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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맘님, 고마워요. 덕분에 잔치 잘 치렀습니다.
스티커때문에 무진 신경쓰게 해드리고, 그래도 변함없는 서비스에 감동한 효근맘이라지요~^^
보답할 방법은 멋진후기로 여기저기 도배(?)하는 것 뿐이란 생각에
열씨미 쓰고 다닙니다. 해오름, 남양아이, 일동맘, 베베하우스, 그리고 여기 신우맘 카페.
손님들 너무 좋아하셨어요.
이 카페에 오시는 분들은 산세가 트렌드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손님들은 거의 못들어보셨나봐요.
답례품을 굉장히 참신해하고 좋아하시더라구요.
물론 이 효근엄마표 스티커도 한몫했져~^^
그럼 후기 함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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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 13일, 드디어 새 날이 밝았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돌잔치로 매여있던 한달여에서 헤어나지 못했는데 오늘은 좀 정신이 듭니다.
처음 돌잔치 준비한다고 입소문 듣고 여기 와서 여러 맘들의 후기를 보면서
잘 할 자신은 절대 없다고 진작에 한 풀 꺾여 시작했던 돌잔치였습니다.
그런데도 엄마 욕심이란 게 어쩔 수 없는지
준비하는 내내 미련에 또 미련,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마음 편할 날이 없었죠.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운명의 디데이-2월 11일이 왔습니다.
잔치 시작 30분전에 목사님 모시고 예배드리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준비했는데
미리오신 목사님 일행과 빠듯한 시각에 도착한 우리, 처음부터 갈팡질팡이었어요.
잔치 내내 이럴 것 같아서 바짝 긴장모드...ㅜ.ㅜ;;식은땀만 흘렸죠.
그렇지만 한 분 두분 도착하시는 손님들 맞이하면서 우리 부부는 안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일찍 오셨다 일찍 가시는 손님들께 칭찬을 받기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잔치 내내 완전 흥분&행복모드...ㅋㅋㅋ
저예산, 고기대치로 좌충우돌 바빴던 우리 왕자님 효근이의 돌잔치이야기 함께하실래요?
1. 초대장 - 다음카페 <탯줄도장-듀프페이스(http://cafe.daum.net/babystamp)>무료제작
잔치를 하려면 일단 홍보부터 시작!
요즘은 실물 초대장보다 동호회 카페나 메일로 보낼 이메일 초대장이 더 중요하잖아요.
포샵을 할 줄 알지만 그리 잘하지는 못해 고민중이었는데
해오름 게시판에서 어떤 맘께서 듀프님을 추천해주신 걸 보고 카페를 방문했어요.
그랬더니 정말로 회원가입 즉시 이메일초대장을 무료로 제작해주시더라구요.
너무 예쁘게요.
아직도 해주시는지 모르지만, 님들도 한 번 가보세요.
그리고 실물초대장도 드릴 분들이 있어서 그건 엄마표로 만들었어요.
정성이 중요하져~(그림 올리려고 사진찍어봤는데 잘 안되네요)
암튼 많은 분들이 와주셨어요. 듀프님 고맙습니다.~!
2. 장소 - 3호선 화정역 컨벤션웨딩홀부페
가장 중요한 건 장소선정이었어요. 좋은 곳은 한참 전에 예약해야 한다는데 우린
준비가 많이 늦었죠. 그래도 하고 싶은 곳이 서울도심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어요.
12월 말에 첨 가보고 1월초에 시식하고서 바로 예약했죠.
우선 건물이 다른 상점들과 함께 쓰는 복합건물이 아니라 웨딩홀부페 단독건물이었기 때문에 소란하거나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구요,
우리가 갔을 땐 리모델링중이었는데 영업중인 2층의 분위기와 마감재를 보니 고급스럽고 서비스가 괜찮더라구요. 우리 잔치 때는 공사도 다 끝날 예정이었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식! 뭐니뭐니해도 잔치에는 음식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행사를 해도 손색없을 괜찮은 차림이어서 아주 흡족했습니다.
손님들도 음식 칭찬 많이 해주셨구요.
실내 분위기도 밝으면서 우아했고, 손님서비스도 수준높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별4/별5!
별 하나를 빼앗아간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돌잔치행사를 위해 제가 예약시에 부탁했던
각종 집기들이 하나도 준비되어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답례품과 덕담카드, 이벤트번호표를 놓을 긴 테이블과,
이벤트보드를 걸 이젤,
성장동영상 상영을 위해 노트북과 빔프로젝트를 놓을 탁자 준비 등
다 현장에서 제가 요구한 후에야 준비해주시더라고요.
그 점이 좀 아쉽지만, 기본 서비스가 좋으니 점차 나아질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장소는 강추!
3. 풍선장식
잔치준비하면서 제일 고민 많았던 부분인데, 일단 한달전에 예약은 했습니다.
옥션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정말 좋은 가격에 전체장식을 해주시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점점 크게 다가오고,
또 우아한 장소 분위기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고,
지나치게 장식이 화려하면 우리 아기와 가족들이 부각되지 못할거라는 염려도 되고
결국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잔치 치르고 난 지금은? 100% 잘한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예약금 2만원 정말 아깝지만, 그래도 여전히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좌중의 시선은 화사한 가족커플한복 입은 저희 세 식구에게 고스란히 집중되었거든요.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른 판단이 필요할 것 같지만,
우리같이 단독홀에서 잔치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생각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의상 - 다음카페 <하얀나라팅커벨(http://cafe.daum.net/ssms0711)> 가족커플한복
귀찮다고 한복 안입겠다는 신랑을 반 협박, 반 애걸로 설득, 결국 한복을 입기로 결정!
그런데 인터넷에 들어와보니, 아뿔사! 대여업체가 너무너무 많은거에요.
비교대상이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많은 것도 골치가 아픈 일이더라구요.
고민하다가 회원수 많고 후기 좋고 추천 많은 곳을 무조건 믿어보기로 했어요.
디자인은 업체마다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트렌드니까요.
그렇지만 양장같지 않게 디자인보다는 옷감 재질이나 마무리감이 중요한 한복이라
사진보고 고르는 것이 쉽진 않았어요.
우리가족은 잉크배자 무지개라는 제품을 선택했는데요, 결과는 대만족이었죠.
아이보리꽃당의랑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아이보리꽃당의는 우아하고 기품있는 반면에 돌잔치 특유의 상큼한 이미지를 살리기는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소매에 색동이 들고 분홍바탕에 하늘색 배자가 매치된
잉크배자무지개로 결정했죠.
친구부부들 중에 돌잔치 예정인 분들은 우리 잔치보다 의상에 더 관심을 갖더라구요.
요즘은 가족커플한복 많이들 입으니까 잘 아시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시는 분 거의 없더라구요.
돌잔치하려고 셋이 셋트로 맞춘거냐는 질문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 예쁘다구요.
어깨가 으쓱! 기분은 up!
너무 좋은 선택이었어요. 게다가 하얀나라팅커벨 쥔장님이 소개로 왔다는 말에 껴주신
사은품-연꽃초-도 케익커팅 순서에서 인기만점이었구요.
아기 복주머니와 왕건모도 서비스 주셔서 너무 예쁘게 잘 입었어요.
보내주신 날짜도 넉넉해서 아무 불편 없었습니다.
여기 초강추에요!
5. 헤어 & 메이크업 - 동네 옥빛마을 14단지상가 신미용실
우선, 이거 정말 많이 고민한 부분입니다.
이 글 끝까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얼마나 이 잔치를 헝그리정신으로 준비했는지
정말 더 이상 알뜰할 수 없는 준비였거든요.
근데 그렇게 아끼고서 저 자신에게 투자한다는 건 좀 망설여지더라구요.
결혼식이라면 모르지만, 주인공은 제가 아니라 아기잖아요......
그러나, !!
엄마가 초라하면 아기도 덩달아 급이 내려간다는 자기편의적인 합리화를 통해
헤어를 전문가에게 맡기자는 결론에 도달, 정보수집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본 출장메이크업은 8만원대 정도였어요. 제겐 너무 부담스런 가격!
그래서 동네의 단골미용실(단골이래봤자 내 파마 한 번, 아기머리 삭발 두 번한)에 가서
"올림머리 얼마 받으세요?" 개미소리만하게 물어봤죠.
그랬더니 친절한 아주머니 답변, "2만원이요" 하는거에요.
오, 너무나 착한 가격! 순간 너무 죄송하게도 잠깐동안 솜씨를 의심했지만
이내 결정했지요. 누구나 자기 형편껏 사는 건데
여유있는 사람은 비싸게 주고 값진 서비스를 구매하는 거구
부족한 사람은 좀 부족하지만 저렴한 서비스를 찾는거잖아요.
그래서 과감히 결정, 머리를 올렸어요.
결과요? 기대이상 대만족이었습니다. 전 요란하고 화려한 스타일 별로인데
딱 제가 원하는 깔끔하면서 귀엽고 우아한 스타일 해주셨어요.
색조화장 잘 못하는 저를 위해 볼터치와 눈화장까지 손봐주셨구요.
신미용실 언니 서비스 만점입니다. 강추!!!
6. 성장동영상 - 엄마표
성장동영상은 처음부터 꼭 하리라 마음먹었는데 문제는 상영시간이었어요.
잔치 내내 할까, 아님 돌잡이 때 잠깐만 할까 하다가
돌잡이를 보지 못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잔치 내내 하는걸로 결정했죠.
동영상제작은 엄마표!
이쯤에서 글을 쓰고 있는 효근엄마가 대단히 재주있는 사람이라고 오해하실지도 몰라
말씀드리는데요, 절대 아니거든요.
다만 기본적인 동영상편집(자르고 붙이기)을 할 줄 안다는 사실 하나만 믿고 덤벼들었던
용감한 엄마였다고는 자신있게 말씀드리죠.
암튼 windows xp home edition에 기본패키지로 설치되어 있는 movie maker를 이용해서
디카로 일년동안 찍어놓았던 스틸사진들을 붙여 동영상처럼 만들었구요,
cyberlink power director라는 동영상 전문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여러 개의 동영상을 붙여 총 용량 2기가에 달하는 2시간 20여분짜리 성장동영상을 완성!
눈물의 스토리입니다.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린 부분이구요, 그만큼 감동과 보람도 컸구요.
손님들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게 보셨구요, 준비 많이했다고 칭찬도 받았지요.
엄마 upup!!ㅋㅋ
돌잔치 한창 준비하던 1월에 아기가 폐렴으로 입원해서 시간이 많이 없었던지라
퇴원 후에 부리나케 밤새가며 준비했는데 잘들 봐주시니 너무 좋더라구요.
이름있는 대행업체 이용하시는 것도 좋지만, 편집방법 조금만 배우셔도 할 수 있으니까
엄마아빠가 직접 해주시는 것도 정말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비는 노트북은 집에 가지고 있는 거 사용했구요, 빔프로젝트는 대여료가 12만원 정도 해서
돈이 없어 쩔쩔매다가(흑흑ㅜ.ㅜ;;) 다행히 형부 친구한테 아주 저렴하게 빌렸어요.
형부친구, 고맙습니다~복받으실거에요!!
7. 이벤트보드 - 엄마표
이것도 결코 잘했다고는 볼 수 없는 조악한(?) 거였는데, 그래도
여러 손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컬러폼보드 사고 아기사진 크게 출력해서 붙이고
종이컵으로 각 돌잡이물건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함을 만들어 붙였죠.
읽으시는 맘님들! 이벤트는 꼭 하세요.
좋은 선물 안주셔도 됩니다. 그 자체로 너무 즐거운 순서에요.
집중도 향상에도 크게 한 몫 하구요.
8. 덕담카드 - 엄마표
원래 아기사진 넣은 컬러엽서 맞추려고 했어요. 알아보니까 그리 비싸진 않더군요.
100장에 28000원 정도였나?
근데 신랑이 너무 요란하게 하지 말라고 구박하는 거에요.
사실 돌잔치준비하면서는 쪼들리는 가계형편을 애써 외면하려고 하는 저였거든요ㅜ.ㅜ;;
결국, 마음을 고쳐먹고 신랑의 뜻을 따르기로 했으나......
안하자니 섭섭하더군요. 효근이가 나중에 볼 수 있게 남길만한 건 이런 것 뿐인데...
그래서 과감하게 없는 솜씨 또 뽐냈습니다.
머메이드지(초대장 만들고 남은 것)를 잘라 아기사진을 스티커지에 출력해 잘라붙이고
덕담을 한 말씀씩 적어달라고 만든거죠.
막상 잔치 치러보니, 그냥 안내테이블 위에 떡하니 올려놓는다고 해서 손님들이 써주시는거
아니더라구요. 짬시간을 활용, 엄마나 아빠가 직접 테이블마다 돌려주면서
작성을 부탁해야 해요. 아니면 거의 못 건져요.
저도 그렇게 해서 간신히 69장 중에 50장 정도 받았어요.
아기가 나중에 보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 기뻐요.
9. 테이블안내문 - 엄마표(해오름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만듬)
이건 생각 못한 부분이었는데, 자료실을 보다 보니 어떤 맘님이 올리신 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다운받아 제 아이에 맞게 수정하고 감사글도 제가 써서
다시 작성했어요.
올려주셨던 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 적을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내용은, 우리 잔치의 행사 소개와 효근이의 프로필, 엄마아빠의 감사글이었구요,
이걸 B4사이즈로 출력해 마분지에 붙여 삼각기둥으로 만들어 각 테이블에 하나씩 두었죠.
삼각기둥의 밑면은 막아서 덕담카드 수거함으로 썼구요.
-> ((이 아이디어 제가 생각해도 정말 굿이었습니다.))
제 친구 하나는 테이블안내문이 너무 예쁘다고 한 개 챙겨가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그 친구가 결혼하고 아이낳아 쓰면 로얄티 받으려구요....후후...
10. 부모님 감사장 - 엄마표
돌잡이 할 때 엄마아빠가 손님들께 인사하면서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장 있잖아요?
처음에는 자료실에 있는 것처럼 상장 식으로 하려다가
좀 작위적인 것 같아서 마음이 동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시 같은 느낌의 편지글로 제가 직접 <감사의 글>을 썼어요.
똑같은 내용으로 시부모님께는 막내아들,막내며느리 이름으로
친청부모님께는 막내딸,막내사위 이름으로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상장이 아니니까 상장함 살 필요 없었구요(문구점에서 4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냥 특수지(펄 종이인가? 암튼 800원짜리)를 A4사이즈로 접어
붙여드렸어요. 괜찮더라구요.
손님들도 감동 많이 받으셨대요. 좋은 시간이었어요. 강추!!
11. 답례품 - 다음카페 <신우맘(http://cafe.daum.net/shinwoomom)> 산세베리아
원래 떡세트 하려고 했었어요. 근데 먹고 나면 사라지는 떡, 조금 아쉽더라구요.
우리 효근이를 기념할 만한 게 뭐 없을까 고민하다가 수건, 비누, 머그컵 다 생각했는데
다들 별로 마음이 동하지 않았구요.
고민 끝에 역시 입소문으로 알게 된 다음카페 신우맘의 NEW화이트 산세베리아로 결정!!
화분은 반영구적인데다 산세베리아는 인체에도 좋고 생명력도 강하잖아요?
게다가 하얀 화분에 칼라자갈 얹어주시는 예쁜 포장에 착한가격까지!
정말 딱이었죠. 서비스도 좋았어요.
제가 원하는 스티커를 따로 받아 화분에 붙여서 포장해주셨거든요.
신우맘께 정말 고맙구요, 여기 강추입니다!!
12. 비디오, 사진촬영 - 지인 활용^^
하고야 싶었지만 워낙 고가라서 그냥 친구와 회사동료분들께 부탁했어요.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만큼 좋은 사진이야 안 나오겠지만 못했다는 아쉬움도 없고
그저 효근이가 나중에 커서 모양을 상상만 할 수 있음 되는거죠.
안 그래요, 맘님들?
이런 뻔뻔한 합리화를 통해 비싼 대행료 과감히 삭감!
그리고 지금은 사진 오기만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어떻게 나왔을까?^^
지금까지 우리 효근이의 첫번째 생일잔치에 얽힌 유구한 역사와 함께하셨습니다.
이렇게 적어놓고 나니 정말 1년같은 한달을 산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특이하고 즐겁고 감동적인 돌잔치였다고 칭찬해주고 가셨어요.
눈물이 핑 돌더군요. 역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물질이 아니구나! 새삼 느꼈죠.
지금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돌잔치를 준비하며 피곤한 눈을 비비고 계신 맘님들!
힘내세요. 특별한 감동이 님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제 자야겠네요. 오랜만에 두다리 쭉 뻗고 편안한 잠 잘거에요.
아 참, 이건 추신인데요, 유난떤다고 트집잡던 울 신랑이 좋은 잔치 준비하느라 고생했다고
아주 많이 칭찬해줬답니다~
첫댓글 효근이 엄마 고마우이~~ 극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여.. *^^* 자그마한 선물 보낼수 있게 연락처랑 주소 남겨줘여~~~~
극찬은요..하고싶은 말 한것 뿐인데...그래도 선물주신담 고맙져 ㅎㅎ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98 옥빛마을 1501-1403 안성의구요, 전화번호는 016-727-9255에요~대박나세요!!