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온종일 내려서 내심 걱정을 하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좋다. 햇볕이 쨍하지 않아 덥지도 않고 투어하기에는 알맞은 날이다.
비공식적으로 충주를 찾아온 단체 방문객에게 해 드렸지만
우리차량으로 하는 투어는 올해 오늘이 처음이다.
준비물 (책자,홍보물, 그리고 간단한 선물)을 챙겨 넣고 출발지로 향하였다.
첫날이라 인원이 많치는 않었지만 긴장이된다.
차량부착물, 기사님과 코스일정, 그리고 오늘해설을 맡아주실
반현숙,연경년해설사님과 인사를 나누었다.모두 자기 맡은 역활에 최선을 다하시분이라 든든하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충주시문화유산 해설사들도 동승하였다(현장연찬)
버스에 올라 반가운마음으로 투어에 잠여 하여 주신분들께 인시를 드리고...
서울에서 온가족과 충주시민과 함께 탄금대로 출발!
반현숙사무국장님의 따듯한 마음이 벌써 차 안에 젖어든다.
- 팔천고혼 위령탑- |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도 귀는 열어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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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문화해설사님의 권태응선생 감자꽃이야기에서 동요부르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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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감동의 박수로 화답합니다. |
탄금호와 용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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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대문산자락에 있는 탄금대(彈琴臺)는 1.400여년전 신라 진흥왕(眞興王551年) 가야국(伽倻國)의 우륵(于勒)이라는 악사가 그 나라의 멸망을 예견하고 신라에 귀화 하여 진흥왕의 배려로 충주에 살면서 계고(階古)에는 가야금을 법지(法知)에는 노래를 만덕(萬德)에는 춤을 가르쳤으며 이때 가야금곡이 궁중악으로 되었다
또한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도순변사 신립장군(申砬將軍)이 왜장 가또 기요마사와 고니시 유끼나가가 이끄는 조총포화의 수만 왜적을 맞아 창.검.활.방패의 팔천군사로 맞서 싸우다 패하게 되자 천추의 씻지못할 한을품고 이곳 탄금대 열두대 에서 선조25년 서기 1592年4月28日 향년 47세를 일기로 강에 몸을 날려 장렬히 순국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반가운분들 열두대에서
탄금호수옆 국궁장
탄금대 대흥사
우륵문화제가 열리면 가야금을 연주하는 야외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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