
삼 랑시 총재가 투표소 바깥에서 투표를 마친 스님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속보 6]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의 방콕 특파원인
니르말 고쉬(Nirmal Ghosh)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karmanomad)을 통해
삼 랑시 총재가 오늘 아침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의 환영을 받는 모습을 올렸습니다.
[속보 6]
트위터 상의 어느 한국인 네티즌이 올린 논평
"오늘은 캄보디아 총선. 결과는 뻔하지만 부정선거에 야당 CNRP가 저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날.
캄보디아인들은 하루 아침에 민주화가 이뤄지지 않을 것을 잘 안다.
긴 싸움의 시작이라는 것도.
젊은이들이 처음 정치적 주체로 깨어난 중요한 선거다."
울트라-노마드의 트위터 논평
"오늘은 캄보디아 총선 투표일..
<투표하는 날이 투쟁의 마지막 날이 아니라, 바로 투쟁을 시작하는 날>이란 점이 사전에 예고되어 있는
보기드문 희얀한 선거입니다.
부디 큰 희생 없이 모든 이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속보 7]
로이터 통신(Reuters)의 쁘락 짠 툴(Prak Chan Thul) 기자가
훈센 총리의 투표 소식 기사를
(http://en-maktoob.news.yahoo.com/cambodias-hun-sen-set-victory-tense-election-035500520.html)
송고했습니다.
훈센의 승리는 예정되어 있다는 것...
기표한 투표용지에
입을 맞추고 있는 훈센 총리의 모습
(촬영: REUTERS/Damir Sagolj)
[속보 8]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의 방콕 특파원인
니르말 고쉬(Nirmal Ghosh)가
오늘 아침에..
껌뽕 스쁘 도 선거구에 출마한
훈센 총리의 막내아들 훈 마니(Hun Many)를
단독으로 회견하면서 활영한 사진.
[속보 8]
<프놈펜 포스트>가 촬영한
훈센 총리의 투표소 모습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S_y5fqyP2no
[속보 9]
프놈펜의 스떵 미언쩌이에서
캄보디아인 유권자들과 베트남인 유권자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는 소식이 흘러나오는 중..
[속보 10]
민간 선거감시 단체인 '콤프렐'(Comfrel)에 따르면,
일부 투표소들은 연필 기표가 허용되고 있는 상태...
지우기에 용이하다는 의미..
[속보 11]
삼 랑시 총재의 투표장 소감 : "오늘이 바로 새로운 캄보디아의 새벽이 열리는 날입니다"
[@Carmichael_Rob] Rainsy: I feel "excited. This is the dawn of a new Cambodia."
[속보 12]
'콤프렐' 상황실에
각종 불법 탈법 사례들이 속속 보고되어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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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기술적 한계가 있을 듯합니다.
이후의 속보들은 새로 설치된 보드 게시물인
<[목록형 보드] 2013 캄보디아 7.28 총선 투표일 상황 속보 중계실>
(http://cafe.daum.net/khmer-nomad/7xVq/2233)
으로 이동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